스크랩

구간

의리를지킨소이야기

이기웅 저 | 열화당 | 2007년 05월

의리를지킨소이야기

북트리

정가
$56.00
판매가
$30.8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6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30102773 / 45쪽 182 x 257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9,800
  • 16,200
  • 9,900
  • 54,0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북시티에 깃들여 있는 이 도시의 이념과 정체성, 그 이야기를 시작하며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획기적이고 성공적인 프로젝트라고 회자되고 있는 출판도시, 이 도시가 만들어지기까지 과연? 어떠한 생각들이 밑받침되었을까. 출판환경의 개선, 출판산업의 집적화, 새로운 출판문화의 창출 등 도시건설의 제일의적 명제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 도시의 더욱 근본적인 존재의미, 즉 더욱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 도시의 이념과 철학, 정체성, 지향점 등은 무엇일까. 그리고 좀더 세부적인 것들로, 이 도시 한가운데에 왜 한옥 한... 북시티에 깃들여 있는 이 도시의 이념과 정체성, 그 이야기를 시작하며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획기적이고 성공적인 프로젝트라고 회자되고 있는 출판도시, 이 도시가 만들어지기까지 과연 어떠한 생각들이 밑받침되었을까. 출판환경의 개선, 출판산업의 집적화, 새로운 출판문화의 창출 등 도시건설의 제일의적 명제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 도시의 더욱 근본적인 존재의미, 즉 더욱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 도시의 이념과 철학, 정체성, 지향점 등은 무엇일까. 그리고 좀더 세부적인 것들로, 이 도시 한가운데에 왜 한옥 한 채를 옮겨 놓았는지, 책마을을 가로지르는 샛강이 출판도시의 어떤 철학이나 이념과 관련되는지, 또 그 강에 놓인 다리들에 붙여진 이름들은 누가 무슨 뜻으로 지은 것인지, 그 밖에 가로등이며, 풍력발전기며, 자칫 획일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는 간판들이며, 북시티를 구성하고 있는 이러한 것들에도 나름의 의미와 사연 그리고 도시이념이 깃들여 있을까. 이십 년이라는 긴 시간을 거쳐 완성된 이 도시는 복잡다단한 과정을 거친 만큼 치열한 고민과 수많은 실험 속에서 완성된, 정신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오늘 선보이는 이 시리즈 ‘북시티에서 엮는 이야기’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으로서, 고도의 철학과 이념을 함축하는 출판도시의 정신을 하나하나 보여주는 총서이다. 앞으로 약 50권을 목표로 첫 권을 선보이는 이 시리즈는, 그러므로 겉으로 보이는 북시티의 이면에 감추어져 있는 이 도시의 정체성과 도시이념들, 북시티의 구성요소들 하나하나에 응축돼 있는 고민과 생각의 단층들을 하나하나의 주제로 삼아, 북시티만큼이나 획기적인 시리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우리 출판의 새로운 가능성을 두드리다 연암 박지원의 “옛것을 본받으면서 변화할 줄 알고, 새것을 만들면서도 법도에 맞게 한다”라는 문학방법론은 출판도시를 세우고 가꿔 나가는 데에도 준거(準據)된 탁월한 방법론이었는데, 이 시리즈 ‘북시티에서 엮는 이야기’의 출판 역시 이러한 연암의 철학을 그 밑바닥에 두고 시작된다. 선인들의 아름답고 지혜로운 전통을 오늘의 새로움으로 승화시켜내는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책의 내용이나 구성뿐만 아니라, 편집과 디자인 그리고 장정에서도 여지껏 선보인 적 없는 새로움을 담아내고자 한다. 책이라는 매체의 기능과 역할을 다시금 되새기면서, 출판의 새로운 가능성을 두드려 보고자 하는 이 시리즈의 첫 권은, 북시티의 도시이념 중 하나인 ‘의리’와 ‘예절’을 『의우도(義牛圖)』라는 문헌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의우도』가, 선산부사 조찬한의 의우(義牛)에 대한 기록에 이름모를 화가가 그림을 덧붙이고, 또 조찬한의 손자 조구상이 열녀 향랑(香娘)의 이야기와 권상하의 발문을 덧붙여 그 내용이 점점 풍성하게 전해내려왔듯이, 이 책 『의리를 지킨 소 이야기』는 의우도 여덟 폭에 채색 작업을 하고, 또 이 이야기를 우리말과 영어로 옮기고, 출판도시의 도시이념과 관련한 엮은이의 두 편의 서문을 덧붙여 새롭게 꾸며 선보이는 것이다. 이 책의 국역(國譯)은 명지대 국문과의 안대회 선생이, 영역(英譯)은 미국 톨리도 대학의 김건일 선생이 맡아 주었고, 편집, 디자인 및 채색, 장정 등은 열화당 ‘편집디자인 공방’에서 근 열 달에 걸쳐 실험에 실험을 거듭한 끝에 선보이는 것으로, 이 책을 통해 우리 출판의 새로운 가능성을 두드려 보고자 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기웅
엮은이 이기웅李起雄은 1940년 강릉 선교장船橋莊에서 태어나 1960년대 중반 출판계에 몸담은 이래, 1971년 열화당悅話堂을 설립, 우리나라 미술출판 분야를 개척해 왔다. 1988년 몇몇 뜻있는 출판인들과 함께 우리 출판 환경의 혁신을 위해 파주출판도시 추진을 입안하면서 그 조직의 책임을 맡아 근 이십 년간 출판도시 건설에 힘써 왔다. 한국일보 백상출판문화상을 십여 차례 수상했고, 출판학회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중앙언론문화상, 가톨릭 매스컴 대상, 한국건축가협회상 특별상, 인촌상仁村賞 등을 수상했다. 올림픽조직위원회 전문위원, 서울예술대학 강사, 출판저널 창간편집인,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그리고 한국출판유통주식회사를 설립 그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및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있다. 저서로 『출판도시를 향한 책의 여정』(2001), 편역서로 『안중근 전쟁, 끝나지 않았다』(2000), 사진집으로 『세상의 어린이들』(2001)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의리'와 '예절'이 넘치는 책마을을 꿈꾸며
『의우도』를 읽고 인포룸 짓던 날을 회상하며
의리를 지킨 소 이야기
의우도 義牛圖
기년이 밭을 갈다 起年耕田 / 호랑이가 소를 공격하다 虎搏起年 /
호랑이가 기년에게 달려들다 虎搏起年 / 소가 호랑이를 들이받다 牛觸其虎 /
호랑이가 달아나다 虎釋起年而走 / 기년은 병들어 누웠으나 소는 일을 계속하다 人病牛役 /
기년이 죽자 소도 따라 죽다 人亡牛斃 / 의리를 지킨 소의 무덤 義牛塚
의우도 서문 義牛圖序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