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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마링.리밍 저 | 지해범 역 | W미디어 | 2007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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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761117 / 366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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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몸이 두 개쯤, 아니 열 개쯤 됐으면 좋겠다! 13억 중국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그는 누구인가? 이 책은 원자바오란 인물을 통해 중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는데 매우 유용한 책이다. 젊은 시절 문화혁명 시기에 이들 지식 청년들이 어떤 고초를 겪었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하게 되는지, 국가의 주요 정책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서부 대개발 사업이 어떤 연유로 시작되었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기획의도 2007년, 올해는 한중 수교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은 지난해 우리나라와 교역 규모가 1350억 달러로 최대 교역국이며, 6자회담을 통해 남북문제에도 깊숙이 개입돼 있는 등 지리적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적으로도 무척이나 가깝다. 오는 4월 10일,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 교류의 해’ 개막식에 맞춰 우리나라를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6자회담 합의 후속조치를 비롯한 북한 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 한다.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 # 기획의도 2007년, 올해는 한중 수교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은 지난해 우리나라와 교역 규모가 1350억 달러로 최대 교역국이며, 6자회담을 통해 남북문제에도 깊숙이 개입돼 있는 등 지리적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적으로도 무척이나 가깝다. 오는 4월 10일,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한중 교류의 해’ 개막식에 맞춰 우리나라를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6자회담 합의 후속조치를 비롯한 북한 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 한다.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종료되면서 다음 FTA 협상 대상국으로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는 현실에서 13억 중국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를 깊이 이해하는 것은 그 의의가 크다 하겠다. # 이런 총리를 가지고 있다는 게 행복하다! 중국의 서민총리 원자바오는 ‘연예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다. 그가 국민적 스타가 된 데는 몇 가지 사건이 큰 역할을 했다. 그 중 하나가 ‘11년 된 점퍼 사건’이다. 2006년 1월, 원자바오 총리가 춘절(春節)을 맞아 한 농가를 찾았을 때, 그가 입은 점퍼가 11년 전 입은 점퍼와 같은 것이란 사실을 한 네티즌이 발견하고, 1995년의 사진과 2006년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중국의 수많은 네티즌들이 감동하여 다른 사이트로 퍼나르기 시작, 순식간에 23만 개의 사이트에 원자바오 총리의 점퍼 이야기가 실렸고, 수많은 댓글이 줄을 이었다. 한 칠순 노인은 “우리가 이런 총리를 가지고 있다는 게 행복하다. 조국과 인민에게 희망이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2006년 5월에는 호주 캔버라를 방문, 현지 중국인 교민을 접견했을 때 현장의 의자가 부족하자, 원자바오 총리는 “70세 이상의 노인이 계신가?” 하고 물은 뒤, 노인들이 손을 들자 자신의 옆자리로 모셔와 앉혔다. 그리고는 동행한 각부 장-차관들에게 “의자를 노인들에게 양보하라”고 지시, 정부 고관들은 선 채로 총리의 연설을 들어야 했다. 2006년 7월에는 원자바오 총리의 운동화가 국제적인 화제가 됐다. 허난성(河南省)의 한 마을을 시찰하고 난 뒤 점심시간에, 총리의 비서가 현지 정부 관계자에게 운동화를 하나 들고 와 “밑창이 터졌는데, 수선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허난성 관계자에게 그것은 눈에 익은 신발이었다. 2년 전에도 원자바오 총리가 허난성을 시찰하면서, 같은 운동화를 수선해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는 “갈라 터지고 흙탕물과 땀에 절어 있는 원자바오 총리의 운동화는 신발 수선공의 손으로 원래 모습으로 다시 기워져 전국 30여 개 성(省)-시(市)와 수천 개의 현을 돌았다”고 보도했다. 원자바오 총리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중국 국가 지도자의 움직임은 선전과 홍보 성격이 강하고 모든 언론보도가 통제를 받는다는 점에서 ‘치밀하게 짜여진 각본’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원자바오 총리가 천성적으로 검소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것이 각본인지 아닌지에 별 관심이 없다. 평소에 사치스럽게 살던 사람이 갑자기 이런 행동을 한다면 사람들은 눈살을 찌푸리겠지만, 원자바오 총리는 평소에도 이렇게 살아왔기 때문이다. 원자바오 총리는 농촌 시찰을 가더라도 현지 정부가 정해놓은 코스나 면담 인물 대신, 엉뚱한 곳에서 차를 내려 현지 주민을 만나, 수행하던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기로 이미 유명하다. “총리 취임 이후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원자바오 총리는 “국민의 관심이 높은 의료 교육 주택 안전사고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지 못한 점”이라고 답한 뒤, “사소이위즉안(思所以危則安), 사소이난즉치(思所以亂則治), 사소이망즉존(思所以亡則存)”이라고 신당서(新唐書)를 인용했다. ‘위험이 닥친 이유를 생각하면 안정을 찾는 길이 보이고, 혼란해진 이유를 생각하면 국가를 잘 다스리는 법을 찾을 수 있으며, 멸망한 이유를 생각하면 생존의 길을 찾을 수 있다’는 뜻이다. 또 “지난불난(知難不難), 영난이상(迎難而上), 지난이진(知難而進), 영불퇴축(永不退縮), 불언실패(不言失敗)”란 말로 자신의 의지를 표현했다. ‘어려운 일도 어렵지 않다 여기고,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 나가며,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뛰어들고, 절대 위축되거나 물러서지 않으며, 결코 실패를 말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런가 하면 원자바오 총리는 관아에 누워 대나무 소리만 들어도 백성들이 고통 받는 소리가 아닌가 하여 걱정하는(衙齊臥廳聽蕭蕭竹 疑是民間疾苦聲) 마음 여린 총리이기도 하다. # 몸이 두 개쯤, 아니 열 개쯤 됐으면 좋겠다! 지난 2003년 취임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후진타오(胡錦濤) 국가 주석과 함께 지난 5년 간 중국을 미국에 버금가는 ‘떠오르는 초강대국’으로 만들어 놓았다. 후진타오(胡錦濤)-원자바오(溫家寶) 체제는 마오쩌둥(毛澤東)-덩샤오핑(鄧小平)-장쩌민(江澤民)에 이은 제4세대 지도자 그룹의 핵심으로, 매년 10%가 넘는 고도성장의 경제력과 중국어(中國語)를 기본으로 하는 소프트파워를 동원, 아프리카와 중남미, 중동 지역에서 에너지 확보와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책은 원자바오란 인물을 통해 중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는데 매우 유용한 책이다. 젊은 시절 문화혁명 시기에 이들 지식 청년들이 어떤 고초를 겪었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하게 되는지, 국가의 주요 정책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서부 대개발 사업이 어떤 연유로 시작되었는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텐진(天津) 출신의 한 소년이 어떻게 중국 경제라는 항공모함의 조타를 거머쥐고, 13억의 살림을 꾸려가는 총리직에 오를 수 있었는지, 우리 독자들 역시 ‘원자바오’의 매력에 푹 빠져 들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마링.리밍
지은이 마링(馬玲) & 리밍(李銘)
중국 베이징의 중견 언론인 2인의 공저로, 이들은 책 본문에도 나오듯이 중국 총리를 직접 수행하고 보도한 기자들이다. 하지만 정치적 문제 등을 고려해?구체적인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중국 정치 관련 책의 저자들이 가명(假名)을 이용해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있어 왔는데, 이들의 이름은 실명(實名)이며, 그만큼 책 내용에 대해 책임질 수 있다는 점을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다.
원자바오의 출생지는 물론 생활했던 곳과 옛 직장을 직접 찾아가 많은 인물들을 만났고, 지금까지 보도된 적 없는 원자바오 관련 다양한 자료와 사진들을 단독 입수해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최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썼다. 특히 원자바오의 가족사, 발탁 과정, 홍수를 막은 공훈 등은 상당히 가치 있는 내용들이다. 에 이어 펴낸 두 번째 공저.
옮긴이 지해범(池海範)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국제부 기자를 거쳐 북경특파원과 국제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중국전문기자로, 를 펴냈으며, 를 우리말로 옮겼다.

역자 소개

  • 역자 : 지해범
지해범(池海範)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국제부 기자를 거쳐 북경특파원과 국제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중국전문기자로, <세계가 뛰고 있다(공저)>를 펴냈으며, <화교 네트워크>를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목차
제1장 원자바오의 성장일기
제2장 원자바오의 남다른 재능
제3장 원자바오의 명성을 일시에 떨친 대홍수
제4장 원자바오와 후진타오의 공통점
제5장 원자바오와 주룽지의 차이점과 공통점
제6장 원자바오?가 앞으로 어떻게 홍콩을 밀어줄 것인가
제7장 원자바오가 부패의 도전에 맞서다
제8장 원자바오가 이끄는 중국 경제
제9장 정치인 후진타오와 경제인 원자바오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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