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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가안동김씨

김병기 저 | 김영사 | 2007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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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24050 / 234쪽 15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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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15명의 정승, 35명의 판서, 6명의 대제학, 3명의 왕비를 배출한 화려한 명문가. 왕의 총애를 등에 업고 절대 권력을 휘두른 안동김씨. 왕실의 막후에서 천하를 주물렀던 조선 정치의 실세! 하늘을 찌를 듯 강력한 권세를 누린 이 가문의 저력은 어디서 비롯되었는가? 조선 최고 명문가의 흥망성쇠로 재구성한 조선왕조 오백년사의 비밀이 밝혀진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5명의 정승, 35명의 판서, 6명의 대제학, 3명의 왕비를 배출한 화려한 명문가. 왕의 총애를 등에 업고 절대 권력을 휘두른 안동김씨. 왕실의 막후에서 천하를 주물렀던 조선 정치의 실세! 하늘을 찌를 듯 강력한 권세를 누린 이 가문의 저력은 어디서 비롯되었는가? 조선 최고 명문가의 흥망성쇠로 재구성한 조선왕조 오백년사의 비밀이 밝혀진다! ‘조선은 김씨의 나라지 이씨의 나라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김씨는 우리가 흔히 세도정치로 나라를 어지럽힌 집안이라고 알고 있는 안동김씨를 가리킨다. 실제로 조선 말 순조... 15명의 정승, 35명의 판서, 6명의 대제학, 3명의 왕비를 배출한 화려한 명문가. 왕의 총애를 등에 업고 절대 권력을 휘두른 안동김씨. 왕실의 막후에서 천하를 주물렀던 조선 정치의 실세! 하늘을 찌를 듯 강력한 권세를 누린 이 가문의 저력은 어디서 비롯되었는가? 조선 최고 명문가의 흥망성쇠로 재구성한 조선왕조 오백년사의 비밀이 밝혀진다! ‘조선은 김씨의 나라지 이씨의 나라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김씨는 우리가 흔히 세도정치로 나라를 어지럽힌 집안이라고 알고 있는 안동김씨를 가리킨다. 실제로 조선 말 순조 임금 대 이후로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등 정승이 모두 신안동김씨라 불리는 이 장동김씨 한 집안에서 나와 사실상 나라의 권력을 좌지우지하였다. 또한 23대 순조비인 순원왕후, 24대 헌종비 효현왕후, 25대 철종비 철인왕후라는 세 명의 왕후를 연이어 배출하여 왕실의 외척으로 끝을 알 수 없는 세도를 부렸다. 그렇기 때문에 안동김씨는 우리에게 나라를 어지럽힌 세도가로 인식되어 있다. 하지만 안동김씨가 우리 역사에 마냥 해악만 끼쳤던 가문은 아니다. 안동김씨의 이름은 우리 역사에서 어둠이었지만 동시에 빛이었다. 조선왕조 사상 가장 많은 문과 급제자를 배출한 집안의 하나며, 나라에 위기가 닥칠 때마다 아끼지 않고 목숨을 바쳤던 충절과 절의의 본가 또한 안동김씨였다. 이 책은 안동김씨 인물들의 행적을 따라가며 한쪽의 시각으로만 바라보던 안동김씨를 다각도에서 조명한다.

저자 소개

고려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해운회사에 근무하다가 단국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한국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증조부 김승학 선생은 '독립신문' 사장과 육군주만참의부 참의장을 지낸 독립운동가이자 <한국독립사(1965)>를 유고로 남긴 역사가이기도 했으며, 그의 부친 김계업 선생 역시 대한독립운동총사 편찬위원장으로서 <한국민족총사고(1985)>를 저술한 역사가이다.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독립운동총사편찬위원회 위원장,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의 전문위원으로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는 <우리 역사의 수수께끼3>, <한국사의 천재들>이 있다. 

책 속에서

강화도 함락의 순간, 김상용은 자신의 죽음을 준비했다. 그의 나이는 이미
77세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삶에 대한 집착이 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어째서 도망가지 않느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는 대신이니 다만 죽음이 있을 뿐이다. 어찌 구차스럽게 살려고 하겠는가.”
훗날을 기약하기 위해서라며 달아나거나 도망쳐서 목숨을 부지한 대신들은
많았다. 하지만 김상용은 남은 가족들과 작별인사를 하고, 옷을 벗어 하인에게
주었다. 만약 ‘네가 살아난다면 이 옷을 내 자식들에게 주어 허장이나 하라’고
한 뒤 떠났다. 김상용이 죽을 장소로 정한 곳은 강화도 남문에 있는 화약고였다.
화약을 가득 담은 궤에 걸터앉은 채, 김상용은 시자를 불렀다.
“가슴이 답답하여 담배가 피우고 싶구나. 불을 가져오너라.”
설령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이 배치라 해도,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차렸을
것이다. 게다가 평소 김상용은 담배를 피우지도 않았다. 하지만 김상용은 끝내
담뱃불을 얻어냈고, 곁에 있던 사람들에게 손짓을 했다. 어서 이 자리를
떠나라는 뜻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다가가는 사람들이 있었다.(-p.56)

목차

목차
머리말
여는 글 |그들의 시대가 열리다
1. 하나의 성씨 두 개의 가문
2. 떠오르는 명문가
3. 당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다
4. 위풍당당한 세도가
5. 조선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닫는 글 |조선 명문가란?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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