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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을따라가는캘리포니아이야기

박진선.정영술 저 | 평민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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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1154683 / 283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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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21개 미션을 따라가며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원주민 인디언들과 새로운 땅에서 영원의 절대자를 갈구하였던 프란체스칸 수도사들의 이야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고, 또한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의 도시를 통해 우리에게 무척 친숙한 캘리포니아의 역사도시여행 이야기를 파노라마 같이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미국 캘리포니아의 역사와 주요 도시를 아우르는 여행기가 처음으로 나왔다. \"미션을 따라가는 캘리포니아 이야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고, 또한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의 도시를 통해 우리에게 무척 친숙한 캘리포니아의 역사도시여행 이야기를 파노라마 같이 펼쳐 보인다. 스페인에서 건너온 프란체스칸 수도사들에 의하여 18세기 캘리포니아에 세워진 미션은 당시 유럽의 교회와 성채가 혼합된 형태로 스페인의 캘리포니아 지배를 위한 전초 기지였다. 수도사들은 캘리포니아 가장 남쪽 샌디에고부터 북쪽의 샌프란시스코 근처 소... 미국 캘리포니아의 역사와 주요 도시를 아우르는 여행기가 처음으로 나왔다. \"미션을 따라가는 캘리포니아 이야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고, 또한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의 도시를 통해 우리에게 무척 친숙한 캘리포니아의 역사도시여행 이야기를 파노라마 같이 펼쳐 보인다. 스페인에서 건너온 프란체스칸 수도사들에 의하여 18세기 캘리포니아에 세워진 미션은 당시 유럽의 교회와 성채가 혼합된 형태로 스페인의 캘리포니아 지배를 위한 전초 기지였다. 수도사들은 캘리포니아 가장 남쪽 샌디에고부터 북쪽의 샌프란시스코 근처 소노마까지 900Km 의 거리를 대략 21등분 하여 21개의 미션을 세웠다. 이 미션들이 있던 지역을 바탕으로 오늘날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캘리포니아 주요 도시들이 발전을 거듭해 왔다. 따라서 미션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것이 캘리포니아의 초기 역사를 더듬어 보는 것이며, 또한 미션을 근거로 발전을 이룬 캘리포니아 주요 도시의 어제와 오늘을 알아보는 것이 된다. 이 책은 총 7부로 나뉘는데 제목만으로도 뚜렷한 주제를 지향하는 새로운 형태의 역사기행서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제 1부는 캘리포니아 전체의 자연, 도시, 역사, 그리고 미션의 역사에 대한 개괄적 내용을 다루었다. 제 2부부터 제7부까지는 샌디에고, 로스앤젤레스, 산타바바라, 샌 루이스 오비스포, 산 호세, 샌프란시스코 등 캘리포니아 미션을 따라가면서 만나는 주요 6개 도시와 각각의 도시 옆에 소재한 미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친구와 함께 캘리포니아 곳곳을 자동차로 여행을 하면서 대화하듯 들려주는 이야기는 편안하면서도 차분하게 읽혀지며, 자연스럽게 캘리포니아의 도시와 역사에 대해 이해를 깊게 해 준다. 지난 3년간 방대한 자료조사와 30 여회가 넘는 여행을 통하여 쓴 여행기답게 생동감 넘치는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영화평론과 불어학을 공부한 박진선의 캘리포니아 미션과 역사에 대한 섬세하고 잔잔한 이야기가 이 책의 한 축을 이루는 씨줄이다. 그리고 캘리포니아대학에서 도시환경문제를 연구하고 있는 정영술의 도시에 대한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담은 분석적인 글은 이 책의 날줄이다. 여기에 브룩스 (Brooks) 사진대학원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시 소재) 에서 디지털카메라를 전공한 사진작가 박형주의 화려한 작품사진이 이야기와 조화를 이루면서 우리의 시선을 책에 묶어 둔다. 저자들은 자신들의 여행을 다음과 같은 말로 정리하고 있다. “우리는 캘리포니아에 흩어져 있는 21개의 미션을 본격적으로 찾아 나섰고 캘리포니아 미션연구회 등의 활동을 통해 미션의 역사적, 종교적, 사회적, 그리고 예술적 가치 등을 탐구하기 시작하였다. 그 과정에서 미션을 통해 초기 캘리포니아에 정착한 스페인 프란체스칸 수도사들의 발자취와 그 당시의 캘리포니아를 만날 수 있었다. 수도사들은 캘리포니아 가장 남쪽의 샌디에고부터 샌프란시스코 북쪽의 소노마까지 900km 거리를 대략 21등분하여 21개의 미션을 세웠으며, 이 미션들이 있던 지역을 바탕으로 오늘날 캘리포니아의 여러 도시들이 발전을 거듭해 왔다. 따라서 미션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것이 캘리포니아의 초기 역사를 더듬어 보는 노력이 되는 것이며, 또한 이 지역을 바탕으로 발전을 거듭해온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캘리포니아 주요 도시들의 어제와 오늘을 알아보는 것이 된다.” 저자들의 약력을 보듯 이 글은 전문 여행가의 글은 아니다. 하지만 간만에 발품과 땀이 깊이 새겨진 일 년 농사의 수확물을 품에 안은 것처럼 이 원고를 읽는 내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단순히 여행기라고 하기에는 저자들이 한 권 안에 담고자 하는 미션이라는 창을 통한 눈으로 바라본 캘리포니아, 나아가 그것은 곧 전반적인 미국의 역사가 되겠지만 인디언들의 또 다른 아픔들이 허물어져 가는 돌담 곳곳에 스며있고, 화려한 비버리 힐스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풍요로운 캘리포니아의 농장을 이룰 수 있었던 이국적인 문화와 여러 이야기들은 저자들이 그저 여행이 즐거워 사진을 찍고 글을 쓴 것이 아니라 역사를 공부하고, 환경과 문화, 자연을 연구한 흔적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매우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기에 충분하여 책을 만드는 내내 즐거운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아마도 저자들의 마음이기도 하려니와 개인적인 욕심에서도 많은 사진들을 포기하기 힘들어 이런 많은 사진을 포함한 본문 편집은 자칫 단순한 여행기로 비쳐져 독자들에게 쉽게 지나칠 수 있음을 알기에도 무리하면서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보인 것은 절대 흔한 기행물이 아닌 에세이식의 풍부함이 글과 함께 여러 컷의 사진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한 흔히 미션, 수도원이라 하면 유럽의 고풍스런 모습만이 익숙한 우리에게 신대륙 미국 역사를 세우는 특이한 배경으로 인해 조형적 이채로움도 보여줄 수 있기에 솔직히 편집자 혼자 보기에는 아까워서 무리수를 두었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백인 미 개척사에 가려진 인디언의 또 다른 모습이 미션의 역사와 맞물려 미처 생각지 못했던 자극을 주는듯하여 더욱 흥미로웠고, 미국 초창기 건국, 서부시절의 모습이 영화처럼 그려져 캘리포니아를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지만 또 다른 독자들에게는 어떤 매력으로 이 책이 기억될지 사뭇 기대된다.

저자 소개

  • 저자 : 박진선.정영술
글 박진선_ 전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이후 영화에 매료되어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이론과 비평을 공부하였으며 프랑스 앙제 가톨릭대학과 일본 도쿄에서 프랑스어와 일본어를 배우기도 하였다.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아메리카 원주민의 역사와 캘리포니아 초기에 세워진 미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현재 캘리포니아 미션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글 정영술_ 포항공대 화학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 후 기술고시를 통해 공무원이 되어 과학기술부 등에서 근무하다 일본 문부성 초청으로 도쿄 국립정책과학대학원에서 도시환경정책에 관한 연구 활동을 하였다. 그 후 미국으로 도미, 캘리포니아대학에서 도시 및 해안 환경공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사람이 사는 도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인간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하였다. 2006년 9월 미국 NBC방송과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신문에 연구내용이 보도되기도 하였다. 미국 아메리카 원주민의 도시와 환경을 주제로 한 책의 저술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환경보호 및 자연 탐사클럽인 시에라 클럽(Sierra Club)에서 활동 중이다.
사진 박형주_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디지털 미디어 연구실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다.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시의 브룩스 사진대학원에서 첨단 디지털 카메라의 센서 비교와 응용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미국 체재시 캘리포니아의 자연, 도시, 역사 등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사진 활동을 하였으며 이들 작품을 모아 한국에서 '캘리포니아의 자연, 도시, 역사 전시회'라는 제목의 작품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박사과정에 있으며 서원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책 속에서

미션의 뜰에는 가꾸지 않아 제멋대로 자란 마른 수풀과
선인장이 무성한데 사진을 찍어보면 굉장히 그럴듯하게 나온다.
여지껏 잘 가꾸어 놓은 미션의 뜰만 보다가 물욕이 없는
자연이 바람 부는 대로 무심하게 조성해놓은 뜰을 보니 한동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신비감이 돌았다. 미션 주위를 에워싸고 있는 허물어져 가는 성벽을 따라 걸으면 군데군데 고풍스런 아치형 목재 대문들이 나타나는데 마치 세월을 훌쩍 뛰어넘어 성큼 미션 시대로 건너오라고 손짓하는 것만 같았다.
*****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이 지금 이곳에 찾아와 둘러보며 느끼는 내 감정도 참 외로운 곳이구나 라는 같은 마음이니 말이다.
미션 건립 당시에도 이 지역은 척박하고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불었다고 하니 이 바람이 한순간만의 바람이 아니라
유구한 세월 한결같이 이곳에서 먼저 살고 있었던 바람일 것이다.
******
아무것도 없었던 척박한 땅에 미션을 세우고 사람들을 모으고 가톨릭 전파의 중심에 섰던 초기 수도사들은
성인의 모습으로 비추어졌으리라. 캘리포니아에 세워진 21개의 미션은 같은 목적으로 엇비슷하게
지어졌지만 하나하나 찾아가 보면 조금씩 다 다르고 또 각각의 미션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새로운 특징이 하나씩은
꼭 있어서 미션을 찾아가는 마음은 항상 기대에 차게 된다.

목차

목차
제 1 부 캘리포니아 _ 11
캘리포니아 땅 훑어보기 _16
미국인들의 꿈, 환상의 ‘태평안 해안고속도로’ _18
미국인의 샐러드 접시를 채우는 곳 _22
미국의 금강산, 요세미티 국립공원 _23
전체? 사분의 일이 사막지대, 축복받은 캘리포니아 _27
태양이 함께 하는 남캘리포니아 _31
캘리포니아를 상징하는 6대 도시 _34
1_ 샌디에고 (San Diego) _ 35
2_ 로스앤젤레스 (Los Angeles) _ 36
3_ 산타바바라 (Santa Barbara) _ 37
4_ 샌루이스 오비스포 (San Luis Obispo) _ 40
5_ 산호세 (San Jose) _ 40
6_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_ 43
금광 개발에서 실리콘 밸리까지, 캘리포니아 역사 따라가기 _44
미션과 캘리포니아 _50
미션의 역사가 곧 캘리포니아의 역사 _51
‘왕의 길’을 따라서 _55
미션의 변천사 _56
제 2 부 샌디에고 _ 63
캘리포니아 역사를 품에 안은 올드타운 _71
미션의 어머니, 미션 샌디에고 _74
생동감이 넘치는 샌디에고 다운타운 _78
미션의 왕, 미션 샌루이스레이 _81
진정한 휴양지의 면모, 코로나도 섬 _86
박물관의 천국, 샌디에고 발보아파크 _87
미션의 보석, 미션 샌후안 캐피스트라노 _89
제 3 부 로스앤젤레스 _ 97
다양한 인종이 만든 고유의 타운 _102
녹슨 열쇠 꾸러미의 슬픈 사연, 미션 샌가브리엘 _107
파사데나 헌팅턴 라이브러리와 로즈 퍼레이드 _113
돼지 사육장에서 다시 미션으로, 미션 샌페르난도 _120
할리우드와 비벌리 힐스 인근 지역 _122
나무종이 걸린 유일한 미션 샌부에나벤추라 _132
사막의 꿈과 신기루,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과 라스베가스 _136
제 4 부 산타바바라 _ 141
미션의 여왕, 미션 산타바바라 _149
미국 속 덴마크 마을, 솔뱅 _154
초록색의 아름다움, 미션 산타이네츠 _156
꽃과 포도밭이 펼쳐진 들판 _160
우거진 수풀 속에 감춰진 미션 라프리시마 _161
레이건 대통령과 닉슨 대통령 기념관 _168
제 5 부 샌루이스 오비스포와 중부 캘리포니아 _ 173
느긋함과 자유로움의 조화, 샌루이스 오비스포 _174
붉은 기와지붕의 비밀, 미션 샌루이스 오비스포 _177
모로베이와 피스모비치 _184
세월의 무상함, 미션 샌미구엘 _188
미션 샌안토니오, 50여 년 폐허 속에서 눈 뜨다 _194
중부 캘리포니아 농업 지대와 피나클 내셔널 모뉴멘트 _202
고독한 미션, 미션 솔레다드 _204
노벨문학상과 샐러드의 고장, 살리나스 _207
제 6 부 산호세 _ 211
첨단 과학과 예술이 함께하는 산호세, 실리콘 밸리 _212
인디언 청년의 눈물 속에 사라진 자유, 미션 산호세 _219
18세 성녀의 이름으로, 미션 산타클라라 _222
성스러운 십자가, 미션 산타크루즈 _227
태평양 해안도로, 몬트레이 17마일 드라이브 _232
가장 아름다운 미션, 미션 카멜 _240
이백 년전 뱃사람이 그린 예배당의 아름다움, 미션 샌후안 바우티스타 _245
제 7 부 샌프란시스코 _ 253
언덕의 도시, 도심 속의 케이블카 _256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_260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미션 샌프란시스코 _266
소살리토와 뮤어우드 내셔널 모뉴멘트 _270
치유의 천사, 미션 샌라파엘 _272
세계적 명성의 캘리포니아 와인 산지 나파와 소노마 밸리 _275
마지막 미션, 미션 소노마 _278
소노마 마을 풍경 _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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