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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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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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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하늘 북소리 [2]
반디앤루니스 리뷰
<소설 토정비결>의 저자 이재운의 야심작! <하늘 북소리>는 동학군이 궤멸당하고 일제가 시시각각 밀려들어오던 시절, 우리 한민족 역사상 가장 극심한 재앙기에 백 년 뒤의 밝은 미래를 꿈꾸던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를 그린 것이다. 저자 이재운은 도탄에 빠진 인류를 구원할 신인을 찾아 정역을 전달하려는 한민족의 처절한 몸부림을 역사 속에 고스란히 녹아 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소설 토정비결》의 저자 이재운의 야심적 소설《하늘 북소리-소설 정역》 100년 전 오늘을 예언했던 바로 그 사람! 일부 김항이 꿈꾸었던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 구한말, 백성은 도탄에 빠져 신음하고, 땅은 청(淸)나라 군대와 일본 군대에 짓밟히고 하늘마저 슬픔에 잠겨 있던 그 시절. 절망의 극한 상황에서 사상적으로 독특한 세계를 꿈꾸는 ‘미친’ 사람들이 나타났다. 이 세상은 혁명할 가치조차 없을 정도로 썩었다고 규정한 이들은 민란이나 혁명을 통해 세상을 구원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더 큰 세계를 보고 더 큰 변혁을 꿈꾸었다.... 《소설 토정비결》의 저자 이재운의 야심적 소설《하늘 북소리-소설 정역》 100년 전 오늘을 예언했던 바로 그 사람! 일부 김항이 꿈꾸었던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 구한말, 백성은 도탄에 빠져 신음하고, 땅은 청(淸)나라 군대와 일본 군대에 짓밟히고 하늘마저 슬픔에 잠겨 있던 그 시절. 절망의 극한 상황에서 사상적으로 독특한 세계를 꿈꾸는 ‘미친’ 사람들이 나타났다. 이 세상은 혁명할 가치조차 없을 정도로 썩었다고 규정한 이들은 민란이나 혁명을 통해 세상을 구원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더 큰 세계를 보고 더 큰 변혁을 꿈꾸었다. 충청도 연산 사람 일부(一夫) 김항(金恒). 그는 일제(日帝)와 양이(洋夷)의 준동을 바라보면서 세상이 불의와 부정, 원한으로 가득 차서 이제는 도저히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치유 불능상태에 빠졌다고 판단했다. 이것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혁명적인 사상이었다. 한 인간이 감히 하늘을 향해 사형 선고를 내린 것이다. 김항은 새 하늘을 구상했다. 선천의 묵은 하늘을 때려부수고, 그 대신 상생(相生)의 신천지, 새 하늘을 건설하는 꿈을 꾸었다. 그리하여 19세기 말의 인류로서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새 하늘, 신천지를 설계했다. 그것이 ‘정역(正易)’, ‘팔괘(八卦)’다. 과거 2000년 동안 주역의 시대가 펼쳐졌다면, 이제 21세기는 정역의 시대가 열린다. 주역은 중국 주나라 시대부터 이어져 온 동양의 역술서이고, ‘토정비결’은 토정 이지함이 주역의 음양설을 근거로 하여 만든 일년 신수를 보는 예언서이다. 그러나, 김항의 ‘정역’은 주역의 시대를 마감하고 앞으로 펼쳐질 21세기 이후의 세계를 예언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역술서라 할 수 있다. 즉, ‘정역’은 ‘주역’의 밀레니엄 버전이다. 조선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열어라! 《하늘 북소리》는 동학군이 궤멸당하고 일제가 시시각각 밀려들어오던 시절, 우리 한민족 역사상 가장 극심한 재앙기에 백 년 뒤의 밝은 미래를 내다보며 꿈을 잃지 않았던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소설 토정비결》의 저자 이재운이 도탄에 빠진 인류를 구원할 신인을 찾아 정역을 전달하려는 한민족의 처절한 몸부림을 그린 것. 우리 민족에게 반드시 찾아올 신인. 그러나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이 책《하늘 북소리》에는 신인이 이루어야 할 비사를 품고 있는 정역, 이 정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한민족과 일본인들의 쫓고 쫓기는 혈투가 역사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과연 그 혹독한 시절, ‘정역’을 창안한 김항이 본 백 년 뒤의 세상은 어떤 것이었으며, 그가 찾아 헤맨 신인은 어떤 인물이었을까?
"그뿐만이 아닙니다. 살기등등한 동학군의 기세를 봄눈 녹이듯 녹여 버린 김항 선생님의 노래가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부르던 노래는 뭐라고 부릅니까?"
"영가라고 하네."
이차현이 다소 안도하는 얼굴로 대답해 주었다.
"영가, 영가라. 영가는 도대체 무슨 노래지요? 저는 처음 듣는 소리였지만 가슴 저 밑바닥까지 울리는 듯했습니다. 저도 소리란 소리는 안 들어본 게 없을 만치 사당패 놀이를 실컷 구경했는데도요."
"영가라는 말은 공자가 처음 쓴 말일세. 우주의 율려(律呂)를 사람의 목소리에 담은 것으로, 곧 ㅔㅅ상을 바꾸는 노래이기도 하네."
이차현은 스승한테서 배운 것을 자상하게 풀어나갔다.
공자는 선천 세상이 율려에서 나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니 후천 세상도 역시 율려에 의해 바뀐다고들 했다.
"어떻게 신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한낱 율려가 세상을 바꾸지요? 휘파람 불면 개가 달려오듯 그렇게 후천 세상이 쉽게 열린단 말인가요?"
목차
작가의 말 _ 귀 기울여 하늘북소리를 들어보라
하늘에 묻는다
1_ 그 사람은 신인이 아니다 | 2_ 우금치의 눈물 | 3_ 아, 나모하린!
4_ 두승산 시회(詩會) | 5_ 만상(萬象) | 6_ 하늘을 사랑한 여인 | 7_ 여우 사냥
8_ 단주(丹朱)가 신인이다
내가 하늘이다
1_ 무녀 연화 | 2_ 그들이 마두다! | 3_ 만남 | 4_ 율려(律呂) | 5_ 신장(神將) 무사(武士) 6_ 뜻은 하늘에, 발길은 땅끝에 | 7_ 하늘문이 열리다 | 8_ 천지굿 | 저자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