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스즈키 유우토
-
히어리
-
미도리카와 유키
-
하레카와 신타
- 5,850
- 15,120
- 5,400
- 6,750
- [시리즈] 양영순의 천일야화 [6]
반디앤루니스 리뷰
수천년간 전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전중의 고전 <아라비안나이트>가 만화로 재탄생했다! 5년간의 치밀한 자료조사 끝에 신비로운 아랍신화의 정수와 핵심만 담았다! 신 앞에서 함부로 맹세하지 않는 독특한 풍습, 인간으로 변한 마신과 그들을 쫒는 마신사냥꾼의 혈전! 화려한 옷차림에서 위대한 중동문명의 역사까지 완벽하게 되살린 ‘21세기 천일야화!’
출판사 리뷰
<천일야화>를 만화로 옮겨보자는 김영사의 제안에 나는 다소 놀랐다. 어린 시절, 동화책으로 <천일야화>를 접하면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만화로 옮겨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운명이다 싶어 서둘러 계약을 끝냈다. 하지만 막상 작업에 들어가 자료를 살펴보면서 나는 내가 경솔했음을 알게 됐다. 고전의 완역본에서 느껴지는 이야기의 화법, 정서, 구조 등을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었다. 이야기들을 분류하고 정리하면서 점점 지쳐갔다. 편집부 담당의 전화라는 말에 가슴을 졸이는 시기가 한참 지나자 편두통에 그만 몸져눕게까지 돼버렸다. 그리고 믿거나 말거나 나는 제목도 알 수 없는 두꺼운 책(아마도 사전이었던 듯)을 마구 찢는 꿈을 꾸었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 편두통이 씻은 듯 사라진 그 기이한 경험을 아직도 잊지 못하겠다.
"그래 난 읊어주는 앵무새가 아니야! 이야기하는 작가지. 나만의 천일야화를 만들자!"
그즈음 난 새롭게 성장하고 있던 온라인 공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바람은 지인의 도움으로 이루어져 양영순의 아라비안나이트 <1001>로 네티즌들과 만나게 되었다. 나로서는 주3회 컬러 극화 원고를 1년간 연재한다는 건 이전까지는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것이었다. 1년을 넘겼더라면 어쩌면 과로사 했을지도…
<1001>이란 작품은 내게 여러 가지로 뜻깊다. 연재 중에는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는 온라인 만화를 경험할 수 있었고 새로운 만화 패러다임과 내러티브, 그것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연재가 끝났을 때, 난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시류에 흔들려 방황하던 만화가로서의 내 정체성을 일깨워주었다. 이런 값진 경험들의 가능했던 건 전적으로 김영사 사장님과 편집부의 인내와 배려, 온라인 연재를 제안했던 와이비미디어 덕분이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천일야화 제작 노트>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