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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할머니는나를모릅니다

시리즈 : 웅진 세계그림책 [166]

자크드레이선 저 | 웅진주니어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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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01060604 / 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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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치매로 기억 장애를 겪고 있는 할머니와 그 딸, 그리고 손녀까지 모녀 삼 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페트라는 엄마와 함께 할머니를 만나러 간다.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고 낯설어하는 할머니에게 페트라의 노래 한 곡이 기적을 일으킨다. 할머니의 기억 속에 남아 있던 그 노래는 할머니가 엄마에게, 엄마가 페트라에게 가르쳐 준 노래였다. 이 책은 세대 간의 사랑과 가족의 의미, 삶을 받아들이는 성숙함까지 생각하게 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엄마가 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도……. -힘겨운 삶을 견뎌내게 하는 힘,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 페트라는 할머니에게 말한다. “저는 페트라예요. 할머니 손녀잖아요. 기억 안 나세요?” 그러나 할머니는 기억하지 못한다. 같이 있어도, 이제 할머니와는 함께 나눌 것이 없다. 결국 방 안의 무거운 침묵을 견딜 수 없어 밖으로 나간 세 사람. 그런데 페트라가 들판을 뛰어 다니며 부른 노래 한 곡이 기적을 일으킨다. 모든 것이 메말라 버린 듯했던 할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페트라를 안아 준다. 노래 한 곡이 마음 깊은 곳의 아픔... 엄마가 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도……. -힘겨운 삶을 견뎌내게 하는 힘,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 페트라는 할머니에게 말한다. “저는 페트라예요. 할머니 손녀잖아요. 기억 안 나세요?” 그러나 할머니는 기억하지 못한다. 같이 있어도, 이제 할머니와는 함께 나눌 것이 없다. 결국 방 안의 무거운 침묵을 견딜 수 없어 밖으로 나간 세 사람. 그런데 페트라가 들판을 뛰어 다니며 부른 노래 한 곡이 기적을 일으킨다. 모든 것이 메말라 버린 듯했던 할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페트라를 안아 준다. 노래 한 곡이 마음 깊은 곳의 아픔을 뜨거운 눈물로 위로하고, 그저 낯선 사람일 뿐이던 엄마와 페트라를 받아들이게 만든 것이다. 할머니의 기억 속에 남아 있던 그 노래는 바로 할머니가 엄마에게, 다시 엄마가 페트라에게 가르쳐 준 노래였다. 세대를 이어 전해진 노래 하나가 서로를 이해하고 더 큰 사랑으로 보듬어 안게 하는 따뜻한 끈이 된 것이다. 이 책은 치매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삶이 가져다 줄 수도 있는 아픔을 극도로 절제된 언어로 그려내고 있다. 그러나 그 간결한 이야기 속에 담긴 깊은 의미와 뜨거운 사랑은 가슴 묵직한 감동을 전하며 우리의 삶과 소중한 가족을 돌아보게 한다. 삶은, 감당하기 힘든 아픔을 주기도 한다. 생명과도 같은 자식을 잃고, 그 아픔에 평생도록 마음의 병을 얻고, 그러다 남은 가족마저 잊어버리고, 혹 나를 낳아준 부모가 나를 기억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아픔을 견디며 삶을 이어가게 하는 가장 큰 힘은 바로 ‘가족’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에게 유일한 가족. 그러므로 결국 내 가족을 최고로 소중한 존재로 만드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의 이해와 사랑뿐이다. 함께 한 시간 속에서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한 추억과 서로를 향한 애틋한 정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보듬어 안는 큰 힘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의 페트라는 할머니를 만나고 오는 길에 그 사랑을 배웠을 것이다.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가족의 소중함과 그 큰 사랑을 가슴 가득 받아 안았을 것이다. 그래서 나중에 엄마가 자기를 기억하지 못하는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오늘 자기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와 함께 엄마를 찾아가 노래를 부를 거라 다짐한다. 이 책은 가슴 아픈 현실 앞에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 삶을 받아들이는 성숙한 자세까지 많은 것을 생각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게 한다. 혹 치매나 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족을 둔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자크드레이선
글을 쓴 자크 드레이선은 1934년 벨기에에서 태어났다. 잡지 기자, 편지자, 작사가, 소설가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글을 썼으며, 마흔 네 살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어린이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작품에서 질병, 전쟁, 죽음, 실연, 이혼 등 무겁고 진지한 주제들을 많이 다루는데, 그 속에 늘 희망의 메시지 또한 함께 담아 전달한다. 작품으로 등이 있다.
그림을 그린 안느 베스테르다인 1945년 벨기에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했으나, 회화로 전향해 많은 잡지와 다양한 책에 그림을 그렸다. 작품으로 등이 있다. 이 책에서 작가는 간결하고 시적인 글의 분위기에 맞춰 그림 역시 구도나 배경 등을 최대한 단순하게 처리했다. 또한 인물의 표현 역시 과감하고 추상적으로 단순화 시켰다. 하지만 그런 함축적인 표현은 오히려 등장인물의 심리와 관계 속의 분위기를 더욱 긴장감 넘치고 집중력 있게 보여 준다. 작품의 깊은 의미를 음미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인상적이고 강렬한 그림이 다.

역자 소개

  • 역자 :
시와 그림책을 쓰고 외국 그림책을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간 시집 <잘 가라 내 청춘>, <벼락무늬>, 그림책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내가 정말 사자일까?>,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등을 썼다. 지금은 강원도 원주에 살면서 어린이를 위한 독서운동으로 그림책 전문 꼬마 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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