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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타로가는밤배

박수인 저 | 북하우스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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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56051615 / 29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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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책 속의 그곳, 그림 속의 그곳을 찾아서! 왜 사람들은 여행을 떠나는가? 젊은 날의 지적 스승들을 찾아 떠난 한 출판 편집자의 마음의 기록이자 예술과 문학, 역사와 사상의 발자취를 밟아간 테마가 있는 여행기이다. 노동자 예술가이자 전쟁의 참화로 모든 것을 읽은 독일 청년의 어머니 케테 콜비츠, 생의 비의와 살아 있으라는 명제를 실천한 실존주의자 <그리스인 조르바>의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 극심한 가난과 육체적 고통 속에서 화가의 꿈을 꾸었던 반 고흐, 낭만주의의의 열정적 걸작<폭풍의 언덕>의 에밀리 브론테, 철학적 원천으로 남아있는 카를 마르크스, 혁명가로 비극적 최후를 맞이한 안토니오 그람시, 그리고 미술사의 거대한 산맥 세잔과 피카소까지...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박수인
박수인
‘보배 섬’(珍島)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바다와 함께 살았고, ‘빛고을’(光州)에서 기억할 게 별로 없는 학창 시절을 보냈다. 대학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웠지만 한 번도 그걸 써먹어본 적은? 없다. 몇 가지 업을 거치면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해왔고, 지금은 좋은 원고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내는 출판 편집자로 먹고산다. 태어나 자랐던 시골로 돌아가, 단순하고 평화로우며 가난하게 살기를 바라고, 그렇게 살기 위해 준비하는 중이다. 물론 이게 첫 책이고, 이 책에 대한 그의 느낌은 이렇다. 맙소사, 내가 책을 내다니!

책 속에서

"그가 이 긴 여정에서 본 것들은 새로운 풍경의 화려함이 아니다. 그보다는 오히려 익숙한 것들의 따스함이다. (중략) 그가 그리워한 건 따뜻한 사람들이었을 게다. 그가 유명한 무덤의 주인공들을 사랑한 이유는 바로 따뜻한 미소를 띤 이 평범한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것이었으니까. 그의 여행은 화려한 일탈이 아닌 일상의 확인이다. " - 박상미(화가.번역가) 추천사

목차

목차
이제 유령을 떠났는가?
- 하이게이트 묘지의 카를 마르크스
저 언덕 너머에 히스클리프와 캐시가
-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
야생의 숲과 붉은 등이 걸린 거리에서
- 호게 벨루베와 암스테르담
선?한 사마리아 여인
- 베를린의 케테 콜비츠
인간, 아직 중간밖에 못 온 직립원인
- 유대인 수용소 다하우와 홀로코스트
평온한 삶에 깃든 고뇌와 슬픔
- 성 토마스 교회의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이토록 비통한 삶
- 오베르 쉬르 우아즈의 빈센트 반 고흐
검푸른 밤이 내려앉은 카페
- 반 고흐가 꿈꾸었던 프로방스
세상의 모든 색으로 채운 거대한 팔레트
- 지베르니의 모네의 정원
파리의 하늘 밑
- 페르 라셰즈의 코뮌 전사들의 묘
그대의 길을 가라
- 엑상프로방스의 폴 세잔
1937년 4월, 우리를 기억해다오
- 게르니카, 선량한 사람들의 죽음
거룩한 고요
- 산토 도밍고 데 실로스의 저녁기도
무어의 마지막 한숨
- 알함브라에서 보낸 편지
시인의 죽음
- 그라나다와 알바이신, 그리고 가르시아 로르카
올가 이야기
카탈루냐 찬가
- 피카소와 바르셀로나, 그리고 쓸쓸한 혁명의 기억
어느 혁명가의 초상
- 안토니오 그람시를 찾아서
르네상스의 빛과 그림자
-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의 도시 피렌체
가난한 아딜의 성자
-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젊음, 젊다는 것
-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삶을 사랑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
- 크레타, 크레타인 니코스 카잔차키스
미궁은 어디에 있는가?
- 크노소스의 폐허와 미노타우로스의 슬픔
존재의 비밀
- 전설의 바다 에게 해와 포세이돈 신전
공중에 걸린 수도원
- 더 높이, 신께 더 가까이
신의 뜻을 묻다
- 신과 인간이 만나는 세상의 중심 델포이
두 번의 여행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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