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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진

데이비스D.조이스 저 | 안종설 역 | 열대림 | 200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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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0989213 / 39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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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노암 촘스키와 더불어 ‘실천적 지식인’, ‘미국의 양심’으로 불리는 하워드 진의 생애와 저술을 다룬 전기이다. 주로 민권운동과 반전운동에 중점을 두고 하워드 진의 생애를 폭넓게 조망하는 이 책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의 전기이다. 더러는 진에게 반미주의자라는 꼬리표를 붙이는 이들이 있지만, 조이스는 진의 접근 방법이 독립선언문에 구체화된 미국의 건국이념에 그 토대를 두고 있다고 주장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미국의 마지막 양심, 하워드 진의 생애와 저술 노암 촘스키와 더불어 ‘실천적 지식인’, ‘미국의 양심’으로 불리는 하워드 진. 그의 생애와 저술을 다룬 전기가 열대림에서 출간되었다. 대학교수, 운동가, 역사학자로서 열정적인 삶을 살아온 하워드 진은, 뉴욕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조선소 노동자로 일했으며, 2차 세계대전 때에는 공군 폭격수로 직접 전쟁의 참화를 겪었다. 전쟁이 끝난 후, 컬럼비아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고 스펠먼 대학에서 처음 교수직을 얻은 진은 1988년 은퇴할 때까지 보스턴 대학에서 수많은 제자들을 가르쳤다. ... 미국의 마지막 양심, 하워드 진의 생애와 저술 노암 촘스키와 더불어 ‘실천적 지식인’, ‘미국의 양심’으로 불리는 하워드 진. 그의 생애와 저술을 다룬 전기가 열대림에서 출간되었다. 대학교수, 운동가, 역사학자로서 열정적인 삶을 살아온 하워드 진은, 뉴욕의 빈민가에서 태어나 조선소 노동자로 일했으며, 2차 세계대전 때에는 공군 폭격수로 직접 전쟁의 참화를 겪었다. 전쟁이 끝난 후, 컬럼비아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고 스펠먼 대학에서 처음 교수직을 얻은 진은 1988년 은퇴할 때까지 보스턴 대학에서 수많은 제자들을 가르쳤다. 2006년 현재 여든네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역사학자와 활동가, 미국의 군사 및 외교 정책에 대한 비판자, 급진적 사회개혁론자로 활발한 집필 및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로 민권운동과 반전운동에 중점을 두고 진의 생애를 폭넓게 조망하는 이 책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의 전기이다. 전기작가이자 역사학자인 데이비스 조이스는 진의 삶이 보여주는 궤적 속에서 그의 주요 저서를 소개하고, 그의 혁명적 사상을 분석하며, 그의 삶과 업적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조이스가 진의 관점을 급진적이라고 평가하는 이유는 그가 끊임없이 정치, 사회, 경제적 질서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안락의자 역사학자’와는 거리가 먼 진은 자신의 생애를 변화와 평화, 그리고 정의 구현에 바쳤다. 본류에 매몰되지 않는 시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는 이들에게, 하워드 진은 미국의 국보와도 같은 존재이다. 그의 대표작 ??미국 민중사??에는 진의 입장을 명확히 보여주는 유명한 구절이 나온다. 나는 아라와크 인디언의 시각으로 미국을, 노예의 입장으로 미국 헌법을, 체로키 인디언의 눈에 비친 앤드류 잭슨을, 뉴욕의 아일랜드인들이 바라본 남북전쟁, 스코트 부대 탈영병의 관점으로 본 멕시코 전쟁, 로웰 직물 공장의 젊은 여성 노동자가 바라본 산업주의, 쿠바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스페인-미국 전쟁, 루손의 흑인 군인들이 바라본 필리핀 점령, 남부의 농민들이 바라본 ‘도금시대’, 사회주의자들의 눈에 비친 제1차 세계대전, 평화주의자들이 바라본 제2차 세계대전, 라틴아메리카 일용 노동자가 바라본 뉴딜정책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렇게 함으로써 비록 제한된 시각으로나마 남의 입장에서 역사를 바라보는 일이 가능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212p) 하워드 진, 급진적 미국의 전망 미국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하워드 진의 ??미국 민중사??는 미국에서 100만 부가 넘게 판매되는 인기를 누렸으며, 수많은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교재로 채택되었고, 오스카상을 수상한 영화 ?굿 윌 헌팅?에도 언급된 바 있다. 1980년에 초판이 출간된 이 ‘신좌파 서적’은 아래로부터의 시각, 즉 억압받고 소외된 계층의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있으며, 진이 50여 년에 걸쳐 발표한 열다섯 권의 저서 가운데 한 권이다. ??미국 민중사?? 외에 국내에 소개된 하워드 진의 책으로는 ??오만한 제국??,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 ??하워드 진, 전쟁을 말하다??(한국어판 제목 - 전쟁에 반대한다), ??테러리즘과 전쟁??(한국어판 제목 - 불복종의 이유) 외에 몇 권의 공저가 있다. 더러는 진에게 반미주의자라는 꼬리표를 붙이는 이들이 있지만, 조이스는 진의 접근 방법이 독립선언문에 구체화된 미국의 건국이념에 그 토대를 두고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미국의 모습보다는 미국이 어떤 모습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전망이 진의 생애를 지배해 왔으며, 그 같은 전망을 현실로 바꿔놓기 위한 투쟁이 그의 삶을 이끌어왔다는 것이다. 이 책은 또한 진이 신좌파라 불리는 1960년대 이후의 급진적 역사학계에서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지도 살펴본다. “행동이 필요할 때면 언제나, 가장 선두에서” “누구나 그를 좋아해요.” 진이 아직도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보스턴 대학 정치학과의 비서가 한 말이다.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중 하나, 하워드 진은 ‘아주 좋은 사람’이며, 누구나 그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는 점이다. 때로는 ‘격렬한 논쟁’을 주도하기도 하지만, 그는 또한 많은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필요로 한다. 이 전기에 의하면, 진은 성품이 워낙 온화하고 차분한 말투로 자신의 급진적인 관점을 표현하는 데 능하기 때문에, 그의 말을 듣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에게 동화된다. 진은 또한 활동가로서의 역할과 가족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겪는 인간적인 사람이기도 하다. 그의 가족 사랑은 그의 투쟁만큼이나 유명한데, 이 책은 하워드 진의 삶과 저서를 요약, 분석, 평가하는 한편 그의 인간적인 매력, 유머감각, 가족애, 인류애 등을 곳곳에서 전하고 있다. ??7월 4일 생??의 작가 론 코빅이 말했듯이 “하워든 진은 정말 대단한 사람”임을 공감할 수밖에 없으며, 그의 인간적인 매력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양심과 지식, 두 가지를 모두 아우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노암 촘스키는 이 책의 서문에서 이렇게 말했다. “세상에는 말로써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행동으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이도 있다. 하워드 진의 경우처럼, 이 두 가지가 한 사람의 삶에서 모두 나타나는 예는 매우 드물다. 그의 글은 한 세대의 의식 전체를 바꿔놓았다. 그리고 역사와, 역사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의 차원을 바꿔놓았다. 진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소명을 외면하지 않았다. 행동이 필요할 때면 언제나, 가장 선두에서, 믿음직한 안내자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 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데이비스D.조이스
저자 데이비스 D. 조이스(Davis D. Joyce)
전기작가이자 역사학자인 데이비스 D. 조이스 박사는 아내 캐롤과 함께 오클라호마 북동부의 레이크 스파비나우에 살고 있다. 툴사 대학, 영국 킬 대학, 헝가리 데브레센 대학 등에서 제자들을 가르쳤으며, 오클라호마 아이다의 이스트 센트럴 대학 명예교수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에드워드 채닝과 위대한 업적 ― 미국 역사의 글쓰기??가 있으며, 편저로 ??내가 미처 몰랐던 오클라호마 ―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오클라호마의 역사??가 있다.
역자 안종설
부산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번역한 책으로 ??신분의 종말??, ??여기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체 게바라 ― 한 혁명가의 초상??, ??사회적 고통??, ??리스크의 세계??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안종설
부산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번역한 책으로 󰡔신분의 종말󰡕, 󰡔여기 들어오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체 게바라 ― 한 혁명가의 초상󰡕, 󰡔사회적 고통󰡕, 󰡔리스크의 세계󰡕 등이 있다.

책 속에서

하워드 진의 접근 방식 ― 글이나 강연, 강의에 대한 ― 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언제나 강력한 반응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다. 그를, 그의 저서를, 그의 생애를 아는 사람이라면 좀처럼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기가 어렵다. 진의 사무실에 보관된 ‘1981년 가을 학기 평가’라는 꼬리표가 붙은 서류함에는 ‘보충 언급’이라는 제목 아래 두 학생의 견해가 나란히 붙어 있다. 한 학생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강의!!”라는 견해를 적었고, 또 한 학생은 “하워드 진이야말로 불멸의 교수님이다!”라고 적었다. ― 저자 서문 중에서(17p)

그 무렵 진은 부모님이 어렵게 장만해 준 타자기로 타이핑 연습에 열중했다. 그리고는 그때까지 자기가 읽은 모든 글의 독후감을 타이핑했다(순전히 타이핑 연습을 위해서).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 때문에 “학교에서 완전히 소외되다시피 해서” 몇 주씩 학교를 빼먹는가 하면, 학교에서 부모님에게 보낸 편지를 몰래 빼돌리기도 했다. 그 편지에는 그가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지, 특히 “출석 담당 조사관을 따돌리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내용도 들어 있었다. 결국 조사관에게 붙들린 진은 학교로 돌아가 “복수를 하려고 아주 높은 성적”을 받았다. ― 1장 계급의식의 성장(34p)

목차

목차
서문 - 노암 촘스키
저자 서문
1장 계급의식의 성장(1922-1956)
2장 남부와 운동(1956-1964)
3장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1964-1973)
4장 달리는 기차 위에 중립은 없다(1973-1988)
5장 중단의 실패(1988-현재)
6장 하워드 진, 급진적 미국의 전망 ― 예비 평가
주석
하워드 진의 생애와 주요 저술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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