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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안의미술관6-프란츠마르크

시리즈 : 내 손안의 미술관 [7]

토마스다비트 저 | 랜덤하우스 | 200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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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9869565 / 154쪽 176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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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무지개의 색을 훔친 화가, 『프란츠 마르크』는 예술의 올바른 본질은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자연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난생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파란 망아지>를 그린다. 그의 붓이 이끄는 대로 파랑, 빨강, 노랑의 동물들은 예술의 원시림으로 돌아간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900년을 전후해서 인류의 역사는 큰 걸음을 떼었다. 기술과 문명이 크게 진보하고, 새로운 과학의 발명들이 잇달았다. 대도시의 시민들은 신세계의 꿈에 들떠서 흥청거렸다. 인간의 섣부른 자만심은 바?벨탑을 지어올리던 고대의 저주를 까맣게 잊어버렸다. 세기말의 달콤한 타락이 도시의 밤을 취하게 했다. 그때 프란츠 마르크는 스무 살 청년이었다. 화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뮌헨 미술 아카데미에 들어간 해였다. 이듬해에는 베네치아를 여행했고, 다시 두 해 뒤에는 친구와 함께 파리에서 인상주의 화가들의 전시회를 둘러보기도 했다. 예술의 어린 꿈... 1900년을 전후해서 인류의 역사는 큰 걸음을 떼었다. 기술과 문명이 크게 진보하고, 새로운 과학의 발명들이 잇달았다. 대도시의 시민들은 신세계의 꿈에 들떠서 흥청거렸다. 인간의 섣부른 자만심은 바벨탑을 지어올리던 고대의 저주를 까맣게 잊어버렸다. 세기말의 달콤한 타락이 도시의 밤을 취하게 했다. 그때 프란츠 마르크는 스무 살 청년이었다. 화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뮌헨 미술 아카데미에 들어간 해였다. 이듬해에는 베네치아를 여행했고, 다시 두 해 뒤에는 친구와 함께 파리에서 인상주의 화가들의 전시회를 둘러보기도 했다. 예술의 어린 꿈을 키우기 시작한 것이다. 세기말의 화가들은 너나없이 인간의 역사와 문명, 그리고 대도시의 변화된 풍경을 그리기 좋아했다. 독일에서는 역사를 뒤흔든 위인들의 근엄한 초상화가 크게 유행했다. 그러나 프란츠는 이런 데 관심이 없었다. 예술의 올바른 본질은 떠들썩하고 요란한 대도시가 아니라,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자연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심을 굳힌 프란츠는 주저 없이 뮌헨을 등지고 알프스의 작은 마을 진델스도르프의 시골집을 예술의 새로운 요람으로 삼았다. 그래서 그런지 프란츠의 그림에는 동물들이 자주 등장한다. 앵무새, 원숭이, 사슴, 들개, 멧돼지들이 울창한 숲 속에서 뛰어논다. 그 가운데 프란츠가 가장 즐겨 그린 것은 들판을 서성거리는 말들이었다. 프란츠는 흰 말이나 검은 말은 한 번도 그리지 않았다. 그 대신 파랑, 빨강, 노랑의 갈기를 휘날리는 사랑스런 말들이 그가 창조한 예술의 들판을 거닐고 있다. 화가의 팔레트에서 동화 속 동물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예술이 자연을 보이는 대로 베끼기만 한다면 화가는 어디까지나 흉내쟁이 원숭이 노릇을 벗어나지 못할 테니까. 프란츠의 동물들은 색유리 그림처럼 밝게 빛난다. 그의 캔버스에는 무지개 색깔이 다 들어 있다. 프란츠의 눈은 맑은 수정과 같아서 녹색과 갈색으로만 이루어진 자연을 아름다운 무지개 색으로 바꾸어놓았다. 프란츠는 색채들이 서로 쓰다듬고 부대끼는 것을 바라보았다. 프란츠의 깊은 눈빛은 자연의 숨은 호흡을 붙들고, 자연의 가장 깊은 본질을 훔쳐보았다. 그의 붓이 이끄는 대로 파랑, 빨강, 노랑의 동물들은 예술의 원시림으로 돌아간다. 프란츠는 일차대전이 발발하자 곧바로 징집되어서 전장으로 나간다. 그리고 전쟁터의 수많은 병사들과 똑같은 운명을 겪는다. 전쟁을 끔찍이도 싫어했던 프란츠는 언제고 자연의 순결한 품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지만, 파란 망아지만 캔버스에 남겨둔 채 전사하고 만 것이다. -역자 후기 중에서

저자 소개

  • 저자 : 토마스다비트
토마스 다비트
1967년 슈타트하겐에서 태어나 함부르크대학에서 미술사와 영문학을 전공했다. 런던대학 미술사학과를 수료했으며, 함부르크에서 자유기고가와 방송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과 북부독일방송(NDR)과 서부?독일방송(WDR)에도 기사를 쓰고 있다.
노성두
독일 쾰른대학 철학부에서 서양미술사, 고전고고학, 이탈리아 어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독일 쾰른대학 철학부에서 서양미술사, 고전고고학, 이탈리아 어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화의 미소󰡕 󰡔고전 미술과 천 번의 입맞춤󰡕 󰡔유혹하는 모나리자󰡕 󰡔천국을 훔친 화가들󰡕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돌에서 영혼을 캐낸 미켈란젤로󰡕 󰡔창조의 수수께끼를 푼 레오나르도 다 빈치󰡕 󰡔빛의 유혹에 영혼을 던진 렘브란트󰡕 󰡔청동에 생명을 불어넣은 로댕󰡕 등이 있다.

목차

목차
01 색깔로 본 세상
02 파란 나라
03 프란츠의 소년 시절
04 뮌헨의 밤은 저물지 않는다
05 색을 실험하는 인상파 화가들
06 루시와 슐리크
07 동방박사 경배 기념일
08 노란 종소리
09 대지의 빨강
10 청기사
11 수정처럼 영롱한 빛
12 불타는 조국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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