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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여인들1

시리즈 : 셰익스피어의여인들 [2]

안나제임스 저 | 서대경 역 | 아모르문디 | 200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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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5714034 / 319쪽 160 x 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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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셰익스피어의 여인들』은 셰익스피어라는 천재 극작가의 작품에서 가장 아름답고 훌륭하고 빛나는 부분 중의 하나가 다름 아닌 여성 캐릭터 25명을 통해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이 책은 또한 남성 주인공에 편중된 당대 비평의 흐름에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오늘날의 독자들에게도 여성의 눈으로 셰익스피어를 읽는 특별한 경험과 함께, 여성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포셔에서 맥베스 부인까지!” 셰익스피어 극에 등장하는 25명의 여주인공들을 깊이 있게 분석한 페미니즘 비평의 고전 ▣ 여성의 눈으로 셰익스피어를 읽다! 『셰익스피어의 여인들』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비평서이다. 빅토리아 시대의 대표적인 여류 작가로 손꼽히는 안나 제임슨은 1832년 『도덕적․시적․역사적 측면에서 본 여성의 특성』이라는 제목으로 이 책을 처음 출판하였다. 원제에서도 드러나듯 『셰익스피어의 여인들』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셰익스피... “포셔에서 맥베스 부인까지!” 셰익스피어 극에 등장하는 25명의 여주인공들을 깊이 있게 분석한 페미니즘 비평의 고전 ▣ 여성의 눈으로 셰익스피어를 읽다! 『셰익스피어의 여인들』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비평서이다. 빅토리아 시대의 대표적인 여류 작가로 손꼽히는 안나 제임슨은 1832년 『도덕적․시적․역사적 측면에서 본 여성의 특성』이라는 제목으로 이 책을 처음 출판하였다. 원제에서도 드러나듯 『셰익스피어의 여인들』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셰익스피어 문학을 통한 여성성의 탐색이다. 안나 제임슨은 그때까지 무시되어온 셰익스피어 문학의 여성 캐릭터들을 비평의 중심으로 이끌어내고, 여성적 감성과 의식에 기반한 페미니즘 비평이라는 새로운 방법론을 펼쳐 보인다. ▣ “안에서 밖으로”읽기 『셰익스피어의 여인들』이 출간되자 당대 영국문단은 찬사와 비판으로 나뉘어 뜨거운 논쟁에 휩싸였다. 비판자들은 이 책이 ‘셰익스피어의’ 여인들이 아닌 ‘안나 제임슨의’ 여인들을 그렸다고 혹평했다. 요컨대 엄격한 문학 비평으로서 갖추어야 할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이와 달리 여성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 자유주의적 지식인들과 일반 독자들은 『셰익스피어의 여인들』이 보여준 새로운 시각을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기존 비평의 남성중심성에 식상한 이들은 제임슨의 비평 언어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을 읽어냈던 것이다. 제임슨의 비평은 분석대상에 대한 적극적인 공감을 출발점으로 한다. 저자는 먼저 셰익스피어가 창조해낸 여성 인물들의 내면으로 들어가 󰡒안에서 밖으로󰡓의 읽기를 감행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생생한 박진감과 함께 여성 특유의 따뜻함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그 안에서 셰익스피어의 여주인공들은 눈부신 존재의 그림자를 드러낸다. \"『셰익스피어의 여인들』은 이중의 독서가 가능한 작품이다. 셰익스피어 문학에 대한 탁월한 분석으로서, 여성의 정체성과 사회적 조건에 대한 성찰을 담은 메타비평으로서.\" ▣ 셰익스피어를 경유하여 여성 정체성을 탐구하다 안나 제임슨의 셰익스피어 읽기는 여성성의 재발견에 그 궁극의 지향점을 두었다. 포셔와 이자벨라를 통해서는 여성적 지성의 고유성을, 줄리엣과 오필리아를 통해서는 여성적인 상상력의 깊이와 순수한 열정의 아름다움을, 그리고 헤르미오네를 통해서는 감성과 도덕성으로부터 피어나는 따스한 애정의 빛을 그려내는 것이다. 『셰익스피어의 여인들』이 지닌 미덕은 이처럼 여성의 영혼에 족쇄를 채우는 현실의 비좁은 지평에서 벗어나 여성의 참된 가능성과 주체성을 적극적으로 읽어낸다는 점에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안나제임스
[지은이] 안나 제임슨 Anna Jameson(1794-1860)
영국의 작가, 페미니스트, 미술사가. 빅토리아 시대의 대표적인 여류 작가로서 예술비평, 에세이, 전기, 문학비평, 여행기, 역사연구, 일기 등 다방면에 걸친 저술 활동을 펼쳤다.
아일랜드의 더블린 출생. 1798년 가족과 함께 잉글랜드로 이주하여 런던 근교에 정착하였다. 경제적으로 궁핍한 가계를 위해 일찍부터 가정교사로 일했는데 이 일은 전업 작가의 길을 걷게 되기까지 15년 동안이나 지속되었다.
1826년 소설 『어느 권태 탐닉자의 일기』를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사후에 출간된 『하느님의 역사』(1860)에 이르기까지 20여권에 이르는 책을 저술했다. 1832년 출간된 『셰익스피어의 여인들』은 우아한 문체와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런던 문학계에 작가적 명성을 뚜렷이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신화와 성서를 모티브로 하는 예술작품을 다룬 『신성한 예술』(1848)은 오늘날까지도 꾸준히 인용되는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이밖에도 2년에 걸친 캐나다 여행의 결과물인 『겨울 독서와 여름 산책』(1838)을 비롯하여, (Athenaeum), (Art Journal) 등과 같은 저명한 잡지에 발표한 수많은 에세이와 비평들이 있다.
[옮긴이] 서대경
시인. 2004년 계간 로 등단. 한양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다. 2006년 현재 시를 쓰는 틈틈이 문학작품 번역과 출판기획에도 힘쓰고 있다. 시집으로는 『2006 젊은 시』(공저, 문학나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등에』가 있다.
[감수] 이노경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다. 2003년 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저로 ,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제3의 장르를 찾아서: 셰익스피어 다시 읽기』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서대경
시인. 2004년 계간 <시와 세계>로 등단. 한양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다. 2006년 현재 시를 쓰는 틈틈이 문학작품 번역과 출판기획에도 힘쓰고 있다. 시집으로는 『2006 젊은 시』(공저, 문학나무)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등에』가 있다.

[감수] 이노경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했다. 2003년 <셰익스피어의 장르 의식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저로 <동적 이미지 분석을 이용한 셰익스피어 극 읽기>, <줄리어스 시저에 나타난 시대착오 의미 연구>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제3의 장르를 찾아서: 셰익스피어 다시 읽기』가 있다.

책 속에서

사랑은 격렬하거나 깊이 침잠하고, 대담하거나 수줍고, 질투하거나 확신한다.
사랑은 불안이면서 겸허한 인내이기도 하고, 희망적이거나 절망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수많은’ 사랑은 없다. 오직 ‘하나의’ 사랑만이 있다.
줄리엣에게 사랑은 어떤 하나의 능력이 아니다. 그녀는 사랑 그 자체이다.
-2부 1장 ‘줄리엣’편에서(130쪽)

오필리아, 가련한 오필리아! 이 세속적인 세상의 장벽 속에 내던져지고 인생의 차디찬 가시덤불에 찔려 피 흘리기에 그녀는 너무나 부드럽고 선량하며 순수하다. 그녀에 대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그녀 앞에서는 어떠한 달변의 입술도 침묵하게 되리라. 듣는다기보다는 느낀다고 해야 할 밤과 침묵의 날개 위로 떠가는 슬프고 감미로운 한 줄기의 선율, 그 매혹적인 향기로 감각을 마비시키는 제비꽃의 숨결, 지상으로 내려앉기도 전에 허공으로 녹아 사라져버리는 눈가루, 산산이 부서지는 커다란 파도에서 떨어져 나온 작고 흰 포말. 그것이 오필리아다.
-2부5장 ‘오필리아’편에서(241쪽)

『셰익스피어의 여인들』은 눈부신 ‘존재의 웃음’을 우리 앞에 펼쳐 보인다. 저자가 추구하는 것은 인간 영혼의 아름다움과 고귀함에 대한 탐색이며, 치유하고 창조하고 포용하는 글쓰기, 부드러운 감성과 따스한 애정에서 태어나는 여성적 지성의 실천이다. (…) 안나 제임슨의 언어는 꿈꾸고 경탄하고 음미하는 언어이다. 자연의 진리와 아름다움에 대한 신뢰, 예술에 대한 사랑과 삶의 약동으로 가득한 비평 언어…. 그리고 이는 다름 아닌 셰익스피어 문학의 심오한 본질과도 통하는 것이 아닐까.
―옮긴이 해설 중에서

목차

목차
옮긴이 해설 - 안나 제임슨의 셰익스피어 읽기
1부 지성의 여인들
1장. 여성적 완벽성의 전형 - 의 포셔
2장. 고결한 순백의 불꽃 - 의 이자벨라
3장. 생동하는 정신의 웃음소리 - 의 베아트리체
4장. 숲의 노래, 기쁨의 노래 - 의 로잘린드
2부 열정과 상상력의 여인들
1장. 열정과 사랑의 화신 - 의 줄리엣
2장. 순정한 사랑의 승리 - 의 헬레나
3장. 낭만적인 목가득의 여신 - 의 페르디타
4장.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사랑의 전령 - 의 비올라
5장. 산산이 부서진 순수한 영혼 - 의 오필리아
6장. 지상을 떠도는 천상의 숨결 - 의 미랜더
저자 서문 - 서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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