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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지바

시리즈 : 다림 세계문학 [40]

마이클모퍼고 저 | 김지원 역 | 다림 | 200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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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7721760 / 159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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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폭풍이 휘몰아치는 영국의 외딴 섬 브라이어에 살고 있는 로라는 자신의 이야기를 일기에 써내려 간다. 여자라서 노를 저을 수 없는 슬픔, 폭풍으로 폐허가 되어 가는 섬, 그리고 어느 날 찾아온 거북 한 마리... 절망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은 한 소녀의 희망 일기가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작품 소개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이야기꾼 마이클 모퍼고가 들려주는 가슴 찡한 이야기! 1995년도 휘트브레드 어린이 문학상 수상작 ‘새로운 세상, 즐거운 책읽기!’라는 관점으로 세계 문학에 새롭게 접근한 다림 세계 문학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잔지바》가 출간되었다.《잔지바》는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작가 마이클 모퍼고의 작품으로 1995년에 영국의 대표적인 문학상인 휘트브레드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이클 모퍼고... ■ 작품 소개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는 이야기꾼 마이클 모퍼고가 들려주는 가슴 찡한 이야기! 1995년도 휘트브레드 어린이 문학상 수상작 ‘새로운 세상, 즐거운 책읽기!’라는 관점으로 세계 문학에 새롭게 접근한 다림 세계 문학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잔지바》가 출간되었다.《잔지바》는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널리 사랑받고 있는 작가 마이클 모퍼고의 작품으로 1995년에 영국의 대표적인 문학상인 휘트브레드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이클 모퍼고는 이제까지 백여 권이 넘는 책을 낸 작가로 유럽에서 마이클 모퍼고의 작품들은 보증 수표처럼 인정받고 있다. 마이클 모퍼고는 영국 근교에서 ‘도시 어린이들을 위한 농장’을 운영할 정도로 어린이들과 자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작가이다. 그래서 작가의 작품에서는 늘 때묻지 않은 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박한 이야기가 있다. 소박하고 간결한 이야기이지만 막상 책을 집어 들면 팽팽한 이야기 전개와 구성으로 독자들을 압도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마이클 모퍼고 작품의 또다른 매력이다. 이번에 출간된 《잔지바》는 영국 지도에서도 잘 보이지 않는 영국 남서쪽 바다 위의 깨알 같은 섬들이 모인 실리 군도가 배경이다. 마이클 모퍼고가 25년 동안 여름 휴가를 보냈다는 실리 군도는 바람과 폭풍우가 심하게 몰아치는 외딴 섬이다. 그 외딴 섬에서 25년을 보내며 마이클 모퍼고가 그려온 무공해 이야기가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을 배경으로 따뜻하게 펼쳐진다. ‘현대의 드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화가 크리스천 버밍엄의 서정적인 흑백 그림은 마이클 모퍼고의 따뜻한 이야기와 완벽하게 어울리며 작품의 깊이를 더해 준다. “수리하면 돼. 지붕은 쉽게 고칠 수 있어. 부서진 희망이 고치기 어렵지.” 절망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한 소녀의 희망 일기 영국의 외딴 섬 실리 군도의 브라이어 섬에 로라가 살고 있다. 아버지가 못 하게 하지만 노가 젓고 싶어 안달이 난 소녀, 섬에 있기가 지겨워 큰 배를 따라 떠나 버린 쌍둥이 오빠 빌리를 그리워하는 소녀,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것을 못하게 하는 아버지를 미워하는 소녀, 그렇지만 아버지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소녀, 그 또래의 여느 여자 아이들과 다를 것이 없는 평범한 소녀 로라는 자신에게 있었던 일들을 일기에 적어 내려간다. 그러나 빌리가 떠난 이후로 로라의 일기에는 안 좋은 일들뿐이다. 거센 폭풍이 불어 닥친 마을은 폐허가 되고 사람들은 굶주림에 시달려 기쁨도 웃음도 심지어 희망마저 잃을 지경이다. 그러던 어느 날 나무 도막을 주우러 해변으로 나갔던 로라는 상처 입은 거북 한 마리를 발견한다. 굶주린 마을 사람들과 갈매기들에게 단지 식량이었을 거북을 로라는 정성껏 보살펴서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 준다. 그 때 다른 사람들 몰래 로라를 도와 주던 메이 할머니는 폭풍 때문에 지붕이 날아간 것을 걱정하는 로라에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말한다. “수리하면 돼. 지붕은 쉽게 고칠 수 있어. 부서진 희망이 고치기 어렵지.” 메이 할머니의 말은 작가의 말일지도 모른다. 메이 할머니의 다정한 위로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잔지바》에는 드센 폭풍에 날아갈 듯 위태로운 사람들에게서조차 절망보다는 어딘지 숨어 있는 희망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결국 로라가 바다로 돌려 보내준 거북은 새로운 기적이 되어 로라에게 돌아오고 로라는 자신의 희망을 찾아간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로라의 장례식에 찾아온 사람들은 로라가 써내려간 일기를 보고 그들 곁에 있는 ‘잔지바’의 의미를 되새긴다. 제목이기도 한 ‘잔지바’는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이다. 빌리가 타고 있던 난파선의 이름이자 로라가 구해 준 거북의 이름이 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희망을 의미하기도 한다.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따뜻함을 실어 큰 울림을 남기는 이야기를 만들어 낸 마이클 모퍼고는 자신 주변의 일상에서 이야기를 찾는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영감을 얻어 글을 쓰는 순간을 ‘마법’이라고 표현하면서 누구에게나 그 ‘마법’은 존재한다고 말한다. 평범한 순간을 마법으로 바꿀 줄 아는 작가, 평범한 자연과 사람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읽을 줄 아는 작가. 그것이 바로 마이클 모퍼고의 작품들이 사람들에게 깊이 사랑받는 이유일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마이클모퍼고
■ 글쓴이 마이클 모퍼고
1943년 영국 동남부에 있는 허트포드셔 주의 세인트 알반스 시에서 태어났다. 초등 학교 교사로 활동하던 시절 자신이 만든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준 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켄즈케 왕국》《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등 지금까지 백여 권이 넘는 작품을 꾸준히 써오고 있으며, 탁월한 이야기꾼으로 인정받으며 널리 사랑받고 있다. 자연과 사람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는 작품들로 휘트브레드 상을 비롯해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아내와 함께 도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 그린이 크리스천 버밍엄
《잔지바》를 비롯해 마이클 모퍼고의 여러 작품에 그림을 그리며 함께 작업해 왔다. ‘현대의 드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크리스천 버밍엄은 부드러운 색조와 친밀감이 느껴지는 그림으로 마이클 모퍼고의 이야기와 완벽하게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자와 마녀와 옷장》《올리버 트위스트》《크리스마스 캐롤》등의 쟁쟁한 고전 작가의 작품들을 새롭게 탄생시켰고 국내에는《잠자는 숲 속의 공주》가 소개되었다.


■ 옮긴이 김지원
출판사와 책을 다루는 서평잡지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영국에서 박물관 교육학을 공부하고 있다. 《30분에 읽는 플라톤》등의 책을 옮겼고 영국에서 나온 새 책을 소개하는 글을 쓰며 번역을 하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지원
책을 다루는 서평잡지와 출판사에서 일하다가 지금은 영국에서 박물관 교육을 공부하고 있다. <30분에 읽는 플라톤> 등의 책을 옮겼고 영국에서 나온 새 책을 소개하는 글을 쓰며 번역을 하고 있다.

목차

목차
로라 할머니
로라 페리먼의 일기
마지팬
작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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