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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아이

시리즈 : 보리 어린이 [39]

임길택 저 | 보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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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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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산골 마을에 아이들이 살고 있다. 아직 기차를 타 본 적도 없고, 사람 많다는 서울에도 와 본 적 없지만 아이들은 어느 골에 메토끼가 많은지, 어느 골에 다래나무가 많은지는 누구보다 잘 안다. 시집 《산골 아이》에는 이렇게 문명과 떨어져 지내면서 오히려 더 풍성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의 삶이 담겨 있다. 평생을 아이들 곁에 살다 간 임길택은 자연 속에서, 순박한 산골 사람들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77편의 시로 남겼다. 임길택이 교사로 살다 간 것은 스무 해다. 그 가운데 열네 해를 강원도 산골 마을과 탄광 ... 산골 마을에 아이들이 살고 있다. 아직 기차를 타 본 적도 없고, 사람 많다는 서울에도 와 본 적 없지만 아이들은 어느 골에 메토끼가 많은지, 어느 골에 다래나무가 많은지는 누구보다 잘 안다. 시집 《산골 아이》에는 이렇게 문명과 떨어져 지내면서 오히려 더 풍성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의 삶이 담겨 있다. 평생을 아이들 곁에 살다 간 임길택은 자연 속에서, 순박한 산골 사람들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77편의 시로 남겼다. 임길택이 교사로 살다 간 것은 스무 해다. 그 가운데 열네 해를 강원도 산골 마을과 탄광 마을에서 보냈다. 처음 강원도로 발령을 받은 뒤 평생을 가난하고 약한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살았다. 1980년도부터 1984년까지 사북 초등학교 아이들의 글과 그림을 엮어 책으로 펴내기도 했다. 임길택 선생은 '누구도 사랑하지 않았던 거친 사북을 먼저 나서서 사랑했고, 누구도 존경하지 않았던 광부 아버지, 막노동이며 온갖 잡일을 마다하지 않았던 어머니를 먼저 나서서 존경한 선생님'으로 제자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선생은 폐암에 걸려 돌아가시기 전날까지도 어린이들에게 주려고 시(산골 아이 32-첫 봇도랑 물)를 썼다. 힘이 없어 당신 스스로 쓰지 못하고 아내의 손을 빌어 쓴 시도 여럿이다. 이 시집은 1997년 6월부터 돌아가시던 12월까지 쓴 시들이 실려있다. 특히 '산골 아이' 연작시는 1997년 11월과 12월에 쓴 시들로, 아이들 가까이 있으려 했던 선생의 따뜻한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세상의 평화를 지키는 것은 아이들 《산골 아이》시집에는 '산골 아이' 연작시 32편과 그 밖의 시 45편이 실려 있다. 1부 '산골 아이'에는 깊은 산골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아이들의 세계를 담아냈다. 덧붙여 지난 시대 자연에 순응하며 살던 시대의 삶의 양식도 볼 수 있다. 옥수수 타기기(산골 아이 19), 길풀 베기(산골 아이 23), 엿 굽는 날(산골 아이 25), 산제사(산골 아이 27), 서낭당(산골 아이 10)들에서 넉넉하고도 따뜻한 산골 마을의 삶을 확인할 수 있다. 2부 '별이 될 때가 있단다'에는 자연과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담았다. 모래주머니가 있어도 모래 한 알 먹지 못하는 닭을 이야기(세상) 하기도 하고 집 짓느라 빚진 돈 갚느라 허덕이는 시골 사람 이야기(정이네)를 만날 수 있는가 하면, 맛이 간 백설기를 물에 넣고 오물락거려 먹는 외할머니 모습도(외할머니 1)도 담겨 있다. 짝지가 필통 값을 물어내라 하는 통에 돈 걱정을 하는 아이의 여린 마음(고민 2)을 다독이기도 하고, 이웃집에 빌려준 돈 받아 오라는 엄마 성화에 억지로 떠밀려 갔다가 사람 없더라 거짓말하는 아이(거짓말) 마음도 그려 놓았다. 임길택 선생은 세상의 평화를 지키는 것은 아이들뿐(별이 될 때가 있단다)이라 굳게 믿었다. 시를 통해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고 세상 사는 지혜를 자상하게 일러 주었던 선생의 마음을 많은 어린이들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 사진과 시가 어우러지는 좋은 아이들 시집 '산골 아이' 시집에 실은 사진은 모두 강재훈 기자가 찍은 것들이다. 산골에 있는 분교를 찾아다니며 그 곳 아이들과 자연을 담는 일을 하면서 자연스레 얻은 사진이다. 시인의 마음이 머문 곳에 사진 작가의 눈길도 머물렀음을 알 수 있다. 서로 만난 적 한 번 없는데도 아이들을 대하는 마음과 자세가 꼭 닮아 있는 사람들이다. 덕분에 임길택의 시들이 사진과 더불어 새로운 색깔을 얻게 됐다. 저자 소개 저자 임길택 선생님 1952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목포교대에서 공부했다. 아이들 글모음집 〈나도 광부가 되겠지> 들을 엮었고, 동시집 《탄광 마을 아이들》, 《할아버지 요강》, 동화집 《산골 마을 아이들》《느릅골 아이들》 을 펴냈으며 산문집 《하늘 숨을 쉬는 아이들》을 펴냈다. 1990년부터는 경남 거창의 산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1997년 12월 11일, 폐암으로 돌아가셨다. 선생님이 세상을 떠난 뒤에 시집 《똥 누고 가는 새》와 동화집 《수경이》가 나왔다. 어린이들을 사랑했던 선생님을 잊지 못하는 많은 이들이 뜻을 모아 2001년에 선생님 무덤이 있는 강원도 태백산 두리봉에 시비를 세웠다. 강재훈 선생님은, 벌써 여러 해 산골 오지에 있는 분교를 찾아다니며 사진으로 담는 일을 하고 있다. 사진 작품집 《분교-들꽃 피는 학교》를 비롯 책도 여러 권 냈다. 산골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임길택 선생님의 마음과 같아 기쁜 마음으로 에 사진을 실었다. 의 사진 기자로 일하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임길택
저자 임길택 선생님
1952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목포교대에서 공부했다. 아이들 글모음집 〈나도 광부가 되겠지> 들을 엮었고, 동시집 《탄광 마을 아이들》, 《할아버지 요강》, 동화집 《산골 마을 아이들》《느?릅골 아이들》 을 펴냈으며 산문집 《하늘 숨을 쉬는 아이들》을 펴냈다. 1990년부터는 경남 거창의 산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1997년 12월 11일, 폐암으로 돌아가셨다. 선생님이 세상을 떠난 뒤에 시집 《똥 누고 가는 새》와 동화집 《수경이》가 나왔다. 어린이들을 사랑했던 선생님을 잊지 못하는 많은 이들이 뜻을 모아 2001년에 선생님 무덤이 있는 강원도 태백산 두리봉에 시비를 세웠다.
강재훈 선생님은, 벌써 여러 해 산골 오지에 있는 분교를 찾아다니며 사진으로 담는 일을 하고 있다. 사진 작품집 《분교-들꽃 피는 학교》를 비롯 책도 여러 권 냈다. 산골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임길택 선생님의 마음과 같아 기쁜 마음으로 에 사진을 실었다. 의 사진 기자로 일하고 있다.

목차

목차
산골아이1~32/12~63
개/66
딸기/68
소/69
거미줄1/70
세상/72
정이네/73
아침/75
영순이 여름방학1/76
영순이 여름방학2/78
옥수수/80
.
.
.
.
언니/120
별이 될 때가 있단다/122
콩꺾는 날/124
어머니의 걱정/126
하얀 기저귀/127
기다림1/128
기다림2/130
기다림3/132
겨울연못/134
권정생 선생님/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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