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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5월 2 (이병주전집 18)

시리즈 : 그해 5월 [7] , 이병주 전집 [44]

이병주 저 | 한길사 | 200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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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35659398 / 36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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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그해 5월」은 이병주의 현대사 연작 5부「관부연락선」ㆍ「지리산」ㆍ「산하」ㆍ「실록 남로당」에 이은 에필로그로서 5ㆍ16쿠데타와 박정희의 ‘장군의 시대’를 담았다. “등장하는 사람들은 5ㆍ16쿠데타에 의해 희생된 군상이다. 5ㆍ16 쿠데타가 후일 어떻게 평가될는지는 알 수가 없다. 작자의 요량으로서는 그 때문에 희생된 군상의 실상을 적어 역사의 심판대에 제공할 자료를 기록한 것이다.”라고 작가는 후기에서 말한다.

저자 소개

1921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일본 메이지 대학 문예과와 와세다 대학 불문과에서 수학했다. 1944년 대학 재학 중 학병으로 동원되어 중국 쑤저우에서 지냈다. 진주농과대학과 해인대학(현 경남대학)에서 영어, 불어, 철학을 가르쳤고, 부산 《국제신보》 주필 겸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1961년 5․16이 일어난 지 엿새 만에 “조국은 없고 산하만 있다”는 내용의 논설을 쓴 이유로 혁명재판소에서 10년 선고를 받아 2년 7개월을 복역했다. 한국외국어대학, 이화여자대학에서 강의하다 마흔네 살 늦깎이로 작가의 길에 들어섰으며 1992년 지방으로 타계할 때까지 한 달 평균 200자 원고지 1,000여 매 분량을 써내는 초인적인 집필로 80여 권의 작품을 남겼다. 
진실을 밝히는 기개와 용기를 지닌 사관史官이자 언관言官이고자 했던 언론인 경험은 문학 세계를 이루는 자양분이 되었다. 감옥에서 《사기》를 정독하기도 한 그는 한 시대의 ‘기록자로서의 소설가’ ‘증언자로서의 소설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제강점기로부터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은 체험은 민족의 비극에 대해 지식인으로서 깊이 고뇌하게 하였고, 이를 문학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동력이 되었다. 
1965년 〈소설․알렉산드리아〉를 《세대》에 발표하며 등단했고 《관부연락선》 《지리산》 《산하》 《소설 남로당》 《그해 5월》로 이어지는 대하 장편은 작가의 문학적 지향을 보여준다. 소설 문학 본연의 서사를 이상적으로 구현하고 역사에 대한 희망, 인간에 대한 애정의 시선으로 깊은 감동으로 자아내는 작품은 세대를 넘어 주목받고 있다. 
1977년 장편 《낙엽》과 중편 〈망명의 늪〉으로 한국문학작가상과 한국창작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84년 장편 《비창》으로 한국펜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외로운 메아리 9
1961년 12월 21일 39
먼지 속의 성좌 67
그 운명의 나날 127
다시 봄은 왔건만 161
돈과 별, 기타 193
음지의 군상 225
그 막은 내려도 257
간주곡 273
영웅들의 밤 301
요화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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