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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9251486 / 253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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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김선태 교수(목포대)가 자신이 나고 자란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길라잡이인 강진문화기행을 도서출판 작가에서 출간했다. 저자는 1960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1993년 신춘문예와 월간 을 통해 시단에 나왔으며, 1996년 에 평론 「비애와 무상의 시학」을 발표하며 문학비평 활동을 겸하고 있다. 시집으로 간이역 동백숲에 길을 묻다 평론과 연구서로 풍경과 성찰의 언어 ...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김선태 교수(목포대)가 자신이 나고 자란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길라잡이인 강진문화기행을 도서출판 작가에서 출간했다. 저자는 1960년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1993년 신춘문예와 월간 을 통해 시단에 나왔으며, 1996년 에 평론 「비애와 무상의 시학」을 발표하며 문학비평 활동을 겸하고 있다. 시집으로 간이역 동백숲에 길을 묻다 평론과 연구서로 풍경과 성찰의 언어 김현구 시 연구 김현구 시 전집 공저 광주․전남 현대시문학 지도 우리문학작품의 감상과 이해 등이 있다. 이번에 펴낸 김선태 교수의 강진문화기행은 『강진문화답사기』를 펴낸 지 6년만에 제목과 내용 그리고 사진의 상당 부분을 수정·보완한 컬러 개정판이다. 기존의 책이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독자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기에, 이번 책에서는 전문성을 가미, 곁가지들을 대폭 잘라내고 중요 문화재를 중심으로 재편하는 한편 그 동안 달라진 내용을 추가하는 데 주력했다. 강진은 한반도의 서남부 끄트머리에 자리한 전형적인 남도의 한 시골이다. 그렇다면 강진은 구체적으로 왜 남도답사 일번지인가? 이 물음에 대한 자세한 해답은 본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밝혀지고 있다. 첫째, 풍부한 문화유산이다. 강진은 크기에 비해 유독 문화유산이 많은 곳이다. 고려청자 도요지, 전라병영성과 하멜 억류지, 다산초당과 영랑 생가, 무위사와 백련사 등이 그것이다. 대구면 사당리 도요지는 한국 예술의 최대 걸작품으로 손꼽히는 고려청자의 성지이다. 병영면에 있는 전라병영성은 조선조 500여 년간 전라도 육군의 총 지휘부이자 우리나라를 서양에 최초로 소개한 하멜 일행이 약 8년 동안 억류생활을 했던 곳이다. 도암면에 있는 다산초당은 이 땅에서 가장 추앙받는 학자요 사상가인 정약용이 500여 권의 명저를 남김으로써 유배문화를 꽃피웠던 곳이며, 강진읍 영랑 생가는 남도의 소월로 불리는 김윤식이 빼어난 서정시를 낳은 현장이다. 그리고 성전면의 무위사는 수월관음도 등 불교벽화의 보고이며, 백련사는 유명한 백련결사운동의 본거지이다. 둘째,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다. 강진의 산하는 산과 수가 서로 조응하며 빼어난 풍광을 연출한다.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이 동서로 길게 팔을 뻗어 탐진만 깊숙이 남해바다를 불러들인다. 동쪽으로 수인산·부용산·천태산이, 서쪽으로는 만덕산·덕룡산·주작산이 호수처럼 잔잔한 탐진만의 수면 위에 제 그림자를 빠뜨리며 유유자적하는 곳, 소박한 마을들이 산기슭이며 바닷가에 포도송이처럼 열려 있는 곳 그리고 부지런하고 순박한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곳이 강진의 산하다. 따라서 남도 특유의 유장하고도 질펀한 맛과 멋이 넘쳐나는 강진의 산하는 한국인의 원형적 고향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강진은 이러한 소문만을 듣고 찾아오는 이들을 만족시킬 만큼 답사지로서 준비가 충분한 곳은 아니다. 다른 것은 차치하더라도 우선 강진의 문화유산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만한 책자 한 권이 없는 실정이다. 답사객들은 유홍준 교수의 책 한 권에 기대어 강진문화답사의 모든 것을 대신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남도답사 일번지’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을 뿐더러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첫 번째 동기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다음으로 저자의 고향에 대한 애착이다. 저자의 고향은 다름 아닌 강진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어린 시절 그토록 벗어나고 싶었던 고향이 객지에서 살고 있는 지금은 반대로 가장 찾아가고 싶은 곳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향에 대해 모르는 것이 태반이어서 늘 부끄럽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틈만 나면 고향의 산하 곳곳을 샅샅이 뒤지는 일이 습관처럼 되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싹튼 것이 강진문화답사기를 필자의 손으로 직접 써보자는 생각이었다. 그러니까 이 책은 필자의 ‘고향 바로 알기’ 차원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나는 고향을 답사하며 강진의 산하에서 푹 썩었다. 강진 땅에서 만난 돌멩이 하나 풀 한 포기에도 정이 들었다. 이제야 비로소 강진을 조금 알 것 같다. 부디 이 책이 답사객들에게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문화유산과 자연풍광을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밝힌다. 또한 유홍준 선생은 추천의 글에서 “이제야 강진을 심도 있게 찾아갈 수 있는 강진문화답사기』가 나왔다. 김선태 시인은 국문학을 전공한 강진 사람으로 고향에 대한 자랑과 사랑의 마음으로 내가 못 다한 몫을 남김없이 다하고 있으니, 이 책은 내가 말로만 제시한 ‘남도답사 일번지’를 더없이 충실히 증언한 책”이라고 말한다. 이 책이 저자의 고향 강진을 찾는 사람들에게 진정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책을 펴내면서
_'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길라잡이
_ 컬러 개정판 을 펴내면서
일러두기
1부 도강원 문화기행
강진의 관문 월출산
영암 월출산인가, 강진 월출산인가
월출산의 두 얼굴과 '月'자 마을?
누릿재와 풀치
월남사터의 흔적들
안온한 동네 월남
무위사 가는 두 갈래 길
마을과 이웃한 무위사
무위사의 어제와 오늘
국보급 벽화의 보고
선각대사 편광탑비와 3층석탑
천불전 요사에서의 추억
보름달과 월하마을
임진왜란의 명장 김억추
호남 제일의 군사도시 병영
난공불락의 요새
병영상인과 병영상권
병영성의 흥망성쇠
병영성의 규모와 현재
병영성의 복원과 미래
하멜 억류생활터와 은행나무
최초 한국보고서
하멜 일행이 끼친 영향
빗살무늬 돌담과 한골목
조산과 관노 조산거리
일망대와 남장대
병영의 명물 홍교
도난당한 벅수 한 쌍
계심이 논과 계심이 샘
강진의 명문장 해암 김응정
병영의 명산 수인산
수인산 정상에서
수인사와 수인산성
설성식당의 돼지 숯불구이
강진의 산간 오지 옴천
눈물의 고개 귀활재
옴천 토하젓과 맥우
제2부 탐진권 문화기행
탐진의 옛터 강진읍성
영랑 동상과 다산 동상
영랑의 시와 영랑 생가
영랑의 인간적 풍모
불운의 시인 김현구
영랑과 현구의 숙명적 관계
현구의 생가와 분가
다산과 동문 밖 사의재
고성암과 고암모종
우두봉과 다산의 눈물
강진문화계의 현주소
강진의 음식문화
명동식당
청자골 종가집
목리포구 장어구이집
금곡사 석문과 3층 석탑
땅뺏기놀이와 탈선놀이
귤동마을과 갈대밭
다산학의 산실 다산초당
천일각에서 바라본 탐진만
해남 윤씨 일가와 다산
죄인인가, 은자인가
강진과 다산의 고발문학
백련사 가는 오솔길
혜장 선사와 다산
백련사 동백숲
8대 국사와 8대사 배출의 도량
백련사의 변천
백련결사운동의 본거지
강진의 소금강 석문산
덕룡산과 용혈암
주작산과 8명당
대지의 소리 강진 들노래
칠량.칠양.칠향
도라배기재
삼흥리 도요지
중흥마을 벅수 4기
봉황마을 전통옹기
칠량옹기의 성쇠
봉황 바지락과 죽도
환상의 해변도로와 일몰
강진문화의 꽃 고려청자
강진청자의 발달 배경
지천에 널린 도요지 188곳
강진청자의 재현
청자자료박물관과 도예문화원
청자 만들기의 과정
정수사 가는 길
무명 도공들과 정수사
서남해안의 관문 마량
마도진과 마도성
희귀식물의 보고 까막섬
천혜의 미항 마량포구
바다낚시의 천국
싱싱한 자연산 생선회 맛
제3부 강진, 강진의 산하
도강과 탐진이 합쳐진 강진
와우형국의 산과 요니의 바다
해양성 기후와 기름진 땅
순박하되 정의로운 사람들
도움 받은 자료와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