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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완전정복

배리파버 저 | 최호정 역 | 지식의풍경 | 200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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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9047226 / 22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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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25개 외국어 달인이 말하는 외국어 완전 정복 전략. 저자는 그저 영화나 음악이 아니라 외국어 빠져든 것이다. 외국어 대한 ‘애정’이 그를 비범하게 만든 것이다. 성공 신화에 주눅이 든 많은 독자들에게는 저자의 실패까지도 숨김없이 털어놓은 이 책이 외국어 학습 의지와 실력을 고양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이집트학자), L.L. 자멘호프(에스페란토 어 창안자), 토마스 영(과학자), 요한 바오로 2세(교황), 하인리히 슐리만(고고학자), 앤서니 이든(영국 총리), 마이클 벤트리스(건축가), 디켐베 무톰보(NBA 농구 선수), 레프 트로츠키(혁명가), 존 밀튼(시인), 제임스 조이스(이하 소설가), J.R.R. 톨킨,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에드가 알렌 포. 직업도 국적도 활동 시기도 달랐던 이 사람들을 한데 묶어 주는 것은 뭘까? 그것은 바로 이들이 적어도 5개 이상의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들이...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이집트학자), L.L. 자멘호프(에스페란토 어 창안자), 토마스 영(과학자), 요한 바오로 2세(교황), 하인리히 슐리만(고고학자), 앤서니 이든(영국 총리), 마이클 벤트리스(건축가), 디켐베 무톰보(NBA 농구 선수), 레프 트로츠키(혁명가), 존 밀튼(시인), 제임스 조이스(이하 소설가), J.R.R. 톨킨,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에드가 알렌 포. 직업도 국적도 활동 시기도 달랐던 이 사람들을 한데 묶어 주는 것은 뭘까? 그것은 바로 이들이 적어도 5개 이상의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여기에 이 명단에 오를 또 한 사람의 외국어 달인이 있다. 외국어, 하나도 어려운데 25개를? foreign이라는 단어에 사로잡힌 소년이 있었다. 첫 번째 외국어 수업 시간. 라틴 어 교과서를 펼치는 순간, 소년의 온몸에는 전율이 흘렀고 귀에서는 로마 시대 음악이 들리는 듯했다. 칠판에 적어 놓은 라틴 어 단어를 순식간에 외어 버렸다. 소년이 라틴 어 선생님의 수제자이자 의기양양한 슈퍼스타가 된 것은 너무나 당연했다. 하지만 넷째 날에 결석을 한 뒤 학교에 갔을 때 칠판에는 라틴 어 단어 대신 소유격, 주격 같은 알 수 없는 단어들이 씌어 있었다. 소년은 문법이라는 장애물에 막혀 길을 잃었다. 라틴 어 수업의 슈퍼스타에서 낙제만 겨우 면한 지진아로 전락해 버린 것도 순식간이었고, 당연히도 외국어 따윈 포기하려고 했다. 그런데 엉뚱한 곳에서 기회가 왔다. 여름 방학,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뵐 겸 찾아간 마이애미에서 열을 지어 행진하고 있던 중국인 해병을 본 것이다. 그래, 중국군도 같은 연합군이었지! 낡은 책에서 만 원짜리 한 장을 발견한 것 마냥 기뻐하던 소년은, 할아버지 할머니께 인사를 드리는 둥 마는 둥 하고서는 곧바로 해변으로 달려갔다. 몇 안 되는, 아는 중국어를 속사포처럼 내뱉으며 대열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었던 것이다. 카세트도 레코드 없던 시절, 그때까지 중국어라고는 들어본 적도 없었고 단지 책에서 읽은 몇 가지 문구로 반갑다는 인사를 했을 뿐이다. 중국어를 배우겠다는 일념으로 막무가내로 덤벼드는 미국인 꼬마. 중국 해병들은 녀석을 도와주기로 했다. 그때부터였다. 라틴 어에 좌절했던 소년이 다시 외국어 공부에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이. 그리고 마침내 25개 외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어의 달인이 되었다. 외국어 달인의 유쾌한 외국어 사랑법 한 해가 시작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세우는 계획이 ‘외국어 공부’지만, 외국인 앞에만 서면 자꾸만 작아지는 것도 해마다 반복된다. 그런데 우리는 영어 하나에도 쩔쩔매고 있는데 무려 25개의 외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있다. 중국어, 프랑스 어, 에스파냐 어, 노르웨이 어, 러시아 어, 스와힐리 어, 인도네시아 어, 헝가리 어……. 유럽만이 아니라 아시아, 아프리카를 가로지르며 탐험한 그는 ‘여러 언어에 통달한’(polyglot)이란 말로도 부족한 ‘외국어의 달인’(hyper-polyglot)이 되었다(**저자는 지금도 새로운 외국어를 공부하고 있는데 그중에 한국어도 있다고 한다). 외국어라면 강박을 넘어 공포에 사로잡힐 정도인 우리들에게 그는 대단한 천재이거나 아니면 괴물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저자는 천재도 괴물도 아니다. 평범한 사람들도 영화를 좋아하면 감독과 배우의 이름을 줄줄 외고, 헤비매틀 음악을 좋아하면 기타리스트의 이름은 물론이고 그룹의 이합집산 과정도 족보 꿰듯 알듯이, 저자는 그저 영화나 음악이 아니라 외국어 빠져든 것이다. 외국어 대한 ‘애정’이 그를 비범하게 만든 것이다. 노동자 계급 출신의 소년, 프랑수아 트뤼포를 위대한 영화감독으로 만든 것이 영화에 대한 지독한 ‘애정’이었던 것처럼. 외국어? 당신도 할 수 있다! 25라는 숫자에 입이 떡 벌어진 사람들은 저자의 외국어 탐험이 성공 일변도였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결코 아니다. 대부분의 탐험이 그러하듯 쓰디쓴 실패도 있었다. 라틴 어에서는 문법 때문에 낙제할 뻔하다 가까스로 통과하였고, 러시아 어는 45명이나 되던 수강생이 5명으로 줄어도 멋도 모르고 겁 없이 덤볐으며, 헝가리 어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언어”라는 말에 지레 포기했다가 나중에 헝가리 난민들의 탈출을 도와주면서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 성공 신화에 주눅이 든 많은 독자들에게는 저자의 실패까지도 숨김없이 털어놓은 이 책이 외국어 학습의 ‘항우울제’이자, 외국어 학습의 의지를 북돋우는 ‘자양강장제’가 될 것이다. 또한 저자의 우여곡절, 좌충우돌 ‘외국어 편력기(遍歷記)’를 통해 ‘외국어 학습 비기(秘記)’도 엿보게 될 것이다. 외국어 필살기 하지만 책을 집기 전에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다. “그래도 걔들은 영어를 하는데, 우리랑은 고민의 차원이 달라.” 진짜로 그럴까? 저자의 말에 따르면 미국인들도 세상에서 “오로지 한 가지 언어만 구사하는 사람”이란다. 4년 동안 프랑스 어를 배우고도 마르세유에 가서 오렌지 주스 주문도 못하는 사람들이 미국인이라고 한다. ‘10년 공부 도로 아미타불.’ 미국의 외국어 교육 현실에 대한 저자의 비판을 읽다 보면 “이거 우리랑 똑같잖아”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우리가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영어 사용자인 그들도 겪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저자처럼은 아니더라도 외국어를 한 가지라도 자신 있게 구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외국어 학습에 대한 온갖 오해와 감언이설을 거짓말이라는 한 마디로 일갈하면서 저자가 말하는 필살기는 그럼 뭘까? *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라The Multi-Track Attack 우선 듣기부터, 혹은 문법부터라는 말은 틀렸다. ‘이 책 하나면 *** 완성’이라는 말도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 카세트테이프, 문법책, 사전, 회화책 등 동원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동원하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문법책으로만 공부한다면 지겹기 그지없을 것이고, 회화만 붙들고 있기에는 너무나 피상적이다. 결국 문법, 회화, 독해를 다각적인 코스로 동시에 공략해서 시너지 효과를 얻자는 것이다. * 숨어 있는 시간을 찾아라Harnessing Hidden Moment 그날의 목표량만 채우면 외국어 공부는 끝일까?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경찰이 24시간 내내 경찰이듯 외국어 학습자도 마찬가지이다. 일상의 자투리 시간들을 찾아내자. 버스나 지하철에서 단어장을 가지고 단어를 익히고, 운전 중이라면 테이프를 듣자. 똑똑한 토끼보다 느리지만 성실한 거북이가 결국에는 승리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무작정 뛰어들어라The Plunge 아이들의 특징이 뭔가? 우선 만져 보고, 먹어 본다. 물론 그래서 다치고 탈도 난다. 하지만 외국어를 공부할 때는 아이들처럼 뛰어드는 무모함이 필요하다. 머뭇거리다가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물론 덤빌 때에도 작전을 짜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 모든 계획에도 실제 외국인을 만나 ‘음……’ ‘어……’ 하면서 ‘사전이나 회화책이 있다면……’ 하고 말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어쩌면 모두 정답을 알고 있었다 외국어 학습법 책이 이렇게 많은 나라도 드물 것이다. 모두들 이 방법만 따라하면, 모두 외국어에 능통할 수 있다고 유혹한다. 그래서 외국어는 몰라도 적어도 외국어 학습법에는 우리 모두 선수가 다 됐다. 그런데 푸는 방법을 알고서도 문제를 풀지 못한다는 것이 큰 문제다. 사실 앞에서 열거한 달인의 노하우? 그거 별거 아니다. 평범하다. 누구나 알고 있던 것들이다. 하지만 달인의 노하우는 특별하다. 그것은 저자가 비상한

저자 소개

  • 저자 : 배리파버
저자 _ 배리 파버 Barry Farber
‘여러 언어에 통달한’(polyglot)이란 말로도 부족한 ‘외국어의 달인’(hyper-polyglot)이다. 25개나 되는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그는 지금도 한국어를 비롯해 새로운 외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언어 애호가이며 모험가다. 뉴욕에 있는 The Language Club을 설립하고, The Learning Annex에서 그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외국어를 가르쳐 왔다.
또한 지적이고 재치 있는 솜씨로 다양한 매체의 독자(讀者)와 청자(聽者)를 사로잡는 ‘멀티미디어’(multimedia) 저널리스트이다. 《뉴욕 타임스》, 《리더스 다이제스트》, 《워싱턴 포스트》 등에 칼럼을 기고해 왔으며, Barry Farber's WINS Open Mike, Talk America Radio Network 등 여러 토크쇼를 진행해 왔다. 2002년에 Talkers Magazine이 뽑은 가장 뛰어난 라디오 진행자 25명 중 9번째로 오를 정도로 인기 있는 진행자이다.

역자 _ 최호정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마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 대학원 한로(韓露)과를 졸업하고 영어와 러시아 어의 번역과 통역일을 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얼굴 성형 운동》, 《무엇을 할 것인가》, 《도스또에프스끼와 함께한 나날들》, 《반투 스티브 비코》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최호정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마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 대학원 한로(韓露)과를 졸업하고 영어와 러시아 어의 번역과 통역일을 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얼굴 성형 운동》, 《무엇을 할 것인가》, 《도스또에프스끼와 함께한 나날들》, 《반투 스티브 비코》가 있다.

목차

목차
추천의 말 - 외국어와 열정적으로 사랑하기
옮긴이의 말 - 어디서나 ‘통’하는 외국어 학습법
프롤로그
1부 _ My Story
foreign, 세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말
라틴 어, 슈퍼스타에서 지진아로
앗, 중국 해병이다!
녹다운 뒤에 다시 일어나다
잉그리드 버그만에 끌려 노르웨이 어를 배우다
러시아 어와 겁 없이 맞장 뜨다
발칸으로 떠난 우연한 여행
어려운 외국어, 쉬운 외국어
최고의 적수, 헝가리 어를 만나다
언어의 힘이 철의 장벽을 부수다
우여곡절 끝에 헝가리 어와 결혼하다
새로운 언어 친구들
2부 _ The System
1장 _ 워밍업
외국어 학습의 다섯 가지 거짓말
-산책을 하면서 노랫말을 외우듯 외국어를 익힐 거야
-공부 시간? 하루 이틀 정도는 건너뛸 수 있어
-어려운 부분은 그냥 넘어갔다가 나중에 다시 보면 돼
-원어민도 아닌데 억양이나 발음은 대충하지 뭐
-“외국어를 할 줄 안다”고 말할 때가 있다?
문법과 화해하자
-그게 전부다! 그걸로 충분하다!
-문법을 알면 외국어 공부가 즐거워진다
한 가지 언어로만 말하며 살기엔 세상이 너무 흥미롭다
-외국어+α
-언어에도 족보가 있다
-한 가지 언어로만 말하며 살기엔 세상이 너무 흥미롭다
학습 도구, 모조리 챙기자
-기본 교재
-사전
-회화책
-신문이나 잡지
-현지 학생들이 보는 책
-휴대용 카세트와 테이프
-공테이프
-단어장
한숨 돌리는 시간 _ 어째서 이 녀석은 한 마디도 하지 않은 거죠?
2장 _ 외국어 정복 필살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자
-일단, 문법책 5장까지만 밀고나가 보자
-현실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 거쳐야 할 관문들
-“맨땅에 헤딩”도 불사하자
-상황을 설정하여 대화를 암기하자
-호모 파베르, 도구를 이용하라
3장 _ 외국어 정복 필살기: 숨어 있는 시간을 찾아라
-외국어 학습에도 시테크가 필요하다
-귀와 눈을 쓰는 시간, 귀만 쓰는 시간
-머리에 학교를 끼워라?
4장 _ 외국어 정복 필살기: 무작정 뛰어들어라
-이야기를 나누자, 어서 말을 걸어 보자!
-보는 것과 쓰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언어 훔치기
-외국어 때문에 얻은 작은 행복
5장 _ 외국어와 결혼하기 전에 챙겨야 할 것
-뛰어들기
-상벌 게임
-불경한 말, 천박한 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외국어
-제대로 말하기
-말할 것이냐, 말하지 않을 것이냐
-언어는 테러리스트도 평화주의자로 이끈다
-외국어 공부에 끝은 없다
한숨 돌리는 시간 _ 두 마리 쥐 이야기
3부 _ Appendix
랭귀지 파워 키우기
파버의 재미있는 외국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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