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소심하고겁많고까탈스러운여자혼자떠나는걷기여행2

시리즈 :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4]

김남희 저 | 미래인 | 2006년 03월

북트리

정가
$27.60
판매가
$15.18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0 (2%P)

품절된 상품입니다.

이 책을 꼭 원하시는 고객님께서는 아래 "상품문의"를 클릭 후 구매의사를
알려주세요. 책이 확보 될 경우 연락 드리겠습니다.

북카트 바로구매 위시리스트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83943026 / 302쪽 153 x 224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세상에서 가장 여리고 가장 용감한 여행가 김남희의 글과 사진을 담은 국토종단기. 프랑스 생장피드포르에서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가 8백 킬로미터를 걷는다. 길은 위대한 학교였다는 저자는 그 곳에서 발견한 풍경과 훈훈한 인정 등을 섬세하게 적어내려 간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두 다리 힘만 믿고 세상 속으로 뛰어든 용감한 여자, 김남희 세계 도보여행 4년째, 마흔 살까지는 길 위에 서겠다 저자 김남희는 너도나도 세계여행을 떠나는 시대에 새로운 방식의 여행을 제안한다. 그것은 오로지 걸어서만 여행하는 것. 2000년 몽골 여행과 2001년 국토종단 이후, 2003년부터 전업 여행가로서 중국,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네팔, 인도를 걸어서 여행했다. 앞으로 중동, 아프리카를 거쳐 남미까지 여행할 계획이다. 김남희가 걷기를 고집하는 이유는 느릿느릿 기어가는 달팽이라든가 신기한 듯 자... ▶ 두 다리 힘만 믿고 세상 속으로 뛰어든 용감한 여자, 김남희 세계 도보여행 4년째, 마흔 살까지는 길 위에 서겠다 저자 김남희는 너도나도 세계여행을 떠나는 시대에 새로운 방식의 여행을 제안한다. 그것은 오로지 걸어서만 여행하는 것. 2000년 몽골 여행과 2001년 국토종단 이후, 2003년부터 전업 여행가로서 중국,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네팔, 인도를 걸어서 여행했다. 앞으로 중동, 아프리카를 거쳐 남미까지 여행할 계획이다. 김남희가 걷기를 고집하는 이유는 느릿느릿 기어가는 달팽이라든가 신기한 듯 자신을 쳐다보는 외국 아이들의 눈망울, 밥 먹고 가라며 손을 잡아끄는 노인들의 따뜻한 손 등을 온전히 만나기 위해서다. 김남희식 여행은 이름난 관광지나 풍광 좋은 휴양지를 찾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있는 그대로의 사람살이에 뛰어들어 단 맛, 쓴 맛 고루 맛보려는 살아 있는 여행이다. 자기 안으로만 침잠하는 닫힌 여행이 아니라 나와 남을 잇는 소통의 여행이다. 걷고, 소통하고, 나누는 삶을 꿈꾼다 김남희는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하겠다고 거창하게 나서는 사람이 아니다. 걷기를 통해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나누는 데서 기쁨을 얻는 소박한 사람일 뿐이다. 일 년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지내지만 매년 9~10월경에는 귀국하여 고통받는 아시아인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는 것도 그 나름의 작은 실천이다. 친구와 기획한 ‘작은 음악회’에서 기금을 모아 2004년에는 티베트 노인들을 위한 공동체를 짓는 데 보냈고, 2005년에는 인도 보드가야의 ‘석가모니 부처 공동체 건강병원’ 운영비를 지원했다. 2005년 12월 14일부터 30일까지는 불교단체 능인선원과 함께 지진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의 북서부 카와이 마을에서 구호활동을 펴기도 했다. 김남희는 이 책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두 권의 여행 에세이를 펴냈고, 우리가 몰랐던 아시아와의 만남을 담은 세 번째 책을 준비중이다. 세계여행을 끝낸 후에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 게스트하우스를 짓고 청소년을 위한 여행학교를 만들 계획이다. ▶ 산티아고 길 따라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 속으로 들어가다 산티아고 길은 2천 년 전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하나였던 야곱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예루살렘에서부터 걸어왔던 길이다. 그 길의 끝은 야곱이 잠들어 있는 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다. 예루살렘, 로마와 더불어 기독교 3대 성지인 이곳에는 천 년 전부터 유럽의 순례자들이 모여들었다. 먼 옛날 순례자들은 산티아고 길의 상징인 조개껍질을 매달고 지팡이를 짚으며 자기 집에서부터 산티아고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걸어 돌아왔다. 11~12세기에 절정에 달했던 산티아고 순례는 이후 점차 쇠퇴했는데, 1993년 유네스코가 이 길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선포하면서 다시 이 길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산티아고로 가는 여러 경로 중 가장 유명한 길은 프랑스-스페인 국경 지역에서 시작되는 프랑스 길이다. 순례자들은 시작 지점에서 ‘크레덴시알’이라는 증서를 구입하여 순례자 숙소 알베르게를 지날 때마다 도장을 받는다. 1백 킬로미터 이상을 걸은 사람에게는 산티아고 길을 걸었다는 증명서가 발급된다. 산티아고에 도착한 순례자들은 산티아고에서 90킬로미터 떨어진 해안가의 피니스테레까지 걸어가 신고 온 신발을 태우는 것으로 순례를 마감한다. 산티아고 길에서는 스페인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경계를 이루는 피레네 산맥을 넘고 나면 황금색 밀밭이 끝없이 펼쳐지고 간간이 포도밭과 해바라기 들판이 눈을 즐겁게 한다. 아담하게 지어진 오래된 집, 팜플로나의 산페르민 축제며 수도꼭지에서 포도주가 흘러나오는 이라체 수도원,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인 부르고스 대성당,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의 레온 대성당, 그리고 순례의 끝을 알리며 장엄하게 서 있는 산티아고 대성당까지. 산티아고는 항공료만 빼면 국토종단보다 싼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으며 도보여행자에게 더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포장되지 않은 흙길이 잘 보존되어 있어 질주하는 자동차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갈 수 있다. 순례자들만을 위한 숙소 알베르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이점이다. 길을 걸을 때나 알베르게에 머무는 동안 전 세계의 남녀노소와 친구가 될 수 있다. 산티아고를 여행한 후 일정과 예산이 허락한다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의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접 국가인 포르투갈도 둘러볼 수 있을 것이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안전한 길, 산티아고 김남희는 그 길에서 만난 사람들을 이렇게 말한다. “아픈 나에게 약을 나눠주고, 목마른 나에게 물을 건네주고, 배고픈 이에게 밥을 덜어주고, 처음 보는 나의 지친 다리를 정성껏 주물러준다.” 비록 몸은 힘들어도 활짝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돌보고 배려하는 사람들이 그 길에는 가득하다. 세상이 많이 좋아졌지만 여자 혼자 무언가를 하기에는 타인들의 비뚤어진 시선이나 부정적 관심, 위험한 환경을 넘어서기가 여전히 쉽지 않다. 하지만 산티아고에서라면 그런 걱정은 접어두어도 좋다. 김남희는 말하듯 그 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자 가장 안전한 길”이다. 무엇보다 그 길의 사람들에게는 다 같이 힘든 길을 가고 있다는 데서 오는 공감대와 서로에 대한 배려가 있다. 내가 힘든 만큼 남의 고통에 민감하고, 배고픈 경험을 했기 때문에 남의 끼니를 걱정하는 것이다. 인간의 선량함, 평화, 나눔을 무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산티아고 길이다. ▶ 삶을 바꾸고 싶다면 산티아고로 가라 산티아고를 걸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이 길을 걷고 나서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이제는 예전과 다른 나로 살아갈 수 있겠다고. 저자 김남희 또한 산티아고가 “내 생애 최고의 선물”이었다며 자신이 겪은 변화를 이렇게 전한다. 그 길을 걷고 나서 나는 알게 되었다.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을, 문명 전체가 나아가는 방향에 등 돌릴 힘이 내게 있다는 것을. 그 경험을 나누고 싶다. 그래서 더 많은 이들이 그 길에 올라 잠시 삶의 속도를 멈추고, 삶의 물길을 틀어, 마침내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소망한다. (‘여는 글’에서) ▶ 산티아고 길에서 김남희가 만난 사람들 어떤 프랑스 남자는 아내가 병으로 죽은 후 그 슬픔을 달래기 위해 산티아고 길을 걷기 시작했대. 우연히도 아내와 같은 이름의 마을을 발견하는 순간, 그 사람은 아이처럼 목 놓아 울었어. 한참 울고 나서 나를 돌아보던 그의 얼굴은 한결 맑아진 것 같았지. 그때 느꼈어.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이 길에는 정말 ‘치유의 힘’이 깃들어 있다고. (본문 16쪽, 레이첼이 들려준 이야기) 전에 난 내가 가는 길에 장애가 생기면 그걸 확 치워버리거나 무시하고 목표를 향해 무조건 돌진하는 스타일이었어. 하지만 지금 이 길에서 난 다른 걸 배우고 있어. 처음에 난 원하는 때에 산티아고에 도착하려면 하루에 몇 킬로미터를 걸어야 하는지를 계산하고 거기에만 초점을 맞췄어. 그러다 보니 너무 많은 걸 놓치고 있다는 사실을 어느 순간 깨달았어. …… 그래서 지금은 안내책도 시계도 다 던져버리고 그냥 천천히 걸어.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걸 즐기면서. (본문 104쪽, 주느비에브의 이야기)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는 것은 이제 선교의 목적이 될 수 없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선교란 불교도가 더 나은 불교도가 되게끔, 이슬람교도가 더 나은 이슬람교도가 되게끔, 힌두교도가 더 나은 힌두교도가 되게끔 돕는 거지.

저자 소개

여행작가. 서른넷에 방을 빼고 적금을 깨 배낭을 꾸린 후 지난 10여 년간 세상 구석구석을 걸어 다녔다. 2010년, 오랜 친구이자 스승인 쓰지 신이치와 삶의 방향과 속도를 고민하고 분발하지 않는 삶을 사는 부탄과 한국, 일본의 소중한 사람들을 만났다. 
세상에 나가 외로운 이들을 만나던 그녀는 이제 단 한 사람과 옥상 텃밭을 가꾸며 ‘책 읽고 글쓰는’ 심심한 날들을 꿈꾼다. 가진 것 없어도 아낌없이 나눠주었던 길 위의 사람들처럼 자신도 빈약한 수입의 10퍼센트는 여행하는 나라의 아이들을 위해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전 4권) 『유럽의 걷고 싶은 길』『일본의 걷고 싶은 길』(전 2권) 『외로움이 외로움에게』 등이 있다.

목차

목차
여는 글 산티아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을 걷다
산티아고 일기1_출발점, 생장피드포르에 서다
나는 걷는다, 다시 8백 킬로미터
산티아고 일기2_피레네 산맥 넘어 론세스발레스로
길 위에서 순례?자들의 무덤을 만나다
산티아고 일기3_절룩거리며 들어선 팜플로나
천사 아그네스, 지친 순례자를 보듬다
산티아고 일기4_드디어 에스테야 도착
저녁 여덟 시에야 깨어나는 스페인 마을
산티아고 일기5_로스 아르코스에서 멋진 식사를
이 길은 신이 지켜보고 있는 게 틀림없어!
바르셀로나 일기
가우디의 도시에 흠뻑 빠지다
산티아고 일기6_일주일 휴식 후 산티아고에 다시 서다
지친 다리 재촉하며 다시 길을 걷다
산티아고 일기7_주느비에브와 산토 도밍고 성당의 닭 울음
산티아고에서 내 사랑을 시험해볼래!
산티아고 일기8_주느비에브와 산토 도밍고 성당의 닭 울음
성당에 들어가는데 돈을 내라니
산티아고 일기9_부르고스에서 카리온까지 걷고 또 걷다
어라, 코카콜라 자판기가 몇 개야?
산티아고 일기10_홀로 걷는 길, 벗들이 있어 즐겁다
비행기야, 열차야, 나를 실어가다오
산티아고 일기11_젊은 독일인 신부와 걷다
이교도를 기독교도로 바꾸는 건 선교가 아니야!
산티아고 일기12_데쳐지는 시금치처럼 숨이 죽어갔다
순례자를 위해 야곱 성인께 종을 울리다
산티아고 일기13_걷는 사이 난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발가락 물집 터뜨려가며 걷는 길
산티아고 일기14_나오코와 걸으며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여자
산티아고 일기15_여기까지 8백 킬로미터, “너, 참 장하구나!”
산티아고에서 네가 원하던 걸 찾았니?
산티아고 일기16_순례를 마치고 신발을 태우다
세상의 끝에 서서 외치다 ‘카르페 디엠!’
부록 카미노 데 산티아고로의 초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