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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문학동네 시집 [148]
반디앤루니스 리뷰
정한용은 깊은 수심 속에 살고 있는 시인이다. 그의 시 속에는 침엽수를 흔드는 새벽바람과 풀숲의 야생조들이 살아 있으며, 자주 불온한 아침과 쓸쓸한 축제가 태어나고, 시간이 나뭇잎처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무덤가의 망초 명아주에서부터, 미시시피 강과 북해도의 노을과, 때로 봉두난발 암호 같은 바다를 향해, 명징한 촉수를 들이댄다. 그리하여 그는 섬과 섬 사이, 상처 맑은 집으로 일어선다. 생의 찬탄과 눈부신 덧없음으로 깊어지는 수심, 그 속에 첨벙 뛰어들어 더운 심장으로 매화를 피우는 시인을 만난다.
―문정희(시인)
출판사 리뷰
목차
저서
1부
새벽에
봄비
풀뽑기
유월 일기
시월이 부서질 때
느티나무 그늘
낮은 곳
매헌을 만나
달과 함께 가다
새에게 길을 묻다
까마귀
북해도 술집 주인
삼나무에 내리는 눈
도라지꽃
누란?과의 대화
미시시피 강가에서
수목한계선
불꽃나무
시금치
비가 내린다
2부
일조
넷에서 길을 잃다
등극
우리 이야기
아름다운 고백
WWW.넌누구냐.COM
오래된 사랑노래
소나무 무덤
소풍 가는 날
우레를 뜯어먹다
사리, 21C, 겨울
늙은 가수가 운다
저녁놀
빵 굽는 할머니
달맞이꽃
웰빙 식사
운명 X파일
나무독수리
3부
적멸
봄 편지
간다, 봄
상처 맑은 집
비파호에서
법륭사 뒤뜰
눈길
沙江을 건너며
서어나무 숲에 닿아
흰 꽃
심화
그건 당신 때문이야
계곡에서 묵다
검은 항해
요요마를 듣는 밤
포구에서
여름의 끝
중세의 사랑
망초꽃 다리
새가, 날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