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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악커만, 신의 법정에서 죽음과 논쟁하다 요하네스 폰 탭플 저 | 종문화사 | 2020년 02월
평점 - · 리뷰 0
ISBN : 8987444597 / 115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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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독일 최초의 산문 작품이자 인문주의 작품. 암흑의 시대라 부르는 중세의 신과 죽음의 세계에 인간의 과감한 등장이 특색을 이루고 있는 이 작품을 집필하게 된 계기는 아내의 죽음이 영향이 컸다. 전편은 총 34장으로 1장부터 32장까지는 악커만과 죽음의 논쟁으로, 33장은 신의 판결, 34장은 아내의 영혼을 위한 악커만의 기도로 되어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400년에 생성된「뵈멘의 악커만Der Ackermann aus Bohmen」은 펠릭스 겐츠머에 의해 현대 독일어로 번역되면서「악커만과 죽음Der Ackermann und der Tod」으로 바뀌어 있다. 전편은 34장으로 되어 있는데, 1장부터 32장까지는 악커만과 죽음의 논쟁으로 되어있고, 33장은 신의 판결, 34장은 아내의 영혼을 위한 악커만의 기도로 되어있다. 1장부터 32장은 2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진 내부구조를 가진다. 먼저 1장부터 16장에는 8개의 대화 장면으로 죽음은 오직 그의 힘... 1400년에 생성된「뵈멘의 악커만Der Ackermann aus Bohmen」은 펠릭스 겐츠머에 의해 현대 독일어로 번역되면서「악커만과 죽음Der Ackermann und der Tod」으로 바뀌어 있다. 전편은 34장으로 되어 있는데, 1장부터 32장까지는 악커만과 죽음의 논쟁으로 되어있고, 33장은 신의 판결, 34장은 아내의 영혼을 위한 악커만의 기도로 되어있다. 1장부터 32장은 2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진 내부구조를 가진다. 먼저 1장부터 16장에는 8개의 대화 장면으로 죽음은 오직 그의 힘의 객관적인 필연성을 강조하고 있고, 악커만은 그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분노로 맞서고 있다. 죽음이 강조한 힘의 객관적 필연성은 예를 들어 죽음의 불가피성을(6장), 지구를 인구과잉에서 보호하기 위한 필연성을(8장), 개인이 죽음의 관점아래 임의적으로 해체되는 상황을(10장), 행복이 끊임없이 불행으로 돌변하는 상황을(12장), 인간존재의 견디기 어려운 긴 삶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논쟁이 덧붙여진다(14장). 죽음의 자기 정의로 이 부분이 끝난다. “죽음은 무(無)요 그렇지만 어떤 것이다. 죽음은 삶도, 본질도, 형체도, 주체도 소유하지 않기 때문에 무다. 죽음에겐 정신이 없고 또 볼 수도 잡을 수도 없기 때문에 무다. 그러나 죽음은 삶과 존재의 끝이요, 존재 없음의 시작이기 때문에 또한 어떤 것이다.”(16장) 다음 17장에서 32장까지의 논쟁은 변화된다. 죽음의 불공평을(17-18장) 다시 한 번 다룬 후에 악커만은 19장에서 죽음에게, 지상에서 죽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조언을 청한다. 중세 후기 죽음에 대한 기본입장들이 명료하게 설명된다. 죽음은 격정을 안정시키는 스토아 철학을 논쟁으로 끌어들이고(22장) 악커만은 슬픔과 죽은 아내가 살아 있었던 추억에 대한 욕망을 인간의 기본권으로 그리고 인문주의 특징으로 중요하게 강조한다(23장). 마지막 대화부분에서 서로 다른 입장에서 본 인간 문제(24-25장) 그리고 적당한 삶의 형태에 대한 문제(27-30장)가 토론된다. 죽음이 점성술에 의존해서 인간존재를 죄 많고 타락하고 불결한 것으로 평가하는 반면(24장), 악커만은 인간을 신의 숭고한 창조물이라고 강조한다(25장). 이 차이에서 남자는 홀아비로서 새로이 결혼할 것인지, 수도원에서 신앙생활을 할 것인지 질문한다(27장). 죽음은 시종일관 여성 혐오증환자의 모습을 발전시킨다(28-30장). 한편 악커만은 높은 문학에서 교육받은 부인의 가치를 강조한다(29장). 31-32장에서 두 주인공은 신에게 싸움의 판결을 청원한다. 33장에서 신은 다음과 같은 중재판결을 내린다. “그래서 고발 자에겐, 명예를! 죽음에겐, 승리를 허용하노라! 모든 인간은 죽음에게 삶을, 다시 말해 지상에서의 육신을 넘겨줄 의무가 있고, 영혼은 우리에게 넘겨줄 의무가 있다.” 마지막으로 34장에서 악커만은 죽은 아내의 안식을 신에게 간절히 간구하면서 끝을 맺고 있다.
-신의 판결 中에서 -
너희 둘도 똑같다. 고소인(악커만)은 그의 손실에 대해, 마치 그것이 그의 소유물인 것처럼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그것을 우리에게서 빌려간 것이라는 것을 생각지 않는다. 죽음은 우리에게서 위임을 받았던 그의 힘을 자랑한다. 전자(악커만)는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고소를 하고, 후자(죽음)는 자기에게서 나온 것이 아닌 힘을 가지고 자랑한다. 그러나 논쟁에는 전혀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다. 너희 둘은 좋은 논쟁을 벌인 셈이다. 괴로움은 전자에게 고소를 강요했고, 고발자의 비난은 후자에게 진리를 말하도록 했다. 그래서 고발자에겐 명예를! 죽음에겐 승리를 허용하노라! 모든 인간은 죽음에게는 삶을, 다시 말해 지상에서의 육신을 넘겨줄 의무가 있고, 우리에게는 영혼은 넘겨 줄 의무가 있다.
목차
1장: 악커만 2장: 죽음 3장: 악커만 4장: 죽음 5장: 악커만 6장: 죽음 7장: 악커만
8장: 죽음 9장: 악커만 10장: 죽음 11장: 악커만 12장: 죽음 13장: 악커만 14장: 죽음
15장: 악커만 16장: 죽음 17장: 악커만 18장: 죽음 19장: 악커만 20장: 죽음 21장: 악커만 22장: 죽음 23장: 악커만 24장: 죽음 25장: 악커만 26장: 죽음 27장: 악커만 28장: 죽음 29장: 악커만 30장: 죽음 31장: 악커만 32장: 죽음
33장: 신의 판결 34장: 아내의 영혼을 위한 악커만의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