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백마의기사

테오도어슈토름 저 | 박경희 역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11월

북트리

정가
$18.00
판매가
$9.9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0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8932016496 / 279쪽 148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300
  • 18,900
  • 15,120
  • 15,30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독일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 테오도어 슈토름의 걸작 소설선. 가난한 측량 기사의 아들 하우케 하이엔은 타고난 수학적 재능과 끈기를 바탕으로 제방 감독관의 위치에 오르게 되나 마을 사람들의 편견과 미신, 그리고 거대한 자연과 부딪쳐 결국 쓰러져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이어지는 <꼭두각시패 폴레>는 다섯 차례에 걸쳐 드라마화, 영화화된 작품이며 슈토름의 시적 서정성과 정교한 플롯, 그리고 시민적인 미학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인형극 연희자의 딸과 한 소년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애틋하게 묘사한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테오도어슈토름

역자 소개

  • 역자 : 박경희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가톨릭대학교와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였다. 독일 본 대학에서 동양미술사와 독일 문학, 번역학을 공부했으며 프리랜서 번역가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 『붓다가 가르치는 경영의 지혜』(공역, E. Ferger Verlag, 2000), 『희망』(공역, EOS, 2002, 2005), 『지빠귀 부리 왕자』(비룡소, 2005) 등이 있으며 「무진기행 」 「염소는 힘이 세다」 「 서울, 1964년 겨울」 등을 독일어로 번역하였다. 현재 프랑크푸르트에 거주하며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책 속에서

그때 제방 저편에서 무엇인가 나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사방은 쥐죽은 듯 고요했지만 반달이 희미한 빛을 내보내자 거무스름한 형체는 점점 뚜렷해졌다. 가까이서 보니 그것은 다리가 긴 깡마른 백마 위에 앉아 있었다. 어깨 언저리로 짙은 외투를 펄럭이며 내 곁을 휙 스쳐가는 그의 창백한 얼굴에서 타는 듯한 두 눈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누구였을까? 여기서 뭘 하는 거지?’ 그제서야 나는 내가 말발굽 소리도 말의 헐떡임 소리조차도 듣지 못했다는 사실에 생각이 미쳤다. 말과 기사가 바로 곁을 스쳐갔는데도! 의혹에 잠긴 채 나는 계속해서 말을 달렸다. 그러나 오래 생각할 틈도 없이 그가 등 뒤에서 나타나 나를 다시 스쳐갔다. 이번에는 휘날리는 외투가 몸을 스치기까지 한 것 같았지만, 그는 역시 처음처럼 소리없이 지나갔다. 그리고는 점점 멀어져가던 말과 기사의 그림자가 갑자기 제방 안쪽에서 어른거리는 듯했다.
나는 다소 주춤하며 그들의 뒤를 쫓아 말을 타고 내려가 보았다.
─「백마의 기사」中에서

목차

목차
백마의 기사
꼭두각시패 폴레
옮긴이 해설
작가 연보
기획의 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