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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2888494 / 116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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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20세기를 만든 사람들 [11]
반디앤루니스 리뷰
안네 프랑크는 나치스의 유대인 박해로 15세의 짧은 생을 마감해야 했다. 비밀 별관에 숨어 지내는 동안 썼던 안네의 일기로 유대인 대학살의 비극이 전 세계에 알려지기까지를 명쾌한 글과 사진 자료를 통해 생생하게 들여다 본다. 홀로코스트의 비극과 전쟁의 잔혹함을 증언하는 안네의 목소리는 아직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과 교훈을 준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20세기를 만든 사람들』시리즈의 첫 권은 20세기의 성자로 추앙받는 인도의 위대한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가 그 주인공입니다. 1869년 인도 서부 포르반다르에서 태어난 모한다스 간디는 1948년 1월 총?격으로 암살당하기까지 조국 인도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쳤던 현대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입니다. 이 책은 변호사로 활동하던 그의 젊은 시절부터, 단식과 행진 등 인도의 독립을 위해 그가 행한 평화적인 투쟁을 당시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과 함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영국의 식민지배에 저항하며 간디가 이끌었던 소금 행진 장면은 보는 이로 하... 『20세기를 만든 사람들』시리즈의 첫 권은 20세기의 성자로 추앙받는 인도의 위대한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가 그 주인공입니다. 1869년 인도 서부 포르반다르에서 태어난 모한다스 간디는 1948년 1월 총격으로 암살당하기까지 조국 인도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쳤던 현대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입니다. 이 책은 변호사로 활동하던 그의 젊은 시절부터, 단식과 행진 등 인도의 독립을 위해 그가 행한 평화적인 투쟁을 당시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과 함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영국의 식민지배에 저항하며 간디가 이끌었던 소금 행진 장면은 보는 이로 하여금 뜨거운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아내 카스투르바이와 함께 빈민들을 돕기 위한 순례 여행을 떠나는 모습과 인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기도회를 여는 모습 등 책 속의 사진은 생활과 가르침을 통해 직접 모범을 보이던 그의 삶을 고스란히 전해 줍니다. 간디의 정신적인 힘에 감명을 받은 인도의 시인 라빈드라나트 타고르는 그에게 ‘마하트마(위대한 영혼)’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고 오늘날까지 간디는 모한다스 간디가 아닌 마하트마 간디로 불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세기에도 여전히 그는 전쟁과 폭력으로 얼룩진 지난 20세기에 비폭력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린 위대한 지도자로 모든 사람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숨어 있는 사춘기 소녀
어느 날 마르고트가 읽고 있던 책을 안네가 읽고 싶어 해서 유난히 심한 말다툼이 벌어진 뒤, 안네는 어머니와 언니에 대한 감정을 일기장에 터뜨렸다. 안네는 어머니와 언니를 사랑하지만 그것은 단지 그들이 어머니와 언니이기 때문이고, 인간적으로는 ‘티끌’만 한 애정도 느끼지 않는다고 썼다. 그리고 자기는 어머니를 경멸하기 때문에 아버지한테 더욱 애착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의 일기 끝부분에서 안네는 독선에 찬 십대 소녀답게 이렇게 말하고 있다.
“가장 나쁜 점은 아버지와 어머니가 자신들의 부족함을 깨닫지 못하고, 그런 실망스런 부모한테 내가 얼마나 원망하고 있는지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다. 자식을 완전히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부모가 세상에 있을까?” 은신처에 사실상 갇혀 있다는 좌절감과 친구들을 잃었다는 상실감이 안네의 반항심을 부채질한 것은 분명하다. 친구들도 없고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자유도 누릴 수 없는 상황에서 상상 속의 친구 키티는 안네가 모든 감정을 쏟아내는 배출구가 되었다.
―51~52쪽 중에서
네덜란드인의 고통
이따금 안네는 어두워진 뒤에 건물 앞쪽의 아래층 사무실로 내려가, 두꺼운 등화관제용 커튼 틈새로 밖을 엿보았다. 그 전망 좋은 위치에서는 거리에서 일어나는 일을 볼 수 있었다. 안네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운하를 따라 산책할 수 있는 자유가 그리웠다. 안네는 그들이 숨어 있는 동네에 대해, 밖에서 뛰노는 코흘리개 아이들에 대해 썼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상황이라 아이들은 얇은 셔츠만 입고 나막신을 신은 채 뛰어다녔다. “아이들은 코트도 없고 양말도 없고 모자도 없고 그들을 도와줄 사람도 없다.” 식량과 땔감이 부족해서 많은 아이들이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는 비참한 상태였다.
창문으로 밖을 관찰한 안네는 사람들이 몹시 서두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자전거는 너무 빨리 지나가서 누가 타고 있는지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어느 날 저녁에 안네는 두 유대인이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그 광경이 너무 신기해서 안네는 일기에 이렇게 썼다. “마치 ‘세계의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내가 그들을 당국에 고발해 놓고 이제 그들의 불운을 몰래 엿보고 있는 듯한 야릇한 느낌이 들었다.”
―84쪽 중에서
목차
옮긴이의 말
머리말
프랑크푸르트에서 성장하다
독일에서 네덜란드로
네덜란드 침공
일기
은신처로 숨어들다
사춘기 소녀
별관의 일상생활
영웅적인 협력자들
고통은 점점 커지고
바깥세상
마지막 몇 달
그 후의 비극
일기 - 안네에게 바치는 기념물
용어 풀이
연표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