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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이르는길

풀턴J.신 저 | 조성식 역 | 해누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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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9039657 / 22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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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미국의 최고 지성으로 알려진 풀턴 J. 신 주교의 인생론 에세이집. 이 책에서 풀턴 주교는 과거보다 더 편리한 생활을 하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한 현대인이 왜 마음의 평화나 행복과는 거리가 먼지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며, 깊이 있는 분석과 철학적인 사색으로 통찰력 있게 그 이유를 밝히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구체적인 삶의 태도와 방식을 감동적으로 제시해 준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불만에 찬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은 물로 체를 채우려고 애쓰는 것과 같다. 물을 아무리 많이 퍼부어도, 밑에서 새는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물은 고일 수가 없다. 만족감을 얻기 위해서는 밖에서 채워져야 한다고만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잘못이다.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려면 욕망을 자제하고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 무엇이든 한계 안에 있으면 평온해지는 법이다. 담에 둘러싸인 정원은 세상에서 가장 고요하다. 바깥 세상은 차단되고,... 불만에 찬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은 물로 체를 채우려고 애쓰는 것과 같다. 물을 아무리 많이 퍼부어도, 밑에서 새는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물은 고일 수가 없다. 만족감을 얻기 위해서는 밖에서 채워져야 한다고만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잘못이다.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려면 욕망을 자제하고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 무엇이든 한계 안에 있으면 평온해지는 법이다. 담에 둘러싸인 정원은 세상에서 가장 고요하다. 바깥 세상은 차단되고, 문을 통해 들여다보는 사람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그 정원을 황홀하게 바라본다. 보리 알맹이가 가장 많이 달린 보리 이삭은 언제나 가장 깊이 고개를 숙인다. 겸손한 사람은 결코 낙담하지 않지만, 교만한 사람은 절망에 빠진다. 겸손한 사람에게는 아직도 소리쳐 도움을 요청할 신이 있지만, 교만한 사람에게는 무너져 내린 자신의 자아만 있을 뿐이다. 정신분석이라는 수술의 칼로 내면에서 곪은 도덕적 환부를 베어 그 고름을 짜내는 식으로는 결코 치유가 이루어질 수 없다. 그것은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해로운 행위이다. 오히려 한 개인이 왜 외롭고, 왜 고독을 두려워하는지 그 이유를 발견해야만 치유가 된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가 미래에 대해 왜 겁을 먹는지도 모르는 채, 혼자 있기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재산’과 ‘돈’은 상상력에 호소하는 물건인데, 상상력이 원하는 것이란 끝이 없다. 그러나 육체에 필요한 물건들처럼 구체적인 것들은 이런 성질이 없다. 위장이 담을 수 있는 음식의 양은 한정되어 있고, 그 분량이 차면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은행대출 한도, 재산, 주식, 공채, 은행 잔고 등은 “이 정도면 더 이상 필요 없다”고 말할 상한선이 없다. 즐거움은 목적이 아니라 부산물이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곧장 즐거움을 겨냥하는 큰 잘못을 저지른다. 하지만 즐거움은 오로지 의무의 이행과 법칙에 대한 복종에서만 나오는 것이다. 사람이라면 중력의 법칙에 따르지 않을 수 없듯이, 인간 본성의 법칙도 반드시 따라야만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것을 잊어버리고 있는 것이다. 소년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인간 본성의 ‘의무들’ 가운데 하나인 먹는 행위라는 의무를 이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육체가 필요로 하는 정도를 넘어서 과하게 먹는다면, 자기가 원하는 그 즐거움을 더 이상 느끼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배탈의 고통까지 겪게 된다. 법칙을 무시하고 즐거움을 찾는 것은 즐거움을 잃는 결과를 부른다. 구상(시인, 예술원 회원) 21세기 최고 지성으로 알려진 미국의 풀턴 J. 신 대주교의 명저가 늦게나마 국내에서 출간되어 반갑고 기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저자는 모든 종교와 종파를 초월하여 온 인류가 근원적으로 추구하는 행복의 본질을 꿰뚫어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냈습니다. 본 저서를 통해 삶의 참된 보람과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이해인(시인, 성 베네딕도 수도회 수녀) 체험에서 우러난 놀라운 직관과 비유로 이미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풀턴 J. 신 대주교님의 이 원문에 가장 충실한 번역본으로 나와 기쁩니다. 살아가면서 믿음이 흔들리고, 희망이 없어지고, 사랑의 실천이 어려울 때마다 저는 주교님의 이 책에서 큰 힘을 얻습니다. 이 책은 종파를 초월하여 행복과 지혜의 길을 열어 보이리라 믿으며, 많은 독자들에게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풀턴J.신
지은이: 풀턴 J. 신(1895~1979년)은 1940년대부터 30여 년 동안 라디오와 텔레비전 강연을 통해 수천만 명의 미국인에게 큰 감명을 주며 미국 전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가톨릭 대주교이다. 저자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매스컴 강연을 통해 성서의 진리를 사람들에게 전해 준 선구자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동시대의 모든 종교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저자는 그것을 신의 은총과 끝없는 연구와 사색, 기도 덕분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그의 깊은 신앙적 체험과 기도, 명상을 통해서 특수한 목적을 위해 씌어진 의미 깊은 인생론 에세이다. 저서로는 외 40여 권이 있다.
옮긴이: 조성식(1922년 9월~ )은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경성대학(서울대학교의 전신) 예과를 거쳐 영문과를 졸업한 후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과정을 마쳤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교수,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교수, 한국영어영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및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전5권) 등 다수의 영어학 관련 저서와 논문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조성식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나 경성대학(서울대학교의 전신) 예과를 거쳐 영문과를 졸업한 후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과정을 마쳤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교수,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교수, 한국영어영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및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저서로는 <영어문법론연구> <신표준영문법> <영문법연구>(전5권) <신영어발달사> 등 다수의 영어학 관련 저서와 논문이 있다.

책 속에서

불만에 찬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은 물로 체를 채우려고 애쓰는 것과 같다. 물을 아무리 많이 퍼부어도, 밑에서 새는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물은 고일 수가 없다. 만족감을 얻기 위해서는 밖에서 채워져야 한다고만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잘못이다.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려면 욕망을 자제하고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 무엇이든 한계 안에 있으면 평온해지는 법이다. 담에 둘러싸인 정원은 세상에서 가장 고요하다. 바깥 세상은 차단되고, 문을 통해 들여다보는 사람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그 정원을 황홀하게 바라본다.


보리 알맹이가 가장 많이 달린 보리 이삭은 언제나 가장 깊이 고개를 숙인다. 겸손한 사람은 결코 낙담하지 않지만, 교만한 사람은 절망에 빠진다. 겸손한 사람에게는 아직도 소리쳐 도움을 요청할 신이 있지만, 교만한 사람에게는 무너져 내린 자신의 자아만 있을 뿐이다.


정신분석이라는 수술의 칼로 내면에서 곪은 도덕적 환부를 베어 그 고름을 짜내는 식으로는 결코 치유가 이루어질 수 없다. 그것은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해로운 행위이다. 오히려 한 개인이 왜 외롭고, 왜 고독을 두려워하는지 그 이유를 발견해야만 치유가 된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가 미래에 대해 왜 겁을 먹는지도 모르는 채, 혼자 있기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재산’과 ‘돈’은 상상력에 호소하는 물건인데, 상상력이 원하는 것이란 끝이 없다. 그러나 육체에 필요한 물건들처럼 구체적인 것들은 이런 성질이 없다. 위장이 담을 수 있는 음식의 양은 한정되어 있고, 그 분량이 차면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은행대출 한도, 재산, 주식, 공채, 은행 잔고 등은 “이 정도면 더 이상 필요 없다”고 말할 상한선이 없다.

즐거움은 목적이 아니라 부산물이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곧장 즐거움을 겨냥하는 큰 잘못을 저지른다. 하지만 즐거움은 오로지 의무의 이행과 법칙에 대한 복종에서만 나오는 것이다. 사람이라면 중력의 법칙에 따르지 않을 수 없듯이, 인간 본성의 법칙도 반드시 따라야만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것을 잊어버리고 있는 것이다.
소년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인간 본성의 ‘의무들’ 가운데 하나인 먹는 행위라는 의무를 이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육체가 필요로 하는 정도를 넘어서 과하게 먹는다면, 자기가 원하는 그 즐거움을 더 이상 느끼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배탈의 고통까지 겪게 된다. 법칙을 무시하고 즐거움을 찾는 것은 즐거움을 잃는 결과를 부른다.

-본문 중에

목차

목차
제1장 행복에 이르는 길
제2장 행복에 이르는 일
제3장 행복에 이르는 사랑
제4장 행복한 자녀와 부모가 되는 길
제5장 행복한 청소년을 위하여
제6장 행복에 이르는 내면의 평화
제7장 행복을 더해 주는 베풀기
제8장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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