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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55860471 / 327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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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우리 사회의 보수와 진보가 모두 뿌리 깊은 위선과 아집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개혁을 표방한 집권세력이 이상과 정의보다 이기와 탐욕에 이끌리는 행태를 용인하기 어렵다. 지금 정부는 역사와 사회를 더 깊이 헤집어 갈등을 키울 뿐, 진정한 과거 청산이나 사회 통합과는 동떨어진 행보를 걷고 있다. 이것은 분명 국민의식까지 퇴행하게 하는 시대착오적 과오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나라 안팎의 폭넓은 이슈를 날카롭게 진단하고 비평해온 중견 언론인 강병태 한국일보 논설위원의 글을 모은 책이다. 필자가 1999년부터 쓴 '월드 워치'와 '강병태 칼럽', 그리고 '지평선' 글을 추렸다. 국제, 안보, 국방, 통일, 법조, 사회 분야가 중심이고 정치의 영역을 넘나든 글도 많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에서 북핵 문제, 대통령 탄핵사태, 안기부 도청사건, 대연정 논란에 이르는 다양한 이슈를 국제적 식견과 법률지식, 그리고 언론인의 비판적 안목을 바탕으로 논평하고 있다. 필자는 우리 사회와 언론... 나라 안팎의 폭넓은 이슈를 날카롭게 진단하고 비평해온 중견 언론인 강병태 한국일보 논설위원의 글을 모은 책이다. 필자가 1999년부터 쓴 '월드 워치'와 '강병태 칼럽', 그리고 '지평선' 글을 추렸다. 국제, 안보, 국방, 통일, 법조, 사회 분야가 중심이고 정치의 영역을 넘나든 글도 많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에서 북핵 문제, 대통령 탄핵사태, 안기부 도청사건, 대연정 논란에 이르는 다양한 이슈를 국제적 식견과 법률지식, 그리고 언론인의 비판적 안목을 바탕으로 논평하고 있다. 필자는 우리 사회와 언론이 이념과 정치에 억눌렸던 권위주의 시절 국제보도를 전문분야로 선택, 소련 공산체제 해체와 냉전 종식, 독일 통일 등 역사적 변화를 생생한 현장보도와 이념적 편향을 벗어난 논평으로 언론계 안팎에서 평판을 쌓았다. 영국에서 좌우가 공존하는 유럽 사회의 이념적 지평을 살핀 데 이어 베를린 특파원으로 독일 통일과 동구권 민주화, 유럽 통합, 겊프전, 북핵 논란 등을 취재 보도하면서, 우리 사회가 냉전적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 사회 통합과 민족 화해를 이루는 지혜를 일깨우는 글을 썼다. 필자는 DJ 정권 이후 '햇? 정책'을 둘러싼 한미 갈등 등 국내외 정세의 혼돈을 냉엄한 국제정치 현실과 역사적 맥락에 비춰 분석하는 칼럼으로 진보적 논객으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나는 우리 사회 보수와 진보가 모두 뿌리 깊은 위선과 아집을 벗어 나지 못하는 현실에 갈수록 낙심한다고 말한다. 특히 개혁을 표방한 집권세력이 이상과 정의보다 이기와 탐욕에 이끌리는 행태를 용인하기 어렵다고 개탄한다. 지금 정부가 역사와 사회를 깊이 헤집어 갈등을 키울 뿐, 진정한 과거 청산이나 사회 통합과는 동떨어진 행보를 거듭하는 것은 국민의식까지 퇴행하게 하는 시대착?거 과오라고 비판한다. 그것은 진보적 개혁을 빙자한 이기적 모색에 불과하거나, 스스로 신봉하지 않는 소명에 도취한 무모한 집착이라고 질타한다. 책 제목이 된 칼럼 '대통령은 아무나 하나'에서 그는 \"사랑은 아무나 할 수 있다. 그러나 국민통합을 이루는 대통령 노릇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는 말로 정치 지도자와 사회가 함께 지향해야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보수와 진보, 좌와 우, 친미와 반미를 가르는 경직된 사고에 얽매이지 않는 열린 안목과,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의 이익을 위하는 실천이다. 이는 곧 필자가 언론인으로서 정론을 펴는 데 지침으로 삼는 가장 소중한 이념이라는 사실을 읽을 수 있다.
목차
정직한 글쓰기
본질에 대한 끈질긴 천착 -[정달영의 기자론`기사론]
1. 대통령의 큰 게임
2. 여인 천하
3. 부시와 더불어 사는 지혜
4. 평양 가는 길
5. 이제 한국을 떠날 때
6. 이라크 해방인가 정복인?가
7. 평화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8. 찜질방 헌법재판
9. 개 공화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