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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52743628 / 26쪽 210 x 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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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우연히 딸기우유 팩에 낙서를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동판화 작업을 통해 색과 판화적 질감을 살리려고 노력한 작품이다. 딸기나라의 배리와 말썽꾸러기 소 매애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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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한국출판미술대전 대상 수상작!
판화의 질감과 아름다운 색이 조화를 이룬 그림책!
한국출판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일러스트 공모전인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2004년 독특하고 경쾌한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판화를 이용한 기법이 적당한 편안함과 무게감을 가진, 그러면서도 즐겁고 가능성 있는 일러스트를 잘 만들어 냈다고 생각해서 그림동화 부문 대상으로 선정하게 되었다.”라는 심사평과 함께 주목을 받은 이필원의 《딸기나라 딸기우유》가 그 주인공이다. 작가는 공모전 출품작을 바탕으로 플롯과 스토리 작업을 새로이 하여 글을 다...
2004년 한국출판미술대전 대상 수상작!
판화의 질감과 아름다운 색이 조화를 이룬 그림책!
한국출판미술협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일러스트 공모전인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2004년 독특하고 경쾌한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판화를 이용한 기법이 적당한 편안함과 무게감을 가진, 그러면서도 즐겁고 가능성 있는 일러스트를 잘 만들어 냈다고 생각해서 그림동화 부문 대상으로 선정하게 되었다.”라는 심사평과 함께 주목을 받은 이필원의 《딸기나라 딸기우유》가 그 주인공이다. 작가는 공모전 출품작을 바탕으로 플롯과 스토리 작업을 새로이 하여 글을 다듬고 다시 힘겨운 판화 작업을 통해 《딸기나라 딸기우유》를 완성하였고, 드디어 시공주니어의 우리 걸작 그림책으로 출판을 하게 되었다. 작가는 우연히 딸기우유 팩에 낙서를 하다 ‘베리’와 ‘매애’라는 캐릭터를 만들게 되었으며, 나아가 딸기나라를 동판화로 표현하는 데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딸기’라는 이미지를 담기 위해서 무엇보다 색 표현에 중점을 두었다. 여기에서 작가는 동판화를 이용하여 색과 판화적 질감, 이 둘을 모두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 적잖은 인내심과 시간을 들였다. 작가는 이 둘과의 싸움에 모든 신경을 쏟은 끝에 심사평의 말처럼 적당한 편안함과 무게감을 지닌 판화적 질감에, ‘딸기’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아름답고 고운 색을 한껏 표현할 수가 있었다. 이렇게 《딸기나라 딸기우유》는 우리 아이들에게 판화의 질감과 아름다운 색이 담긴 그림책으로 고스란히 다가갈 수 있게 된 것이다.
따뜻한 정과 아름다운 상상이 있는 소중한 공간!
《딸기나라 딸기우유》는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딸기나라’라는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를 한껏 펼쳐 보이게 만든다. 그 속에서 온갖 소동을 벌이는 베리와 매애의 캐릭터는 한없이 익살맞고 즐거우며 사랑스런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이 그림책에는 어른이 없다. 마법사 부모의 모습이 얼핏 스쳐 지나갈 뿐이다. 곱디고운 빨간 ‘딸기나라’에는 고양이 옹이와 딸기우유만이 아이들과 함께 친구가 되어 말썽을 피우며 익살을 떨고 즐겁게 배꼽을 잡고 웃을 뿐이다. 이렇게 아이들은 ‘딸기나라’라는 상상의 공간에서 작가가 표현하는 캐릭터들과 함께 그들만의 신나는 ‘딸기우유’ 잔치를 한판 벌일 수가 있다. 마치 시골의 할머니 댁에서 심심할 겨를 없이 친구들(산과 들, 내 그리고 아궁이 화로, 리어카, 경운기, 쌀자루, 무서운 재래식 화장실 등등)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것처럼 말이다. 이처럼 신나고 즐거운 상상의 세계에는 아이들의 꿈과 행복과 미래만이 소중하게 담겨질 뿐이다. 《딸기나라 딸기우유》는 많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고, 무언가를 끊임없이 상상하게 만드는 소중한 공간이 되는 그림책이다.
▶ 작품 내용
딸기나라에는 딸기우유를 무척 좋아하는 ‘베리’라는 아이가 살고 있다. ‘베리’는 딸기우유 마법사 부모와 말썽꾸러기 소 ‘매애’ 그리고 고양이 ‘옹이’와 함께 행복하게 산다. 엄마 아빠는 딸기우유를 무척 좋아하는 베리와 매애를 골려 주기 위해 아침마다 딸기우유를 몰래 숨겨 두곤 했다. 오늘도 베리와 매애는 일어나자마자 딸기우유를 찾느라 온 집안을 구석구석 뒤져 보았지만 오늘따라 딸기우유를 찾을 수가 없다. 베리는 아빠의 실험실에서 마법의 딸기우유를 만들기 위해 애쓰지만 거의 다 만든 마법의 딸기우유를 그만 말썽꾸러기 매애가 몽땅 마셔버리고 만다. 베리는 마법의 딸기우유 나무를 심기도 하고, 마법의 딸기우유 샘을 찾아 나서기도 하지만 그 때마다 번번이 매애가 말썽을 부려 실패하고 만다. 속상하고 슬픈 베리는 울다가 지쳐 잠이 들고, 한참 뒤 잠이 깬 베리는 온몸이 딸기처럼 빨갛게 변해 버린 매애를 보고 놀란다. 한편 매애는 끊임없이 빨간 딸기우유 젖을 펑펑 쏟아내기 시작하고, 이제 베리는 아침마다 딸기우유와 숨바꼭질을 하지 않아도 된다. 마법의 소가 된 매애만 곁에 있으면 언제든지 좋아하는 딸기우유를 실컷 먹을 수 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