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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년명문가의자녀교육

최효찬 저 | 예담 | 200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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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9131105 / 3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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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500년을 이어오는 명문가들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자식교육을 했을까? 그토록 많은 인재를 배출해 낸 데에는 뭔가 특별한 자녀교육의 노하우가 있지 않을까? 역사 속 위인들의 자녀교육 방식을 통해 현대의 부모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지침들을 조목조목 일러준다. 이 책에 소개된 명문가의 자녀교육법은 결코 어렵거나 특별하지 않다. 문제는 작은 원칙들을 어떻게 실천하느냐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비교문학, 매체미학 전공)학위를 받았다. 17년간 경향신문 기자로 일했다. 현재 작가 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연구소 전문연구원이며 학부대학 우수강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가 선정한 ‘한국의 저자 300인’에 뽑혔
다. 신문기자 시절 ‘아마존’에서 외서를 구입해 매일 밤 한 시간씩 번역해 연구서 <테러리즘과 미디어>(2001)를 출간했다. 현대 소비사회를 분석한 장 보드리야르의 이론을 연구해 <하이퍼리얼 쇼크>(2011)를 펴냈다. 박사학위논문을 근간으로 출간한 <일상과 공간과 미디어>(2007)는 2008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서울대 권장도서로 인문고전 100선 읽기 1, 2>(2014/2015)와 <세계 명문가의 독서교육>(2015), <지금 실천하는 인문학>(2015)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책 속에서

격대교육隔代敎育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할아버지가 손자, 할머니가 손녀를 맡아 잠자리를 함께하면서 교육한다는 의미이다. 아버지가 아들을 교육하면 감정에 휩쓸리기 쉬워 오히려 자녀교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즉 부모는 자녀에 대한 기대가 높고 욕심이 앞서 자녀가 잘 따라오지 않는다고 화를 내며 질책을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주눅이 들어 마음속에는 저항심이 생기는 탓에 교육이 제대로 될 리 없다.
이런 때에는 지혜와 경륜을 갖춘 할아버지가 감정을 통제하며 자녀들을 교육하기에 더 적격일 수 있다. 조부모는 세상사를 관조하는 나이가 되어 손자손녀를 소중하게 여기고 아이의 생각과 요구를 귀담아들을 여유를 가지며, 감정을 절제한 상태에서 타이르므로 아이가 저항 없이 그 뜻을 따르기에 저절로 교육이 된다고 보았다. 이러한 격대교육은 우리 선조들이 예전부터 해오던 자녀교육의 한 방식이었다.
- 제3장 <재령 이씨, 운악 이함 종가> 중에서

목차

목차
추천의 글 | 자녀교육의 해법을 일깨워주는 훌륭한 지침서
프롤로그 | 500년 명문가에서 전해 내려오는 자녀교육의 노하우
제1장 | 풍산 류씨, 서애 류성룡 종가
책 읽는 아버지가 되라 - 9대째 공직은 이유?가 있다
명문가에게 배운다 1 - 평생 책 읽는 아이로 만들어라
제2장 | 고성 이씨, 석주 이상룡 종가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논어」를 가르치는 가풍
- 단 한명의 과거 합격자를 배출하고도 명문가를 이어온 힘
명문가를 배운다2 - 자긍심 있는 아이로 키워라
제3장 | 재령 이씨, 운악 이함 종가
밑지고 살아라, 그러면 세상을 얻는다
-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상생의 철학
명문가에게 배운다 3 - 때로는 손해 볼 줄 아는 아이로 키워라
제4장 | 양천 허씨, 소치 허련 가문
학문이 얕으면 결코 붓을 들지 말라
- 강요하지 않는 재능, 5대째 화가를 길러낸 비결
명문가에게 배운다 4 - 스스로 재능을 발견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라
제5장 | 진성 이씨, 퇴계 이황 종가
훌륭한 친구와 함께 공부하라
- 500년을 이어온 '인맥네트워크'의 위력
명문가에게 배운다 5 - '공부에 뜻이 있는 아이끼리' 네트워크를 만들어라
제6장 | 해남 윤씨, 고산 윤선도 종가
자녀를 '문화의 바다'에 빠뜨려라
- 400년을 이어오는 시,서,화의 재능
명문가에게 배운다 6 - 세심하게 점검하여 질책하고 조언하라
제7장 | 나주 정씨, 다산 정약용가
반드시 서울 10리 안에서 살아라
- 유배지에서 전하는 아버지의 마지막 당부
명문가에게 배운다 7 - 아버지가 자녀교육의 '매니저'로 직접 나서라
제8장 | 한양 조씨, 호은 종가
죽을 먹을지언정 더 넓은 세상으로 유학을 보내라
- 교육은 가장 적게 투자하고 가장 확실하게 남기는 장사
명문가에게 배운다 8 - 최상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라
제9장 | 파평 윤씨, 명재 윤증 종가
'노성 윤씨 주식회사'의 CEO들, 종학당을 만들다
- 조선 최초의 '원스톱' 영재교육 프로그램
명문가에게 배운다 9 - 아이들의 '멘토'가 되라
제10장 | 경주 최씨, 경주 최부잣집
만석의 재물은 사라졌지만 '육훈'과 '육연'은 살아 있다
- 300년을 이어온 가훈의 승리
명문가에게 배운다 10 - 원칙을 정하고 끝까지 실천하라
에필로그 | '지혜의 전령사' 할아버지, 할머니를 이야기꾼으로 모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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