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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1319351 / 46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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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유학경림》의 최초 완역본이다. 하지만, 단순히 완전 번역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독자들은 이 책 한 권을 통해 이 책에 나오는 내용과 연관된 중국고전의 모든 책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가능한 대로 출전을 모두 밝혀 근거를 제시하고 그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다시 설명했다.
주석에서 내용과 분량이 많아 그 원문을 모두 실을 수 없을 경우 해석의 괄호 안에 중요한 구절을 한문 원문을 넣어 원의(原義)와의 대조에 도움이 되도록 만든 책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 “《유학경림》을 읽고 나야 천하를 활보할 수 있다.讀了幼學走天下(중국고사) 중국에서 가장 널리 읽히고 있는 자녀교육 지침서. 인간으로 태어나 꼭 익혀야 할 3,000여 가지 이야기 중국에서 그? 많은 교재 중에 지금도 어린이용 몽학교재蒙學敎材로서 대표적인 것이 있다면 《현문賢文(增廣賢文)》과, 바로 이 책 《유학경림幼學瓊林》이다. 지금 이 책들은 중국에서 ‘동몽교재’라 불리고 있으며, 일반인에게도 중요한 학습교재이자, 독서교재로서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교육이 발전하면... 1. “《유학경림》을 읽고 나야 천하를 활보할 수 있다.讀了幼學走天下(중국고사) 중국에서 가장 널리 읽히고 있는 자녀교육 지침서. 인간으로 태어나 꼭 익혀야 할 3,000여 가지 이야기 중국에서 그 많은 교재 중에 지금도 어린이용 몽학교재蒙學敎材로서 대표적인 것이 있다면 《현문賢文(增廣賢文)》과, 바로 이 책 《유학경림幼學瓊林》이다. 지금 이 책들은 중국에서 ‘동몽교재’라 불리고 있으며, 일반인에게도 중요한 학습교재이자, 독서교재로서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교육이 발전하면서 ‘동몽’이란 개념은 약해졌지만, 자신들 고유의 정서와 학술, 문화와 상식, 역사 속에 내재된 삶의 방식을 담고 있는 책으로 이만한 것이 없다고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중국에서는 “《증광현문》을 읽고 나야 능히 남과 대화를 할 수 있고, 《유학경림》을 읽고 나야 천하를 활보할 수 있다”(讀了增廣會說話, 讀了幼學走天下)는 말이 있게 된 것이다. 《유학경림》에서 ‘유학幼學’은 어린이를 상대로 한 교육과 학습이라는 뜻이며, ‘경림’은 “주옥(瓊) 같은 내용을 모음(林)”이라는 뜻이다. 경림의 또 다른 뜻은 송宋 태종太宗(趙匡義)이 경림원瓊林苑(궁궐 화원 이름)에서 당시 과거의 진사과 합격자들을 불러 잔치를 열어주었던 ‘경림사연瓊林賜宴’ 고사와 관련이 있다(2권 299쪽, 1051번 참조). 학동들로 하여금 ‘열심히 공부하여 경림연에서와 같이 금방金榜에 그 이름이 오르는 영광을 얻도록 노력하기를 면려한다’는 뜻을 나타낸다. 이 책의 이름이 “어린이를 위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어른들도 곁에 두고 읽고 익혀야 할 백과사전이고 삶의 지침서이며 학문의 참고서이다. 다만 당시 어린이 교육에서 필수교재로 삼았고 당시 교육제도에 과목분화가 없어 그저 책명을 그렇게 붙였을 뿐이리고 역주자는 말한다. 이 책이 명대에 이루어져 당시 사회의 관념을 벗어나지 못하는 내용도 있지만, 그럼에도 지금까지 이렇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수천 년 역사 속의 지혜와 상식을 압축한 정화(精華)이기 때문이다. 또 내용이 긍정적이며, 인간이 태어나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면서 갖추어야 할 상식과 품덕을 강조한 면과, 인간의 기본적인 수양과 인의도덕은 변할 수 없다는 원리를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2. 천지, 자연, 지리부터 역사, 가정, 사회, 인간관계, 경제활동, 관혼상제까지. 저절로 이해하고 외울 수 있게 만든 탁월한 구조와 정련된 문장. 이 책은 각종 고사성어와 전고(典故)를 운에 맞추어 누구나 외우기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편집되어 있다. 어린이는 외우도록 함이 우선이었다. “어릴 때 외워 입에 붙은 개념은 죽을 때까지 간다(《안씨가훈顔氏家訓》)”고 한 안지추顔之推의 말을 인용하며, 현재 이해만을 위주로 하는 서양교육의 개념은 모든 과목에 일률적으로 통하는 것이 아니며, 이상적인 방법도 아니라고 역주자는 말한다. 과목에 따라서는 외워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중국의 교육은 사실 이러한 과목이 더 많았다. 게다가 중국어는 운이 발달한 언어로서 이에 적합하였다. 이러한 취지에서 이 책은 문장이 대구와 압운으로 정리되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사람이 태어나 살아가면서 익혀야 할 개념들로 천지, 자연, 지리, 역사, 가정, 사회, 국가, 인간관계, 경제활동, 관혼상제 등을 모두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이 내용들을 쉽게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외우기 좋게 대구對句와 압운을 넣어 정리해 놓았다. 반면 압축되어 있는 내용들은 그 배경을 알지 않고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으므로, 실제로 엄청나게 많은 양을 직접 찾아보거나 주석이 없이는 학습하기 어려운 면이 없지 않다. 역주자는 이러한 배경지식까지도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음으로써 더욱 간편하고 쉽게 내용들을 읽을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은 광범위한 제재, 이를테면 천문지리, 고금역사, 혼인, 관혼상제, 풍속예의, 가정의례, 생로병사, 종교와 미신, 세시, 의식주, 기예, 인륜도덕, 호칭, 신화전설, 조수와 초목, 남녀, 문물제도, 문무백관, 민간속설 등 다루지 않은 것이 없이 방대하다. 따라서 이 책은 초학용이라기보다는 이를 넘어 중국 전통 상식의 보고요 백과사전이라 볼 수 있다. 양에 있어서도 실제 1,500여 대련(對聯)이지만 각 연이 두 문장이며 매 문장마다 한두 개씩의 고사를 압축하여 제시하고 있어 실제 고사성어는 그 두 배가 넘는 3천여 가지라고 볼 수 있다. 3. 오늘 우리가 쓰고 있는 언어생활과 풍속의 근원까지도 알려주는 책. 학자들에게도 백과사전식 참고서로 활용될 수 있는 심도 있는 내용과 성장기 학생들을 위한 인격형성과 사리분별의 지침이 되는 내용까지. 이 책을 들여다보면 하나의 개념이나 사실을 이렇게 적확하게 짧은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을까 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우선 각 사물의 이치와 고사, 역사, 내력은 물론 과거 기록을 그대로 찾아 익히도록 했으며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이칭과 명칭의 유래가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고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게다가 지식을 늘려주고 정확도를 키워주며 바른 언어생활과 바른 사회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우리나라 학자들도 이 책을 들여다보면 그야말로 백과사전식 참고서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한자공부, 한문공부에는 물론 인격형성과 사물판별의 두뇌형성에 아주 적합함을 넘어 이상적인 교재라 할 수 있다. 게다가 모든 구절은 그 근거 원전이 있어 언어의 고증은 물론 고사의 출처를 밝히는 데에도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우리는 역사상 긴 기간 동안 중국과 교류하였으며, 같은 한자 문화권에서 발전해 왔다. 따라서 우리의 문화도 그들과 공유하고 있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의 풍속과 일상생활에 쓰고 있는 많은 어휘나 그 개념이 이 책을 통해 밝혀질 수 있고 그 근원을 궁구해 볼 수 있다. 할아버지를 ‘왕부’(王父)라 칭하며, 아버지는 ‘엄군’(嚴君)이라 한다. ?祖稱王父, 父曰嚴君.?(1권 199쪽 257), 너와 내가 한 마음인 것을 ‘금란’(金蘭)이라 하고, 친구 사이 서로 바탕이 되어줌을 ‘여택’(麗澤)이라 한다. ?爾我同心, 曰金蘭; 朋友相資, 曰麗澤.?(1권 286쪽 371번), 시를 재단하여 정함을 ‘퇴고’(推敲)라 하고, 학문을 대강 하다가 그만둠을 ‘작철’(作輟)이라 한다.?裁詩曰推敲, 曠學曰作輟.?(2권 273쪽 1015번), 가늘고 예쁜 손가락을 ‘봄 죽순(竹筍) 같다’라 하고, 아름다운 눈길을 ‘추파(秋波) 같다’라 한다.?纖指如春筍, 媚眼若秋波.?(409쪽 535) 등이 그러한 예이다. 역주자 임동석 교수의 탁월한 고전 역주 작업 이 책은 《유학경림》의 최초 완역본이다. 하지만, 단순히 완전 번역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책의 모든 곳에서 연관된 또 다른 원전의 내용을 찾아 그 원문과 함께 의미의 연관성 및 차이를 비교하여 밝혀주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 한 권을 통해 이 책에 나오는 내용과 연관된 중국고전의 모든 책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가능한 대로 출전을 모두 밝혀 근거를 제시하고 그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다시 설명하였으며, 주석에서 내용과 분량이 많아 그 원문을 모두 실을 수 없을 경우 해석의 괄호 안에 중요한 구절을 한문 원문을 넣어 원의(原義)와의 대조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 책은 평생을 두고 이 귀중한 작업에 매진해 오고 있는 임동석 교수의 혼이 담긴 소중한 작업물 가운데 하나이다.
115쪽 132 :
‘감귤 두 개와 한 말 술’이란 봄놀이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이요,
‘세 사람 그림자를 함께 함’이란 홀로 밤에 술 마시는 풍취를 읊은 것이다.
「雙柑斗酒, 雅稱春遊; 對影三人, 僅堪夜飮.」
119쪽 258 :
부모가 모두 살아 계심을 일러 ‘춘훤(椿萱)이 모두 무성하다’라 하고,
자손이 모두 뛰어나 현달함을 일러 ‘난계(蘭桂)가 꽃답게 피어오른다’라 한다.
「父母俱存, 謂之椿萱幷茂; 子孫發達, 謂之蘭桂騰芳.」
158쪽 197 :
한나라 유관(劉寬)은 백성을 책함에 부들 채찍으로 때려 치욕을 보일 뿐이었고,
항중산(項仲山)은 스스로 청렴하여 위수 물을 말에게 먹이고 그 값으로 돈을 물에 던졌다.
「漢劉寬責民, 蒲鞭示辱; 項仲山潔己, 飮馬投錢.」
184쪽 234 :
한나라 풍이(馮異)는 공을 논할 때면 홀로 큰 나무 아래로 피하여 자신의 공적을 자랑하지 않았고,
한 문제가 일찍이 위문을 나서서 몸소 세류영(細柳營)에 행차했을 때 고삐를 잡고 천천히 걸어 들어갔다.
「漢馮異當論功, 獨立大樹下, 不誇己績; 漢文帝嘗勞軍, 親幸細柳營, 按轡徐行.」
목차
역주자 서문
일러두기
참고문헌
해제
卷 一
1. 천문天文
2. 지여地輿
3. 세시歲時
4. 조정朝廷
5. 문신文臣
6. 무직武職
卷 二
7. 조손부자祖孫父子
8. 형제兄弟
9. 부부夫婦
10. 숙질叔侄
11. 사생師生
12. 붕우빈주朋友賓主
13. 혼인婚姻
14. 부녀婦女
15. 외숙外戚
16. 노수유탄老壽幼誕
17. 신체身體
18. 의복衣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