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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58200359 / 41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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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우리꽃을 보기 위해 자생지를 찾아가는 현장파들의 조용한 움직임은 13년 전 '꽃산행'이란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발걸음은 진기한 산들꽃 키워내는 수수께끼의 땅 동강에서 사계절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키 작은 풀들의 천국 태백산, 그리고 희귀 식물의 보고 울릉도 등 전국 20곳의 산과 강으로 이어졌고, 변산바람꽃, 앉은부채, 광릉요강꽃 등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우리꽃들을 만나게되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 산천의 꽃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이땅에 자라는 수많은 우리꽃들의 축제 한 마당, 그 현장을 가다! 진기한 산들꽃 키워내는 수수께끼의 땅 동강, 사계절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키 작은 풀들의 천국 태백산,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식물계의 남북화합을 이루어내는 변산반도, 희귀 식물의 보고 울릉도 등 전국 20곳의 산과 강을 찾아가 변산바람꽃, 앉은부채, 광릉요강꽃, 금방망이, 위도상사화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 산천의 꽃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이땅에 자라는 수많은 우리꽃들의 축제 한 마당, 그 현장을 가다! 진기한 산들꽃 키워내는 수수께끼의 땅 동강, 사계절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키 작은 풀들의 천국 태백산,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식물계의 남북화합을 이루어내는 변산반도, 희귀 식물의 보고 울릉도 등 전국 20곳의 산과 강을 찾아가 변산바람꽃, 앉은부채, 광릉요강꽃, 금방망이, 위도상사화 등,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우리꽃들을 직접 만나보자. 이 책의 특징 ▶ 우리땅의 자생식물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가는 가운데, 20여 년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식물학자가 전국을 누비며 우리꽃들을 생생하게 찍고 기록했다. ▶ '꽃산행'은 저자가 만들어낸 새로운 말로 생태계 탐방의 한 형태이다. “산을 찾는 사람들이 산에서 무작정 걸으며 자연을 즐기는 것 이외에 목적이 한 가지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등산을 하며 식물에 대해 배워서 우리의 생태계에 대해 더욱 깊이 알고, 이들의 보존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자 “는 뜻으로 꽃산행이라는 말을 만들었다. 이렇게 시작된 꽃산행은 최근 생태관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하면서 엄밀한 의미의 생태관광(ecotourism)에 대한 하나의 모범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 400여 컷의 귀한 꽃사진은 소중한 자료 역할을 할 것이다. 식물원에서는 느낄 수 없는 우리 자생꽃만의 매력! 은 점봉산, 동강, 북한산, 천마산, 태백산, 소백산 등 20곳의 산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 꽃들을, 은 변산바람꽃, 앉은부채와 애기앉은부채, 미선나무, 광릉요강꽃, 한라송이풀, 위도상사화 등 저자의 기억에 오래 남아 있는 꽃들을 중심으로 엮었다. 저자는 동북아식물연구소(www.koreanplant.info)를 운영하면서, 우리 꽃을 보기 위해 자생지를 찾아가는 ‘꽃산행’이란 모임을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꽃산행은 이제 생태계 관련 인터넷 동호인 모임 어디서나 즐겨 쓰는 새로운 용어로 정착되어, 마니아들에게 친숙한 단어로 자리잡았다. 이 꽃산행엔 생태계 구성원인 식물들과 친숙해지려는 노력을 통해 인간도 지구 생태계를 이루는 한 구성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음으로써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며, 나아가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그곳에 사는 생물종을 보전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는 계기를 마련해 보자는 의도도 담겨 있다. 우리 꽃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자생식물 재배, 국립 또는 사설 식물원 탐방 등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했지만, 마니아들은 이 수준에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자생지의 우리 꽃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식물원에서 인위적으로 키워 가꾸는 식물과 자생지에 저절로 자라는 식물에서 느끼는 감흥이 전혀 다르다며 주말마다 산과 들로 꽃을 찾아 나서는 현장파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사라져가는 귀한 꽃들을 바라보는 안타까움!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은 길이 그물처럼 많이 나 있어, 이를 이용하는 탐방객들에 의해 초본식물이 쉽게 훼손될 수 있다. 저자는 탐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일부 등산로는 영구폐쇄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역설 같지만 군부대가 주둔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는 곳에 귀한 식물들이 살아남아 있다는 사실이 이를 반증해준다. 따라서 식물보존 차원에서 이런 지역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장기적인 대안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한편 각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을 미처 다 파악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높은 곳에 바위지대와 활엽수림이 동시해 발달한 월악산의 경우, 식물상은 현재 조사된 것보다 훨씬 풍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조사결과에는 양치식물이 거의 빠져 있고, 참개별꽃, 꿩의바람꽃, 복수초, 점현호색을 비롯한 여러 현호색류, 수정난풀, 용담 등이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제 각 지역은 자생식물 현황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보존 우선종을 파악해 이에 대한 관리에 힘을 쏟을 때이다. 꽃산행은 진정한 의미의 생태관광이다!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꽃을 보러 가는 인원은 어느 정도 제한할 필요가 있다. 물론 한두 사람이 지나가도 식물체가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인원을 제한해야 하는데, 꽃을 촬영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때는 5 7명 정도, 관찰만 하는 사람이 많은 경우에는 20명 정도가 적당하다. 전문가 안내 없이 꽃산행을 하려면 어디서 어떤 꽃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게 고민스럽다. 따라서 출발하기 전에 대상지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내 것으로 익히는 것이 필수다. 또한 봄철에는 습한 계곡에서 꽃이 피는 식물이 많고, 여름에는 높은 산 능선과 숲속, 그리고 가을에는 높은 산 능선과 초원, 훼손되지 않은 저지대 들판에 계절을 대표하는 꽃이 많다는 것을 참고하여 대상지를 정하면 도움이 된다. 봄꽃의 경우, 서울 근교에서는 이미 지고 없어졌더라도 강원도 높은 산에 가면 늦게까지 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다. 함께 갈 사람들과 전문가의 안내가 있으면 꽃산행의 재미와 효율은 배가된다. 저자를 비롯하여 꽃산행을 다니는 많은 이들은 지구의 주인이 인간이라는 데 회의적이다. ‘미래 세대를 위해 자연을 지켜야 한다’는 것도 인간중심적인 사고방식이라고 꼬집는다. 이런 철학적 무장으로 생태계의 구성원들과 친숙해지려는 노력 때문에 우리 사회의 자연보전 의식은 나날이 나아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꽃산행은 진정한 의미의 생태관광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1부 | 산따라 가는 길
점봉산_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청정한 산과 계곡
동강_ 진기한 산들꽃 키워내는 수수께끼의 땅
북한산_ 산개나리, 미선나무 자라는 수도 서울의 허파
천마산_ 서울 근교에서 즐기는 4월의 꽃산행
태백산_ 사계절의 아름다움 즐길 수 있는 키 작은 풀들의 천국
소백산_ 국화방망이, 자주솜대, 새로 발견되는 미완성의 식물나라
주왕산_ 주왕 전설 품고 주방천 물들이는 핏빛 수달래
변산반도_ 산과 바다가 이루어낸 식물계의 남북 화합
월악산_ 솔나리, 백리향과 어우러진 꼬리진달래 최대 자생지
유명산_ 억새풀밭에 피어난 가을꽃 맞으러 떠난다
울릉도_ 신비의 섬을 더욱 신비롭게 하는 희귀식물의 보고
설악산_ 견줄 곳 없는 희귀고산식물의 전시장
가야산_ 고산식물의 멸종이 현실로 드러나는 벼랑끝 국립공원
덕유산_ 개발의 손길 속에 위기 맞은 희귀식물의 보고
속리산_ 아슬아슬하게 명맥 유지하는 바위능선의 식물생태계
오대산_ 너른품으로 산들꽃 풍성하게 키워내는 풍요의 땅
지리산_ 웅장한 자태로 넉넉하게 품어주는 백두대간의 끝자락
치악산_ 새로운 식물 발견될 여지 많은 미완의 식물상
내장산_ 단풍 명성 더욱 빛내는 아름다운 백양꽃의 나라
한라산_ 아열대 식물과 극지식물 함게 자라는 세계적인 희귀식물 전시장
2부 | 꽃따라 가는 길
변산바람꽃_ 바닷가 산을 좋아하는 까닭은 변산에서 태어났기 때문일까?
앉은부채와 애기앉은부채_ 모습은 비슷하지만 생태적 습성은 너무나 다르다
미선나무_ 둥근부채 닮은 열매 맺는 한국특산속 식물
광릉요강꽃_ 처음 살던 고향에서 상처 입은 세계적 희귀식물
갯취_ 초여름 제주 식물 탐사에서 만난 귀한 특산식물
분홍바늘꽃_ 추운 지역 고향으로 두고 바늘 닮은 열매 맺다
큰제비고깔_ 생태계 보전지역 금대봉이 키워내는 귀한 여름꽃
한라송이풀_ 한라산부터 가야산, 설악산까지 분포 넓힌 고유종
금방망이_ 환경 다른 고산과 섬에 적응한 수수께끼 같은 북방계 식물
들쭉나무_ 백두산 고산초원을 지천으로 덮고 있는 꽃과 열매
산용담_ 백두산에서 천지 이슬 먹고 자라는 진정한 고산식물
위도상사화_ 핵 폐기장 건설 논란 속에 핀 '흰꽃 이별초'
가시연꽃_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잎 달고 사는 한해살이 수생식물
들통발_ 자기 색깔 분명한 오래된 연못의 식충식물
큰잎쓴풀_ 설악산과 삼척에서 베일 벗고 남한 식물목록에 오른 희귀종
우리꽃 사진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