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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과관련있는중국전기소설선

김종군 저 | 박이정 | 200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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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8787894 / 401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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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우리 고전문학을 공부하다보면 필연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이 곧 중국고전과의 관계이다. 이것은 우리 고전문학을 생성해 놓은 선인들의 생활상황과 밀접히 상관되어 있는 문제로, 우리 선인들은 국가의 정치.사회.교육 등 각 분야에 있어서 한자를 공식 문자로 사용해 왔고, 중국 전적을 통하여 지식을 습득해 왔기 때문이었다. 우리 옛날 지식인들은 중국 전적을 통하여 교육을 받았고, 그것으로 과거시험을 보아 관직에 나갔으니,중국 전적을 통한 문화 흡수는 자연적인 현상이었다.

이런 현상은 문학작품에 있어서도 예외일 수 없어, 우리 고전문학 작품들은 중국 문학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음을 보게 된다. 따라서 우리 고전문학, 그중에서도 고소설을 읽거나 연구하는 데에는 우리 선인들이 읽어 감명을 받았던 중국소설 작품을 섭렵해 학습하는 노력을 게을리 할 수 없는 실정에 있다.

이와같은 현실을 감안하여, 이 책은 우리 고소설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게 하려고, 옛사람들이 가장 많이 읽어 고소설 작품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되는 당대(唐代) 소설 '전기(傳奇)' 20편을 엄선해 편찬하고, 해설을 붙여 번역 저술한 것이다. 그리고 사람 이름에도 끝에 '전(傳)'자를 붙였고, 소설집에 실린 경우는 '전'자를 생략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편의상 사람 이름이 제목으로 되었을 때 모두 '전'자를 붙였다.

이 책에 실린 작품은 모두 사람들의 생활을 반영한 소설이고, 먼 옛날 당나라 때에 이루어진 것들이어서 그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았다. 즉 옛날의 중국 관습이나 생활을 추적하는 일이 매우 힘들었으며 관용어나 역사적인 고사를 그대로 삽입하고 있는 것을 일일이 고증해 밝히는 작업이 결코 쉽지 않았다.

따라서 이 저술은 한중 비교문학을 깊이 있게 연구해온 김현룡 선생님의 지도에 의하여 이루어졌으며, 편역자가 미치지 못하는 문제는 감수 과정에서 선생님에 의해 철저하게 수정되고 보완되었음을 밝히는 바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종군
지은이 : 김종군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김종군은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로 있다. 연구 관심분야는 남북한 문학분야의 통합, 코리언의 민속문화 통합, 역사적 트라우마와 치유 방안 등이다. 주요 논문으로 「통합서사의 개념과 통합을 위한 문화사적 장치」, 「북한의 현대 이야기문학 창작 원리 연구」, 「탈북민 구술울 통해 본 북한 민속의례의 변화와 계승」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고전문학을 바라보는 북한의 시각』(3권), 『고난의 행군시기 탈북자 이야기』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감수자의 변

제1장 애정 소설류

제2장 별세계 소설류

제3장 호협 소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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