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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와민미이야기

시리즈 : 하나하나와 민미 이야기 [3]

와타리무츠코 저 | 조영경 역 | 주니어파랑새 | 200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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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057591X / 351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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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대전쟁이 휩쓸고 지나간 숲 속, 거인나무에 살아남은 소인족들. 어느 날, 은빛뿔산 저 너머에 같은 종족이 산다는 소문이 들려온다. 울창한 숲을 헤치고, 굽이굽이 산등성이를 돌아가는 머나먼 여행길! 멸망해 버린 소인족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 ≪하나하나와 민미 이야기≫는 평화로운 숲에 살고 있던 소인족들이 저 너머에 있다는 동족을 찾으러 떠나는 모험소설이다. 호두 껍데기를 그릇으로 쓰고, 억새 이삭을 덮고 자는 소인족의 삶은 아기자기한 상상력과 함께, 밤바람에 양탄자를 실어 하늘을 나는 마법의 세계가 가득 담겨 있다. 덕분에 독자는 부담 없이 책장을 넘길 수 있지만, 이야기가 전달하는 주제는 그리 가볍지 않다. “전쟁으로 시작해 전쟁으로 끝난 시대”를 보냈다는 이 책의 저자는, 어린 시절 강렬하게 전쟁을 경험했으며 그리하여 이... 이 책 ≪하나하나와 민미 이야기≫는 평화로운 숲에 살고 있던 소인족들이 저 너머에 있다는 동족을 찾으러 떠나는 모험소설이다. 호두 껍데기를 그릇으로 쓰고, 억새 이삭을 덮고 자는 소인족의 삶은 아기자기한 상상력과 함께, 밤바람에 양탄자를 실어 하늘을 나는 마법의 세계가 가득 담겨 있다. 덕분에 독자는 부담 없이 책장을 넘길 수 있지만, 이야기가 전달하는 주제는 그리 가볍지 않다. “전쟁으로 시작해 전쟁으로 끝난 시대”를 보냈다는 이 책의 저자는, 어린 시절 강렬하게 전쟁을 경험했으며 그리하여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작품 전반에 다분히 그 영향이 보인다. 주인공 격인 하나하나와 민미네 식구들이 동족이 모두 사라졌다고 믿는 까닭은, 대전쟁과 ‘분노의 구슬’이라는 폭탄 때문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것을 추구하다 결국 소인족끼리 서로를 죽음으로 내몬 대전쟁과 폭탄은, 곧 2차 세계 대전과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에 대한 우화로 전쟁의 비합리성과 이기적인 속성을 꼬집어 낸다. 높이 살만한 점은 전쟁에 대한 시각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전쟁을 겪은 흰수염 할아버지는 전쟁은 ‘모두를 함께 멸망케 했으며, 그 잘못은 모두에게 있음’을 역설한다. 뻔한 듯하지만 여러 번 강조해도 부족한 이 메시지 덕에 소설은 일본만의 것을 넘어, 전쟁 전반에 대한 타당한 외침으로 들린다. 전쟁이 과거의 사건이라면 복구는 현재와 미래의 몫이다.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하나하나는, 외부의 압력으로 서로 간의 믿음을 잃어버린 토끼들을 도와주며 종족을 뛰어넘는 박애를 보여준다. 이에 전쟁의 잘못을 과감히 시인하는 흰수염 할아버지의 용기 있는 모습이 더해져, 전쟁 복구의 첫걸음은 인간의 용기 있는 결단과 박애 정신을 믿는 인류애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마법과 같은 상상력에 전쟁 경험을 녹여내어 진지한 주제의식과 흥미로운 이야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하나하나와 민미 이야기≫는 ‘흔들림의 시의 비밀’, ‘되살아난 마법’으로 이어지는 시리즈의 첫째 권이다. 이 시리즈는 생태계, 땅과 바다 등 전쟁으로 받은 상처가 점점 치유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1980년 일본 산케이 아동 출판 문화상’을 받았으며, 생태의 조화로운 공존을 말하는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만화영화로 만들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와타리무츠코
글쓴이 와타리 무츠코
1939년 일본 미야기(宮城) 현 시로이시(白石) 시에서 태어나 도쿄 여자 대학에서 일본 문학을 공부했다. 졸업한 다음 아동 출판사에서 일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장편 판타지 《하나하나와 민미 이야기》《돌아라! 푸른 마법의 구슬》, 그림책 《딸기밭의 작은 아주머니》등이 있다. 이 중 《하나하나와 민미 이야기》로 1980년 산케이 아동 출판 문화상을 받았다.

그린이 혼죠 히사코
1950년 일본 효고(兵庫) 현 니시노미야(西宮) 시에서 태어나 고난(甲南) 대학 문학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동화책과 그림책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옮긴이 조영경
1971년 경기도에서 태어나 국어국문학을 공부하였다. 지금은 번역가와 어린이 책 기획자로 일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크레용 왕국의 딸기 마을》《크레용 왕국의 유령 마을》《새콤 달콤 마법의 알사탕》《별님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조영경
1971년 경기도에서 태어나 국어국문학을 공부하였다. 지금은 번역가와 어린이 책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크레용 왕국의 딸기마을><크레용 왕국의 유령마을><새콤달콤 마법의 알사탕><별님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등이 있다.

목차

목차
등장인물
첫 장을 열며
1. 거인 나무의 소인족들
봄이 찾아오다
담요, 하늘을 날다
환상
다람쥐 기차 아저씨네
놀라운 소식
가족 회의
마법을 다시 쓰다
수레 증정식
2. 여행길
여행길
이?상한 나무 열매
큰개구리 마을의 회관에서
사기와 노기
새빨간 풀
희망
엄마토끼의 노래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
불의 바위 광장
3. 미래를 위하여
바위 성 1
흰수염 할아버지의 결심
바위 성 2
밭을 일구다
미래를 위하여
뒷이야기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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