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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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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사형수의 지문 [2]
반디앤루니스 리뷰
10년 전 한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로니 조 워델은 긴 복역 생활을 마치고 사형된다. 워델이 사형되던 바로 그날 리치먼드의 조용한 마을에서 10년 전의 살인 사건을 재현한 듯한 사건이 발생한다. 희생자는 열세 살의 에디 히스. 그녀의 모습은 10년 전 워델이 저지른 살해 수법과 거의 완벽하게 같다.
뒤어어 발생한 또 다른 살인 사건 현장에서는 사형된 워델의 지문이 발견된다. 이런 상황에서 워델의 지문 기록과 그의 신원을 증명할 모든 자료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사형된 지수가 워델임을 증명할 근거아 없어진 가운데 살은은 계속되는데...
출판사 리뷰
나는 사형 집행이 끔찍하게 싫었다. 누군가가 죽는 순간을 기다렸다가 나처럼 따뜻한 살에 메스를 들이대는 것이 너무나도 싫었다. 나는 법학 학위를 가진 의사다. 무엇이 목숨을 살리고 무엇이 목숨을 앗아가는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교육받았다. 그리고 경험은 가장 훌륭한 스승이 되어주었다. 그러는 동안 이상적이고 논리적이던 본연의 모습은 어느덧 사라져버리고 없었다. 의식 있는 사람이 진부한 상투 어구들이 사실임을 인정해야 하는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 이 세상에 정의란 없다. 로니 조 워델이 저지른 일을 없었던 것으로 돌이키는 방법은 아무것도 없다.
“마리노, 당신도 워델이 부검 테이블에 누워 있는 걸 봤어요. 그리고 사형이 집행되는 것도 목격했고요. 죽은 사람이 워델이라는 걸 증명할 수 없다니, 믿을 수가 없어요.”
“현재로서는 증명할 길이 없소. 경찰이 가지고 있는 워델의 사진과 시체안치소에서 찍은 사진을 비교해 봐도 워델임을 증명할 수는 없소이다. 10년 전 체포되었을 때 이후로는 나도 그놈을 본 적이 없소. 10년 후 전기의자에 앉은 그놈은 26킬로그램이나 몸이 불어 있더군. 기르던 턱수염과 콧수염도 말끔히 면도되어 있었고. 워델과 비슷하게 생긴 놈이라 생각했지만, 그자가 진짜 워델인지 1백 프로 장담할 수는 없소.”
1권
프롤로그
01 사형 집행
02 주립 교도소
03 얼굴 없는 침입자
04 심령술사
05 죽은 자의 지문
06 새로운 의혹
07 또 다른 희생자
2권
08 미궁
09 단서
10 누명
11 루미놀
12 추악한 진실
13 비밀
14 사라진 킬러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