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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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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셰익스피어의 《겨울 이야기》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다. 고전이라면 어렵고 힘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심각한 주제보다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먼저 보여 주는 것이 셰익스피어에 대한 두려움을 덜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다. 특히 희곡이라는 낯선 장르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셰익스피어가 결코 읽기 힘든 작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129~131페이지
페르디타 하지만 도련님, 왕권이 이 신분 차이를 문제 삼으면 도련님도 어쩔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럴 경우에는 도련님께서 저를 포기하시든가, 제가 목숨을 포기하든가 양자택일하는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플로리젤 사랑하는 페르디타, 이렇게 즐거운 잔치 마당에서 그런 우중충한 생각이나 하시다니. 나도 그대의 것이 되든가 아버지의아들이기를 거부하든가 양자택일하겠어요. 내가 그대의 것일 수 없다면, 나의 것일 수도, 그 어느 누구의 것일 수도 없어요. 운명이 내 앞을 막아서도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요. 자, 웃어요. 쓸데없는 것에 마음 쓰지 말고, 곧 손님들이 몰려올 거예요. 사랑의 맹세가 열매를 맺는 우리 결혼식 날이기나 된 것처럼 손님들이 몰려올 거예요.
페르디타 오, 행운의 여신이시여, 저희를 어여삐 여겨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