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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중국당당해서아름다운나라 손현주 저 | 리수 | 2001년 12월 [절판]
평점 - · 리뷰 0
ISBN : 8990449243 / 35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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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10년 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10년 후에도 쉽게 변하지 않는 중국인의 근성을 아는 것이야말로 급변하는 중국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열쇠이다. 중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만큼 이미 많은 책이 출간되었지만, 특히 이 책은 중국과의 교류를 원하는 이들에게, 또 외교적인 면에서 활용할만한 실질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여타 도서와 구별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급변하는 중국을 이해하려면 변치 않는 중국인의 근성부터 알아야… 이 책은 급변하는 중국, 그러나 지독히 변하지 않는 중국인의 근성을 말해주는 책이다. 10년 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10년 후에도 쉽게 변하지 않는 중국인의 근성을 아는 것이야말로 급변하는 중국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열쇠이다. 중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만큼 이미 많은 책이 출간되었지만, 특히 이 책은 중국과의 교류를 원하는 이들에게, 또 외교적인 면에서 활용할만한 실질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여타 도서와 구별된다. KT&G의 인삼연구... 급변하는 중국을 이해하려면 변치 않는 중국인의 근성부터 알아야… 이 책은 급변하는 중국, 그러나 지독히 변하지 않는 중국인의 근성을 말해주는 책이다. 10년 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10년 후에도 쉽게 변하지 않는 중국인의 근성을 아는 것이야말로 급변하는 중국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열쇠이다. 중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만큼 이미 많은 책이 출간되었지만, 특히 이 책은 중국과의 교류를 원하는 이들에게, 또 외교적인 면에서 활용할만한 실질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여타 도서와 구별된다. KT&G의 인삼연구가 손현주 박사가 ‘한․중 인삼의 비교 연구’ 및 ‘고려홍삼의 중국 진출’을 위해 중국의 전문가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10년 간 만나고, 또 협상하는 과정에서 터득한 중국인의 근성과 사고방식, 협상 노하우, 비즈니스 노하우, 그리고 우리의 어떠한 고정관념 때문에 중국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는지 등등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저자의 중국 사람에 대한 10년 경험은 전경련의 중국비즈니스과정 등을 비롯한 여러 강연을 통해 국내에 소개된 바 있다. 중국인들의 엄청난 실리주의부터 알자! 중국인들은 평상시에는 대범해 보이다가도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를 다룰 때는 지나치다고 생각될 정도로 꼬치꼬치 따지고 든다. 조금이라도 더 얻어낼 것이 있다면 그들은 같은 말을 백 번이라도 되풀이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중국인들의 철저한 실리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다. 저자인 손현주 박사도 처음에는 중국인들의 이러한 근성을 몰라, 같은 말을 되풀이하는 그들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회의에 앞서 ‘침식을 전폐한다’는 각오로 임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중국측의 이해관계에 휘말리기 쉽기 때문이다. 외국인에 대한 철저한 실리주의 : 중국인들이 외국인들에게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항은 합작과 투자이다. 보통 중국인들이 제의하는 합작 조건은 상당히 실리적이기 때문에, 합작을 하게 되면 중국측은 얻는 것이 많겠지만, 우리측은 그다지 얻는 것이 많지 않다. 토지와 건물 및 노동력을 지속적으로 소유할 수 없는 우리로서는, 결국 중국측에 기술을 이전하는 것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므로, 중국 기업이 우리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후원하는 결과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사람들이 학술 분야나 과학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교류하려고 하면, 중국인들 중에는 실제로는 특별한 비밀 내용도 없으면서 바오미(보안을 유지해야 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가르쳐줄 수 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중국의 현황을 조사하고자 할 때는 터우(스파이)가 아닌가 하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렇듯 중국은 선진국의 고급 기술은 최대한 확보하고, 자신의 것은 최대한 보호하려는 경향이 짙다. 실리를 위한 대단한 융통성 : 오늘날 중국의 초등학교 1학년 국어책을 보면 한자는 한 글자도 안 보이고 알파벳만 나온다. 1950년대 말 적대 관계에 있던 미국과 영국에서 사용하는 영문자를 발음 표기 방식으로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적대 국가가 사용하고 있는 문자라 하더라도 ‘실리’가 있다면 수용할 수 있는 중국인들의 융통성은 참으로 감탄스럽다. 홍콩이 회귀되었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당시 중국은 홍콩의 자본주의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일국양제(一國兩制)’ 방식을 채택하였다. 홍콩에 투자된 많은 외국 자본이 다른 나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과감한 선택이었던 것이다. 많이 개방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중국인들의 사고방식이 사회주의 체제의 범주 안에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또한 ‘실리’를 위한 대단한 융통성인 것이다. 중국에 대한 이해를 막았던 고정 관념들 우리는 흔히 중국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중국 역사를 배운 적이 있을 뿐만 아니라 삼국지나 초한지와 같이 중국의 고대사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흔히 읽을 수 있고 중국의 문화 유적과 공자, 노자 등의 사상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어쩌면 이것이 현재의 중국 사회와 중국인들을 더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지금 중국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19세기 중반 이후의 역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은 여전히 중국의 고대사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와 다른 국가 체제를 가졌다는 점도 중국에 대한 이해를 막는 큰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백두산을 찾는 이유를 모르는 중국인 : 중국인들은 왜 그렇게 많은 한국인들이 해마다 중국의 백두산을 찾는지 모른다. 막연히 백두산이 중국의 명산이고 산꼭대기에 천지가 있는 신비스런 산이기 때문에 찾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이 배운 역사가 우리와 다르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은 고구려를 조선족의 선조가 세운 고대 국가로 간주하고 있다. 우리는 조선족을 같은 동포라고 생각하지만, 중국인들은 조선족을 여러 소수민족들 중의 하나라 여긴다. 곧 고구려는 자국의 소수민족의 선조가 세운 국가라는 것이다. 따라서 백두산이나 지안[集安]의 고구려 유적지를 찾는 우리의 정서를 이해하지 못하며, 그렇기 때문에 중국의 동북 지방에 가서 만주 일대를 둘러보는 우리 나라 사람들이 종종 “이 곳은 우리 땅” 이라는 말을 하여 중국인들과 마찰을 빚는 경우가 생긴다. 중국은 공자의 나라인가? : 중국은 2,500여 년 전에 공자가 태어난 나라다. 하지만 지금의 중국인을 보면 공자의 나라다운 윤리 의식을 느낄 수가 없다. 이는 건국 초기 공산당 정부의 공자 배척 정책과 관련이 있다. 공자를 봉건주의와 계급주의의 표본으로 간주하는 중국 공산당으로서는 공자 배척이 당연한 정책이었는지도 모른다. 이 정책을 시행한 주요 목적은 유교가 가지고 있는 폐단을 타파하고 직업이나 직급 차별이 없는 평등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정책을 50여 년 동안 지속한 결과 중국 사회에는 노소평등이라는 기현상까지 등장하였다. 중국의 실생활을 보면 남녀평등은 물론 여성 상위를 실감케 할 정도로 사회 제도나 정책면에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며, 실제로 가사와 육아를 남성이 책임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노소평등과 상하평등 의식이 철저하여 존대어가 거의 없고 예의범절도 따지지 않는다. 이토록 노소평등 상하평등 정신이 지배하는 사회이면서도 어떤 일을 진행할 때에는 이바서우(큰 조직의 책임자)와 라오반(작은 조직의 우두머리)의 지시에는 꼼짝하지 못하는 그들의 방식은 이성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요즘 중국 사람들 :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전혀 만만디를 떠올릴 수 없는 성질 급한 중국인들, 반대로 이틀이면 할 일이 보름 이상 걸리고, 문제가 발생해도 속수무책 내버려두는 모습은 비합리적이면서 느리기만 하다. 길거리에서도 서로 껴안고 서슴없이 키스를 하는 젊은 남녀들, 동거와 이혼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젊은 여성들이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자전거를 타 팬티가 훤히 들여다보여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회가 중국이다. 우리는 흔히 이러한 현상이 개혁 개방 때문에 일어난 새로운 경향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결코 그렇지 않다. 중국인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습관은 중국에 공산당 정부가 들어선 뒤 모든 사람이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평등하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몇날 며칠을 가야 하는 기차 여행 중, 아침마다 새면대로 향하는 사람들이 남녀 구분 없이 대부분 속옷 바람으로 다니면서도, 전혀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
목차
저자의 말
개정판을 출간하면서
1부 국가적 실리와 대외적 당당함이 공존하는 나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
중국인들이 흔히 말하는 '합작'
선진국의 고급기술은 최대한 확보하고 자신의 것은? 최대한 보호한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들
외국인을 당당하게 차별대우하는 나라
홍콩은 반환된 것이 아니라 회귀된 것이다
몽고와 연해주도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냉전시대에 적대국가의 문자를 한자의 발음기호로 채택하여 사용한 융통성
2부 중국인들의 독특한 생활 습관과 사고들
내 이름을 '쑨쉬엔조우' 라고 부르는 사람들
중국인들의 입에 밴 말, '부즈다오'와 '수이비엔'
중국은 차 해서
자식을 샤오황디(소황제)처럼 모시고 사는 부모들
도산할 때까지 퇴직자들에게 연금을 지급한다
중국인들에게 평생을 따라다니는 신상명세서 '당안'
시간보다 돈이 우선
이바서우와 라오반이 결정한 일에는 이의를 달지 않는다
당신의 친구는 곧 나의 친구
3부 모두에게 평등을 부여하는 나라
장애인을 우대하는 사람들
남녀 평등을 넘어서 여성 상위를 실감케 하는 사회
노소도 평등하다고 보는 사고방식
중국의 단명한 역대 왕조들과 민족 평등 정책
4부 대담하고 자유 분방하며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
대담하고 자유 분방한 이성교제
생활력이 무척 강한 사람들
너무나 자유 분방하여 순수하게 느껴지는 사람들
낙천성과 여유를 상징하는 말, 메이셜!
느릿느릿해서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
무질서한 가운데서도 질서가 유지되고 있는 사회
5부 중국인들은 이렇게 살고 있다
중국인들은 실제로 얼마를 버나
책상 다리와 비행기만 빼고 다 먹는다
취향에 따라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인 차 문화
중국의 로미오와 줄리엣 '량산보와 주잉타이'
센 술과 맛이 독한 담배
좁은 집에서 대부분이 침대 생활
운동 삼아 다리를 떨고 취미로 손톱을 기른다
6부 나의 일을 마치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는 중국의 펑유들
의형제 왕샤오징
십년지기 왕치쥔
나를 감동시킨 농과 대학의 의학 박사 정 교수
중국인의 우정을 절감하게 해준 서른 살 연상의 라오 펑유 팡 할아버지
중국의 약재 전문가 린 박사와 씨에 선생
친절하고 인간적인 댜오 선생
나를 친자식처럼 대해준 조선족 멍 아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