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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0938295 / 16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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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시 읽는 어린이 [112]
반디앤루니스 리뷰
『빈대떡과 피자는 어디가 다른가』는 신현득 시인의 제18 동시집으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든 어린이가 읽을 수 있도록 시의 눈높이를 맞춰 배열해 놓은 점에서 시인의 배려가 묻어난다. 그는 그냥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사물들을 사랑스럽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명력을 불어넣어 아름다운 동심으로 표현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동시는 동심을 뿌리로 하고, 동심을 시법으로 하고, 동심에서 수용되는 시다. 그만큼 동시란 우리 어린이들의 동심을 표현하는 데 가장 적합한 것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 대표 동시인 중 신현득 선생?의 동시 쓰기는 올해로 46년을 맞았다. 이 오랜 시간만큼 써온 동시들도 어마어마하다. 그동안 출판된 동시집만 해도 손으로 꼽을 수 있는 수를 오래 전에 넘었다. 이번에 출간된 『빈대떡과 피자는 어디가 다른가』는 신현득 시인의 제18 동시집으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든 어린이가 읽을 수 있도록 시의 눈높이를 맞춰... 동시는 동심을 뿌리로 하고, 동심을 시법으로 하고, 동심에서 수용되는 시다. 그만큼 동시란 우리 어린이들의 동심을 표현하는 데 가장 적합한 것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 대표 동시인 중 신현득 선생의 동시 쓰기는 올해로 46년을 맞았다. 이 오랜 시간만큼 써온 동시들도 어마어마하다. 그동안 출판된 동시집만 해도 손으로 꼽을 수 있는 수를 오래 전에 넘었다. 이번에 출간된 『빈대떡과 피자는 어디가 다른가』는 신현득 시인의 제18 동시집으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든 어린이가 읽을 수 있도록 시의 눈높이를 맞춰 배열해 놓은 점에서 시인의 배려가 묻어난다. 그는 그냥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사물들을 사랑스럽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명력을 불어넣어 아름다운 동심으로 표현하고 있다. 책제목과 같은 제목의 동시「빈대떡과 피자는 어디가 다른가」는 피자 등의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동시이다. 소박하지만 만드는 사람과 먹는 사람 사이에 따뜻한 정이 싹트게 하는 빈대떡을 그려냄으로써 빈대떡과 피자의 다른 점을 재미있게 표현한 동시이다. 아이들에게는 빈대떡을 먹어보고 싶은 마음을, 어른들에게는 어머니가 부쳐주신 빈대떡을 떠오르게 한다. 「내 목숨 얼마쯤이」라는 동시 또한 여러 면에서 풍족하게 자라온 우리 어린이들이 꼭 한번 읽어 봐야할 것이다. 우리가 먹는 콩나물 한 줄기까지 소중한 생명이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그것에 감사하고,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이 동시집 한 권에는 추억, 재미, 사랑, 교훈이 담겨 있는 동시들이 일곱 꼭지로 나뉘어져 실려 있다. 동시 하나하나가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표현해 내고 있으며 마음속에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동시는 동화적인 시라고 했다. 그것은 동시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동화같이 아름답고, 상상력이 넘치며, 재미있는 시라는 말일 것이다. 유명한 동화를 읽고, 문제집을 많이 풀어 성적을 올리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좋은 동시를 읽히는 것은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중요한 일이다. 동시는 우리말의 다양함과 재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이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바람직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빈대떡과 피자는 어디가 다른가
순한 이름 빈대떡.
녹두로 가루내서 빚은 빈대떡.
엄마가 솥뚜껑 젖혀 놓고 숯불 위에서
붙이는 빈대떡.
“그렇다면 내가 빠질 수 없지.” 하고
소주병이 나선다.
“그렇다면 내가 빠질 수 있나?” 하고
아빠가 나선다.
젓가락을 딱 소리 나게 간추려 들고
빈대떡을 집어 소주 한 잔.
그러다가
“너도 맛 좀 볼래?“
귀퉁이 한 점 떼어 주심,
고소한 맛.
피자와 빈대떡은
그것이 다르다.
목차
하나. 할머니 건 꼬깃꼬깃
둘. 태극기 예뻐요
셋. 알약은 왜 예쁜가
넷. 빈대떡과 피자는 어디가 다른가
다섯. 꼭지는 손잡이 아니야
여섯. 수박 한 덩이가 지하철을 탔어요
일곱. 별나라에 꽃씨 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