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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랑거리는 개구리

시리즈 : 시 읽는 어린이 [112]

유미희 저 | 청개구리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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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0938236 / 1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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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고시랑거리는 개구리』는 저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아름다운 동시들로 꾸며져 있다.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시가 그동안 부족했던 것을 생각하면 그 의의가 더욱 크다. 아름다운 동심을 감각적인 언어로 빚어낸 동시는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고시랑고시랑…… 하고 싶은 말도 많고 호기심도 많으며 세상 무엇과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어린이들. 그러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감각적인 언어로 빚어낸 유미희의 동시집 『고시랑거?리는 개구리』가 발간되었다. 시장성이 없다는 이유로 점점 시문학이 쇠퇴해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어린이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동시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은 시가 어렵고 지루한 것이라는 편견을 갖기도 한다. 그러나 시는 모든 예술의 기본이다. 시는 음악이 되기도 하고 이야기가 되기도 하며 춤이 되기도 하고 그림이 될 수도 있다. 예... 고시랑고시랑…… 하고 싶은 말도 많고 호기심도 많으며 세상 무엇과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어린이들. 그러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감각적인 언어로 빚어낸 유미희의 동시집 『고시랑거리는 개구리』가 발간되었다. 시장성이 없다는 이유로 점점 시문학이 쇠퇴해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어린이들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동시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어린이들은 시가 어렵고 지루한 것이라는 편견을 갖기도 한다. 그러나 시는 모든 예술의 기본이다. 시는 음악이 되기도 하고 이야기가 되기도 하며 춤이 되기도 하고 그림이 될 수도 있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시를 지어가며 친분을 쌓기도 했고 인격과 수양의 정도를 가늠해보기도 했다. 이렇듯 일상과 깊은 관련이 있는 훌륭한 시가 자본의 힘에 밀려 점차 멀어져 가고 있다. 외국 특히 유럽에서는 여전히 어린이들이 시를 즐겨 읽는다. 학교에서 과제로 시를 외워오도록 시키기도 하고 잠자리에서 부모가 시를 읽어주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동시가 왜 홀대를 받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시장성을 포함한 여러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우리 동시문학은 풍부해졌고 어느 문학 장르보다 질적 수준이 높은, 아름다운 동시를 많이 만들어 냈다. 이번에 발간된 『고시랑거리는 개구리』는 저학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아름다운 동시들로 꾸며져 있다.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시가 그동안 부족했던 것을 생각하면 그 의의가 더욱 크다. 아름다운 동심을 감각적인 언어로 빚어낸 동시는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아름다운 마음과 아름다운 시어를 접하면서 자라난 어린이들의 마음은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 또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어린이들의 입에서 나온 말 또한 아름다우며, 그들의 눈에 보이는 세상 또한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 어린이들은 동시를 읽으면서 동심을 아름답게 가꾸며 자연과 세상을 사랑하는 넓은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동시를 읽는 것은 가장 효과적으로 언어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삼고 있긴 하지만 말을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 아이들에게 엄마가 읽어 주어도 좋을 것 같다.

저자 소개

  • 저자 : 유미희
지은이_ 유미희
1998년 「바람아래 해수욕장」 등 5편의 청소년 시가 『자유문학』 신인상에, 2000년 동시 「같이 걷지요」외 3편으로 아동문예문학상에 각각 당선되어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한국?아동문학인협회와 한국동시문학회 회원이며, 어린이들과 함께 글쓰기를 하면서 동심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린이_ 민경순
이 책에 그림을 그린 민경순 선생님은 출판미술협회 회원이며 어린이들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너무너무 코알라 우화』 『옹달샘 이야기』 『농부와 아들』 『정다운 친구 사이』 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머리말

나는 누군가 지켜봐 주고 있을 때 재빨리 강을 건너가야겠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서둘러 강물 속으로 발을 옮겼어요. 그날, 강둑에서 나를 지켜봐 주던 옥이 이모부가 없었다면 스스로 강을 건너는 용기는 생기지 않았을 거예요.
이 시집 속에는 그동안 만났던 수경이, 동녕이, 경수, 진아, 민주 등의 모습이 담겨 있어요. 마치 옥이 이모부가 된 것처럼 찬찬히 지켜본 내 둘레의 어린 친구들 이야기예요. 혹은 달팽이, 개구리, 아기게처럼 ‘작은 것’ ‘힘없는 것’들에게 주었던 눈길도 들어 있지요.
어린이 여러분이 이 시집을 읽으면서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살아 있는 모든 것은 귀하다’라는 생각을 얻게 된다면 더 좋겠고요.
― 머리말에서

책 속에서

같이 걷지요

달빛은 알지요,
두고 가기 싫어하는
강물 마음.

강물도 다 알지요,
함께 가고 싶어하는
달빛 마음.

그래서
달빛은 강물을 데리고
강물은 달빛을 데리고
굽이굽이
같이 걷지요.

목차

목차
머리말
 
학교 가는 달팽이
고시랑거리는 개구리
부추꽃
햇살 목도리
작은 것 둘이
달밤
눈치코치
고장난 시계
몽당 색연필
팻말 앞에서
가까운 것에게
못과 망치
산딸기
강물과 햇살
기다리는 마음
크느라고
작은 나라
꽃과 나무
풀만 먹고
게들의 앞뜰
시치미
바람
산이 쓰러지면
풀밭과 소
같이 걷지요
소
꽃과 농부
밀물과 썰물
이끼의 웃음
바람과 햇살
어깨동무
문패 다는 나무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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