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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7057585 / 116쪽 210 x 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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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인류 문명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고, 진지한 사유를 가능케 하는 ‘인문교양 만화’, ‘만화로 세계읽기’ 시리즈!!” ‘만화로 세계읽기’의 ‘국가’, ‘돈’, ‘환경’ 시리즈는 각 실체의 다양한 이면을 구석구석 적확하게 그려내어 그 본질을 드러내 보인다. 시리즈는 유럽 작가주의 만화의 전범을 보여 주면서, 보는 즐거움은 물론 사유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해 주는 ‘인문 교양만화’라 할 수 있다. ‘만화로 세계읽기’ 시리즈는 프랑스 만화... “인류 문명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고, 진지한 사유를 가능케 하는 ‘인문교양 만화’, ‘만화로 세계읽기’ 시리즈!!” ‘만화로 세계읽기’의 ‘국가’, ‘돈’, ‘환경’ 시리즈는 각 실체의 다양한 이면을 구석구석 적확하게 그려내어 그 본질을 드러내 보인다. 시리즈는 유럽 작가주의 만화의 전범을 보여 주면서, 보는 즐거움은 물론 사유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해 주는 ‘인문 교양만화’라 할 수 있다. ‘만화로 세계읽기’ 시리즈는 프랑스 만화(좀 더 정확하게는 유럽 내의 프랑스권 만화라 할 수 있다)다. 이번 시리즈는 프랑스 만화의 고급스러움이 주는 생경함보다는 주제가 주는 강렬함으로 우리에게 먼저 다가온다. 만화가 다루는 국가, 돈, 환경은 거창한 듯 보이지만 사실은 ‘우리들 삶의 무늬(人文)’라 할 수 있다. 만화는 우리들 삶의 무결을 인문(人文)적 돋보기로 들여다보아, 독자들로 하여금 평면적인 사고가 아닌 입체적인 사고를 가능케 한다. 국가, 돈, 환경을 둘러싼 이데올로기의 실체를 독해해 내게 하는 ‘만화로 세계읽기’는 곧 ‘만화로 철학하기’ 또는 ‘만화로 하는 철학의 기초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계속되는 홍수, 산업공해, 넘쳐 나는 자동차, 묵정밭이 되어가는 농토, 토목공사, 모든 것을 희생하여 진행되는 도시개발, 국토개발……. 그러한 환경 속을 살아가야 하는 인간들……. 『검은 대륙』은 환경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자연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반문하게 한다. 우리의 행동에 따라 21세기는 환경의 세기가 되든지 혹은 그 반대가 될 것이다. 환경을 막다른 골목에 몰아붙인 인간 앞에 남아 있는 일은 ‘환경의 역습’일지도 모를 일이다. 「마법의 칼리」(헌트 이머슨) 생활에서 헌 것을 활용하는 재활용 아버지와 새것만을 탐하는 쇼핑형 아들이 펼쳐나가는 이야기다. 인간의 탐욕스러운 소비욕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환경친화적인 삶의 방식으로도 인간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음을 알게 해준다. 히피 문화에 관한 익살스러움이 담긴 작품이다. 유일한 영어권 만화이기도 하다. 「친애하는 초파리 귀하」(샹탈 몽텔리에) ‘환경분야의 잔다르크’로 알려진 환경운동가 출신의 여성 총리가 정치판에서 ‘마초주의’에 의해서 억지로 밀려나는 이야기를 다룬 정치드라마다. 여성을 살아남지 못하게 만드는 남성우월주의로 가득한 정치판을 오염된 강과 쓰레기더미에, 남성 정치인들을 살지고 더러운 초파리에 비유하고 있다. 21세기를 환경의 세기로 만드는 데는 남성보다 여성의 구실이 더 필요한지도 모른다. 「아른하임」(프레데릭 베지앙)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소설 「아른하임의 영토」(The Domain of Arnheim)에서 영감을 받았다. 대자연 속에 파묻힌 인공적인 이상향을 창조하려는 인간의 유토피아적인 욕망과 신에게 도전해 자연을 새롭게 창조하려는 인간의 이카루스적인 욕망을 다루었다. 지상낙원과 문명세계의 관계, 돈이 매개하지 않는 유토피아(혹은 그 삶)의 가능성,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의 뫼비우스적 속성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산책」(루이 트롱댕) 도시에 사는 라피노와 세 친구들이 자연 속에서 산책하는 하루의 일상을 다루었다. 일행들은 도시를 떠나 자연 속으로 들어와서도 매번 소모적이고 상대방에게 불쾌함만 주는 ‘가시 돋친 도시형 대화’만 나누다가, 어느덧 자연과 조화를 이루게 되면서 서로를 배려하게 된다. 공존은 자연의 삶, 혹은 자연을 닮은 속(도시에서라도)에서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라 프레지당트」(블러치와 므뉘) 결단력 있고 소신이 강한 프랑스 녹색당 여성 지방장관의 정치일정(이틀간)을 두 만화가가 르포 형식으로 쫓아내려간 작품이다. 만화는 환경과 경제개발을 조화시켜 환경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경제개발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아울러 (프랑스) 정치시스템에서 녹색당이 환경정책을 마음대로 펼치지 못하는 상황도 그려진다.
목차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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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칼리 / 헌트 에머슨
친애하는 초파리 귀하 / 샹탈 몽텔리에
아른하임 / 프레데릭 베지앙
산책 / 루이 트롱댕
라 프레지당트 / 블러치와 므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