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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탄생

라바테외 저 | 황혜영 역 | 현실문화연구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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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7057577 / 110쪽 210 x 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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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일정한 영토와 거기에 사는 사람들로 구성되고, 주권에 의한 통치조직을 가지고 있는 사회집단’이라는 ‘국가’의 국어사전식 정의는 국가의 실체를 이해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 『국가의 탄생?』은 국가는 개인에게 어떤 존재이고, 또 개인은 국가에 어떤 존재인지 등 ‘국가의 역사’와 ‘개인의 삶’의 관계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동시에 던져준다. “국가는 국가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 아니라 개인을 위해서 소중한 가치를 지향할 때 비로소 소중해지는 것이다.”   「카소비치 씨의 죽음」(파... ‘일정한 영토와 거기에 사는 사람들로 구성되고, 주권에 의한 통치조직을 가지고 있는 사회집단’이라는 ‘국가’의 국어사전식 정의는 국가의 실체를 이해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 『국가의 탄생』은 국가는 개인에게 어떤 존재이고, 또 개인은 국가에 어떤 존재인지 등 ‘국가의 역사’와 ‘개인의 삶’의 관계에 대한 질문과 해답을 동시에 던져준다. “국가는 국가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 아니라 개인을 위해서 소중한 가치를 지향할 때 비로소 소중해지는 것이다.”   「카소비치 씨의 죽음」(파스칼 라바테) 두 적대 민족 간의 인간사냥이 자행되는 국가에서 벌어지는 평범한 개인의 유별난 장례식 과정을 다룬 이야기다. 민족(국가)간 분쟁이 종식된다 하더라도 민족(국가)이 그 구성원인 개인에게 심어놓은 상처와 반목의 골은 쉽게 치유되지 않음을 보여 준다. 국가가 개인의 삶을 얼마나 파괴하는지 잘 드러내 주고 있다.   「원초적 뿌리」(알렉시오스 티요야스) ‘끌과 가위’가 상징인 가상의 공간 피크로숄랭에서 벌어지는 ‘옛 위대한 영웅 우가스’의 석상 제막식에 관한 이야기다. 석상(石像)으로 상징되는 전체주의의 개인 우상(偶像)숭배와 남근상(男根像)으로 상징되는 국가 폭력성의 근본에 대한 알레고리(우화, 풍자)라 할 수 있다. 상징성과 풍자로 가득한 작품이다.   「국가의 탄생」(알랭 가리그) 연방에 속했던 동유럽의 작은 마을이 거대한 ‘국가’로 ‘탄생’하는 과정을 다루었다. 그 과정에서 국가가 ‘애국심’이라는 이름으로 개인(국민)에게 강요하는 우스꽝스럽고도 처참한 광대짓 속에 국가의 실체가 벗겨진다. 독립을 맞아 국가로 탄생한 즈음의 혼란상과 그를 이용하는 국가권력의 실체가 잘 묘사되어 있다.   「분노」(이반 알라그베) 식민지 시절의 아프리카 땅에서 동생의 여자를 범하는 흑인 남자와 그것 때문에 아이를 임신하게 되는 흑인 여자의 이야기다. 아프리카 민족의 비극이 어디서 잉태되었고, 그 비극은 또 어떠한 분노를 낳았는지를 다룬 만화로 은유와 시적 서정성이 가득한 작품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라바테외
-글·그림: 파스칼 라바테
1961년 프랑스 출생. 판화를 전공했고, 1989년 『생테티엔 교구의 기독교인들』에 이어 『출애급』, 『뤼시의 연인들』, 『휴가, 휴가』(1990)를 발표했다. 이후 플라스틱 난쟁이가 나오는 『발을 들여놓고』(1992) 시리즈를 출간했는데, 이 작품은 실제보다 더 생생한 등장인물과 깊이 있는 세계를 그렸다고 평가받았다. 유럽 만화계를 놀라게 한 『이비쿠스』(1998)는 우연히 헌책방에서 발견한 알렉시스 톨스토이의 소설을 각색해 만든 작품으로, 목탄으로 그린 부드러운 외곽선의 서정적 그림과 비틀어진 유머가 라바테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만화의 진정한 뉴웨이브라고 격찬받았다.
-글·그림: 알렉시오스 티요야스
1965년 에티오피아 출생. 그리스계이며 파리에서 활동하는 젊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시나리오 작가다. 많은 어린이 책에서 그림을 그렸으며, 니콜라 드 크레시의 『폴리가토』에서는 시나리오를 담당했으며, 『기분 좋은 이방인』이란 작품집을 냈다.
-글·그림: 알랭 가리그
1962년 프랑스 출생. 첫 작품이 열 살 때 팬진에 실렸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후, 첫 작품집 『아프리카에서의 체류』를 1989년에 냈다. 장 뤽 쿠드레이와 공동으로 작업한 이 작품은 앙굴렘에서 알파 아트 상을 수상했다. 1990년에는 『알렉스 뤼삭』 시리즈를 출간하기 시작했다. 이후 만화잡지 『아 쉬브르』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모리스 르블랑의 『검은 진주』를 만화로 각색하기도 했다.
-글·그림: 이반 알라그베
1971년 프랑스 출생. 과학학교를 다니던 중 만화가이며 시나리오 작가인 친구 올리비에 마르뵈프를 만나 만화에 입문하게 된다. 마르뵈프와 함께 처녀작 『매음의 도시- 혼자 추는 춤』을 발표한 후 『디아』, 『황색 검둥이』 등을 발표했다. 주로 인종문제와 이주자로서의 소외에 덧붙여 인간존재의 본질을 통찰하는 작품이 많으며, 거칠면서도 서정적으로 느껴지는 굵은 흑백의 선, 표현주의적 데생, 뭉툭한 듯한 인물들의 실루엣은 알라그베 작품만의 매력이다.
-역자: 황혜영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을 졸업했다. 부천만화정보센터의유럽만화관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서구마화 가이드북: Comics, Comic, Graphic Novels』(부천만화정보센터 소장자료집)을 펴냈으며, 옮긴 책으로 『벼룩만화』가 있다.

목차

목차
서문
-
카소비치 씨의 죽음 / 파스칼 라바테
원초적 뿌리 / 알렉시오스 티요야스
국가의 탄생 / 알랭 가리그
분노 / 이반 알라그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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