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조그만입술

시리즈 : 책세상문고 세계문학 [39]

마누엘푸익 저 | 송병선 역 | 책세상 | 2004년 10월

북트리

정가
$13.80
판매가
$7.59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15 (2%P)

품절된 상품입니다.

이 책을 꼭 원하시는 고객님께서는 아래 "상품문의"를 클릭 후 구매의사를
알려주세요. 책이 확보 될 경우 연락 드리겠습니다.

북카트 바로구매 위시리스트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348쪽 148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1,700
  • 17,820
  • 15,300
  • 15,30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거미 여인의 키스>로 알려진 마누엘 푸익의 1969년 소설. 연재 소설 구조를 패러디 형식으로 취하고 있는 작품으로, 폐결핵 환자인 주인공 후안 카를로스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이한 계층의 여러 작중 인물들에 바탕을 두고 그들의 삶을 서로 연결시키면서, 아르헨티나의 부르주아적 가치가 어떻게 타락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 사랑에 관한 독특한 미스터리 소설,《조그만 입술》 보르헤스, 마르케스와 더불어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작가 마누엘 푸익의《조그만 입술》(책세상문고.세계문학 020)이 라틴 문학 전문가 송병선? 교수의 번역으로 책세상에서 출간되었다. 할리우드 영화와 대중 가요, 대중 소설 형식을 순수문학에 접목시키고 새로운 서술방식을 도입하는 등 실험적인 작품을 발표해온 마누엘 푸익은 유럽과 미국에서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가로 인정받아왔으며, 국내에서는《거미 여인의 키스》와 왕자웨이 감독의 영화[해피투게더]의 원작자로 ... 1. 사랑에 관한 독특한 미스터리 소설,《조그만 입술》 보르헤스, 마르케스와 더불어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작가 마누엘 푸익의《조그만 입술》(책세상문고.세계문학 020)이 라틴 문학 전문가 송병선 교수의 번역으로 책세상에서 출간되었다. 할리우드 영화와 대중 가요, 대중 소설 형식을 순수문학에 접목시키고 새로운 서술방식을 도입하는 등 실험적인 작품을 발표해온 마누엘 푸익은 유럽과 미국에서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작가로 인정받아왔으며, 국내에서는《거미 여인의 키스》와 왕자웨이 감독의 영화[해피투게더]의 원작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두 번째 작품《조그만 입술》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외국 비평가들에게 극찬을 받았지만, 당시 페론의 독재 하에 있었던 고국 아르헨티나에서는 판매 금지되었다. 이 작품에서 푸익은 대중 문화의 잔재들, 탱고 가사, 광고 문구, 오래된 기사들을 복구하여 새로운 것으로 창조한다. 할리우드 영화와 탱고, 라디오 드라마를 패러디한 낭만적이고 과장된 대사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이 작품은 잘 씌어진 연애 소설이자 추리 소설이기도 하다. 주인공의 죽음, 그의 연인이었다는 여자들, 그리고 밝혀지는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음모와 배신, 탁월한 플롯과 주인공들의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가을에 읽기 좋은 작품이다. - 2. 낭만적 거짓말과 소설 속 진실 아르헨티나의 작은 마을 코로넬 바예호스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배경으로 한《조그만 입술》은 1부[새빨간 입술]과 2부[파란 입술, 보랏빛 입술, 검은 입술]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 속에서 새빨간 입술처럼 생생하던 사랑은 현실에 적응하면서 파랗게 변하다가 검게 시들어 간다. 이는 영화 주인공처럼 살고자 하는 꿈을 꾸었던 마벨과 네네가 영화적 환상과는 전혀 다른 평범한 삶을 살게 된다는 삶의 진실로 나타난다. 영화 주인공처럼 잘생기고 매력적인 후안 카를로스를 사랑한 그녀들이 결국 현실에서는 그와 정반대되는 남자와 결혼하여 쓰라린 환멸을 경험하는 과정은 편지, 신문 기사, 영화 대사, 등장인물의 하루 동안의 일상을 묘사하는 글 등을 따라간다. 특히 등장인물 각각이 서로 다른 입장에서 같은 사건을 조금씩 다르게 묘사한 글들은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게 만든다. 마지막까지 반전이 계속되는 이 작품은 낭만적 거짓말로 가득한 사랑에 대한 기억 사이에 숨은 진실과 사랑을 탐구한다. - 3. 새빨간 립스틱이 지워진 현실 속의 초라한 사랑 작품의 원제 ‘Boquitas pintadas’를 충실히 옮기면 ‘빨간 립스틱을 칠한 조그만 입술’이다. 이 제목은 탱고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카를로스 가르델의 노래[뉴욕의 금발 여인들]에서 따온 것이다. “귀엽고 달콤한 향기로운 여인이여 / 당신의 새빨갛고 조그만 입술이 내게 키스해주길……” 이라는 가사 속의 여인은 쉽게 잊어버리고 쉽게 즐기며, 거짓으로 사랑을 속삭이는 영화 속의 뉴욕 여인들이다. 여기서 성적인 매력은 하얀 피부와 금발, 그리고 빨갛고 조그만 입술과 연결된다. “당신이 입을 다물 때 나는 당신이 좋습니다. 그건 바로 당신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지요”라는 파블로 네루다의 시처럼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상상 속의 여인, 즉 영화 속의 여인이야말로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존재이다. 새빨갛고 조그만 입술을 가진 여인 또한 사랑에 빠지고 싶은 완벽한 여자 중 하나다. 후안 카를로스가 부잣집 딸인 마벨이 아니라 평범한 가정의 네네에게 끌리는 것도 영화 속 여인을 닮은 그녀의 외모와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영화의 환상에서 깨어난 현실은 초라할 뿐이다. 새빨간 립스틱을 칠한 예쁘고 작은 입술이 립스틱이 지워지고 나면 볼품없는 것처럼.

저자 소개

  • 저자 : 마누엘푸익
지은이 마누엘 푸익은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로마의 실험영화센터에서 공부했고, 조감독으로 일하기도 했다. 첫 소설《리타 헤이워스의 배반》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두 번째 소설《조그만 입술》도 극찬을 받았으나 둘 다 고국에서는 판금되었다. 페론을 패러디한《부에노스아이레스 사건》또한 고국에서 판금되었고 그 후 그는 멕시코에서 미국, 브라질에 이르는 망명길에 오른다. 대표작으로는《거미 여인의 키스》,《천사의 음부》,《열대의 밤이 질 때》등이 있다.

옮긴이 송병선은 한국외국어대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콜롬비아 하베리아나 대학에서 라틴아메리카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콜롬비아 국립대학과 하베리아나 대학에서 강의했다. 현재 울산대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거미여인의 키스》,《콜레라 시대의 사랑》,《칠일 밤》등을 옮겼고,《보르헤스의 미로에 빠지기》,《문학 속의 영화 읽기》등을 썼다.

역자 소개

  • 역자 : 송병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했다. 콜롬비아로 유학을 떠나 언어학, 문학 전문 연구소인 '카로 이 쿠에르보'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콜롬비아 하베리아나 대학에서 라틴 아메리카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콜롬비아 국립대학과 하베리아나 대학에서 라틴 아메리카 문학을 강의하였다. 현재 울산대학교 스페인, 중남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거미 여인의 키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칠일밤> 등이 있다.

목차

목차
1.새빨간 입술
2.파란 입술, 보랏빛 입술, 검은 입술
ㅇ작가 인터뷰
ㅇ작가 연보
ㅇ옮긴이 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