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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0364639 / 44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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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감자 한 알로 도화지 한 장을 내 맘대로 채워보자! 감자 조각으로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쉽게 구할 수 있고, 모양을 만들기도 쉬운 감자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선보이고 있다. 빈 도화지 앞에 있으면 왠지 긴장되는 그림 그리기를 신나는 놀이로 바꿔 놓는 놀랍고 재미있는 그림책.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색채 전문가 에바 헬러가 제안하는 참 쉬운 그림 그리기 아이들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글보다는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을 먼저 표현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하는 데 거침이 없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의 그림은 언뜻 보면 현대미술 같기도 하다. 그런데 미술에 선천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아이들이 어느 순간 사람들의 평가를 의식하면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두려워하게 된다. 그리고 사물을 그대로 재현하느라 진땀을 흘린다. 미술 교육이 아이들에게서 타고난 재능을 앗아가는 것은 아닐까? ... ◆색채 전문가 에바 헬러가 제안하는 참 쉬운 그림 그리기 아이들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도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글보다는 그림으로 자신의 생각을 먼저 표현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하는 데 거침이 없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의 그림은 언뜻 보면 현대미술 같기도 하다. 그런데 미술에 선천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아이들이 어느 순간 사람들의 평가를 의식하면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두려워하게 된다. 그리고 사물을 그대로 재현하느라 진땀을 흘린다. 미술 교육이 아이들에게서 타고난 재능을 앗아가는 것은 아닐까? 《색의 유혹》 《색깔들의 숨어 있는 이야기》를 쓴 색채 전문가 에바 헬러가 그림 그리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색다른 그림그리기를 제안한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조력을 배려하면서 미술의 기본 요소들까지 알려주는 방법이다. - ◆감자 하나와 물감 네 가지 색으로 형태, 색채, 구성 배우기 이 책은 아이들 저마다의 능력을 존중하는 책이다. 사람들마다 다른 식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전제 하에 미술의 기본 요소들인 형태와 색, 구성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림의 시작은 그리려는 대상을 파악하는 일이다. 이 책에서는 사물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만 파악하면 아무리 그리기 어려워 보이는 것도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감자를 잘라서 원, 삼각형, 사각형 모양을 만들고 물감을 찍어 그림을 그린다. 아주 단순한 과정이지만, 마술처럼 그림이 완성된다. 두 번째로 그림에 있어서 색이 빠질 수 없다. 세상에는 손으로 꼽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색이 존재한다. 하지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색’이라는 물감 세트는 없다. 대신 색을 조합해서 다른 색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색을 표현하기 위해 36색 물감 세트를 살 필요는 없다. 이 책에서처럼 단 네 가지 색 물감만 준비하면 대부분의 색을 표현할 수 있다. 색채 전문가답게 에바 헬러는 색의 변화와 조합이 어떤 마술을 벌이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색을 바꾸면 포도가 구름이 되고, 풍선이 된다. 기본적인 모양이 같은 사물들은 색만 바뀌면 다른 사물이 된다. 또한 두 가지 색을 조합했을 때 한 가지 색을 조금씩 더 섞을수록 색이 변화하는 과정을 다양한 과일들을 예로 들어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마무리는 구성이다. 도화지는 제한된 공간이지만, 그림을 그리는 대상은 제한되어 있지 않다. 너무 큰 건물은 도화지에 다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고, 넓게 펼쳐진 풀밭도 물론 도화지 안에 다 그릴 수가 없을 것이다. 도화지 안에 사물들을 어떻게 배치하고 꾸미느냐에 따라 그림의 느낌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 ◆‘현대 미술의 아버지’ 세잔처럼 그림 그리기 감자 그림 그리기는 현대 미술의 첫 발을 내딛었던 세잔의 그림 그리기와 비슷하다. 세잔은 “자연은 구형, 원통형, 원추형에서 비롯되는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자연을 단순화된 기본적인 형체로 집약하여 화면에 새로 구축해 나가는 자세로 일관했다. 현대 미술은 기존의 회화가 중시하던 원근과 명암을 포기하고 주관과 개성을 중시한다. 어린이들은 세잔이 그림을 그렸던 방식처럼 기본적인 형체만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다시 꺼낼 수밖에 없고, 잃어버렸던 예술적인 끼를 맘껏 발휘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