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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0024285 / 71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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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제2차 세계대전 편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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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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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 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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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현대 문명의 젖줄이자 전쟁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불리는 석유. 경제와 문명의 역사와 함께 석유의 전 역사를 백과사전식으로 담았다. 자는 인간과 자연에 불어 닥친 불행을 석유 탓으로만 돌리는 것을 질타하며 생생한 사례로 자신의 윤리의식을 증명해 나간다. 석유는 결국 오만한 강대국, 무책임한 군대와 기업가들의 손에 들어왔을 때 유해한 물질일 뿐이라는 것. 인류가 어떻게 석유를 받아들이고 사용해야 하는지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계몽주의는 지난 3백 년간 우리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면서, 기술결정주의적인 성향 탓에 극도로 파괴적인 자취를 남기고 말았다. 무분별한 개발 일변도로 질주하던 우리 문명은 오존층 파괴?, 생태계 훼손, 대기와 대양 오염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떠안았고, 그로 인해 우리가 짊어지게 된 부담은 점점 늘어가고 있다. 그 기술결정주의의 핵심에, 지구의 제1에너지원인 석유(와 석유산업)가 자리하고 있다. 석유는 경제제국을 창조했으나 세계 양차대전을 일으켰고, 기술문명을 촉진하고 지구를 부유하게 만들었으나 국가간 종속... 계몽주의는 지난 3백 년간 우리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면서, 기술결정주의적인 성향 탓에 극도로 파괴적인 자취를 남기고 말았다. 무분별한 개발 일변도로 질주하던 우리 문명은 오존층 파괴, 생태계 훼손, 대기와 대양 오염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떠안았고, 그로 인해 우리가 짊어지게 된 부담은 점점 늘어가고 있다. 그 기술결정주의의 핵심에, 지구의 제1에너지원인 석유(와 석유산업)가 자리하고 있다. 석유는 경제제국을 창조했으나 세계 양차대전을 일으켰고, 기술문명을 촉진하고 지구를 부유하게 만들었으나 국가간 종속관계를 낳고 전쟁의 빌미를 제공했다. 냉전의 시대가 끝난 지금, 세계 강대국이 암묵적인 동의 아래 저지르는 전쟁의 이유는 단 하나, ‘석유’라는 자원 때문이다. 따라서 석유의 역사는, 석유자원을 둘러싼 기술선진국, 오만한 강대국들의 소유욕과 부패로 점철된 고통과 수난의 역사라 해도 좋다. 귄터 바루디오는 석유가 채굴되어 유조선으로 운반되고, 궁극적으로 하나의 석유생산물 형태로 현물시장에 전시되기까지, 그 멀고 험한 여정의 역사를 한 권에 담아냈다. 그는 채굴과 생산, 석유화학 기술의 진보와 정치, 경제를 모두 아우른 석유의 발전사를 추적하면서 석유산업의 태동부터 다국적 기업의 격동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석유와 맺어온 다사다난한 세계사를 전문가의 식견으로 써내려가고 있다. 그러나 전략적인 원료이자 정치적인 상품의 역할을 맡았던 석유는 이제 인슐린에서 휘발유, 형형색색의 염료, 첨단화학 제품 등 생명과학을 위한 다양한 재료로 활용되기에 이르렀다. 저자는 석유의 탄생에서 시작해 변모를 거듭하는 현재의 모습을 좇고, 더 나아가 석유가 환경친화적인 연료로 대체되어야 하는 미래의 전망까지 제시한다. 생명과학을 위해서는 반드시 석유를 알아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은 다음과 같은 말 한마디,“우리에게 복지를 가져다주는 것은 석유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석유를 사용하는 방식이다!”로 충분할 테지만,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석유의 역사에 대한 지식과 정보뿐만 아니라 인간이 맡은 자연의 수호자 역할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는 인식전환의 계기 또한 덤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특징 * 석유의 생성사에 관한 지질학적 탐구, 원유 채취에 관련된 제반 기술과 용어까지 상세히 기술해놓아 기술서적으로도 손색없다. * 석유의 태동기부터 첨단 생명과학 산업의 주역으로 발돋움하기까지, 세계경제와 국제정치를 좌지우지했던 석유의 지난한 역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 석유와 관련된 국제정치적인 맥락과,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석유소송 사건을 소개하고 있어 정치법률 서적을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석유강대국인 미국과 유럽의 다국적 석유기업과 이에 맞서는 아랍권과 중남미권의 갈등과 노력을 오롯이 담아내 그간 석유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국제정세와 헤게모니의 흐름을 판독하는 데 유용하다. * 석유가 가져온 혜택과 재앙을 동시에 지적하면서 대체에너지 개발의 필요성을 설파하는 책으로 환경친화적인 사고의 중요성, 인류가 유한한 자원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지적하고 있다. * 석유산업의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영역을 모두 포괄한 석유의 세계사로, 이 한 권으로 기술문명화 과정, 경제에 관한 역사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 모험적인 삶을 산 시추기술자, 정글 같은 석유사업계에 뛰어들어 운명의 여신 손을 거머쥔 수완 좋은 사업가들과 뛰어난 발명가들의 활약상을 상세히 추적함으로써 흥미진진한 한 권의 인물사를 읽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록펠러, 노벨 형제, 자키 야마니 등을 통해서는 인간의 무궁한 도전정신과 무모한 욕망의 끝을 목격할 수 있으며, 특히 석유사업에 손을 대 부와 권력을 거머쥔 조지 부시 가문의 일화는 [화씨 911]이 개봉된 요즘 각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 15장으로 이루어진 각 장이 자체로 완결성을 띠고 있어, 처음부터 차례로 완독해야 하는 부담감이 없으며,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어도 석유의 세계사를 조망하기에 맞춤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프로다운 철저한 고증과 풍부한 상식을 통해 검증된 자료를 기반으로 석유시추 기술의 발전사, 나날이 발전하는 석유화학 분야의 최근 연구 성과까지 전달한다.
목차
- 서문
[ 1. 덫에 걸린 석유 ]
. 성서의 영향 아래 놓인 석유
. 불의 힘인가 물의 힘인가?
. 석유의 근원지를 찾아서
. 지구에 돌이 생겨나기 시작한 때
[ 2. 오로지 좀 더 깊게 파기만 해라! ]
. 무분별한 광산업에 저항했던 사람들
. 독일의 선구자들
. 석유시추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다
. 시추전쟁을 불러일으킨 회전시추 방식
[ 3. 비등점에서 ]
. 환경친화적이고 자연친화적인 노력들
. 존데의 세계
. 베네수엘라 : 종속의 개혁을 동시에 가져온 악마의 구덩이
. 재산은 대중의 복지를 위해 사용될 의무가 있다
[ 4. 배 안에 퍼진 흑사병 ]
. 악몽이 될 것인가, 꿈의 실현이 될 거인가
. 강에 흘러든 석유
. 들불처럼 번진 유조선 축조 신드롬
. 지옥과 같은 나날들
[ 5. 고리가 원을 그리고 있다 ]
. 마법의 세계, 벤젠의 화학구조를 밝히다
. 악마의 색, 인디고의 탄생
. 핏속의 휘발유 : 자동차의 역사
. 원료와 돌, 그리고 석유를 넘어서
[ 6. 초강력 카르텔 ]
. 카르텔에 대한 잘못된 착각과 왜곡된 시선
. 지치지 않는 불굴의 아나콘다, 록펠러
. 세계 석유산업을 지배한 일곱 자매들
. 석유수출국기구의 꿈
[ 7. 아메리칸 드림 ]
. 귀족적인 미국인 만들기
. 석유제국의 황태자를 꿈꾸었던 석유의 왕들
. \"돈은 세계를 지배한다.\"는 성공 모토가 가져온 악몽
. 에덴의 저편
[ 8. 바쿠의 불길 ]
. 프로메테우스의 불, 석유
. 돈 키오테적인 야망을 넘어 노동의 지옥을 일군 노벨 형제
. 혁명적인 변혁과 번영의 도정에서
. 무거운 유산
[ 9. 전쟁과 석유 ]
. 석유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
. 석유의 파도를 타고
. 전쟁의 원인이 된 경우
. 가스 학살
[ 10. 멕시코 - 황금 벨트 ]
. 인간, 기술의 노예가 아닌 주인
. 멕시코의 피
. '땅이 빵이고 빵이 삶이다'
. 절대적인 독점권을 행사한 공룡 기업, 페멕스
[ 11. 사우디아라비아 - 신의 선물 ]
. 이슬람의 길을 따르지 않는다
. 아라비아의 도약
. 모범적인 아랍인, 자키 야마니
. 이슬람의 석유지상주의
[ 12. 한 방울의 피도 흘려서는 안 된다 ]
. 석유를 넘칠 정도로 소유한 나라
. 기괴한 꿈
. 권력함수
. 쿠웨이트의 해방
[ 13. 이제 초점은 북해로 ]
. 안전이 우선이다
. 대양의 자유
. 나쁜 녀석?
. 생태학의 뜨거운 감자, 브렌트 스파
[ 14. 의회의 귀족화 ]
. 인간적인 희망을 향해 가는 도정
. 석유인가 원자력인가?
. 루르 지역의 푸른 하늘 vs 굴뚝에서는 연기가 나야 한다
. 새로운 석유 법률
[ 15. 종말로 향한 지옥행? ]
- 후기
- 옮기고 나서
- 주석 / 참고문헌 / 연표 / 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