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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그림 소설을 읽다 - 랜덤하우스중앙 [5]

이청준 저 | 랜덤하우스중앙 | 2004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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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57575006 / 14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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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그림, 소설과 만나다. 우리 시대 최고의 소설가와 화가 각 다섯 분의 일대일 만남으로 이루어진 책. 기존의 삽화 수준을 넘어서 독립적인 걸작으로 남을 수 있게 꾸몄다. 우리 시대 최고 소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켜내 재창조한 시도가 엿보인다. 한 권의 소설책이라기 보다는 소장가치가 높은 예술 작품집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그림, 소설을 읽다'는 우리 시대의 화가가 동시대에 이미 하나의 문학적 업적으로 평가받는 소설에서 새롭게 그림을 창작해 한 자리에서 선을 보이는 특별한 시도다. 문학작품이 문자가 중심이 되는 책? 말고 다른 형식으로 재창조되고 그걸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문학과 문화를 위해서나 나아가 우리 삶 전반을 위해서 유익하다고 생각해 온 우리들 역시 그런 전시 같은 걸 생각해 온 사람들이었다. 이 즈음, 영상 매체의 기세가 드높아져서 마치 문자를 매개로 하는 문학이 문화대중의 관심 밖으로 밀려... '그림, 소설을 읽다'는 우리 시대의 화가가 동시대에 이미 하나의 문학적 업적으로 평가받는 소설에서 새롭게 그림을 창작해 한 자리에서 선을 보이는 특별한 시도다. 문학작품이 문자가 중심이 되는 책 말고 다른 형식으로 재창조되고 그걸 통해 더 많은 이들이 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것이 문학과 문화를 위해서나 나아가 우리 삶 전반을 위해서 유익하다고 생각해 온 우리들 역시 그런 전시 같은 걸 생각해 온 사람들이었다. 이 즈음, 영상 매체의 기세가 드높아져서 마치 문자를 매개로 하는 문학이 문화대중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를 두고, 문학의 위기를 단정하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고, 문학이 시청각 매체로 스며들어 그 위력을 확산시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듯하다. 어느 편이든, 문학 생산자들의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지위가 상대적으로 격하되고, 이에 따라 이전처럼 시대정신의 표상이 되고 혼의 정화(精華)로 숭앙받는 문학작품의 탄생을 기대하기 쉽지! 않는 환경이 된 점은 모두들 인정하는 듯하다. 위대한 문학작품의 탄생은 위대한 작가의 몫만이 아니라 그 환경의 몫일 수 있으니, 그 점에서 우리는 그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 '그림, 소설을 읽다'는 우리 시대의 화가가 동시대에 이미 하나의 문학적 업적으로 평가받는 소설에서 새롭게 그림을 창작해 한 자리에서 선을 보이는 특별한 시도다. 대상이 된 소설가 다섯 분의 생각은 각각 조금씩 달랐지만, 모두들 문학과 문화 환경의 조성이라는 우리의 취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정하고 작품을 맡겼다. 화가 분들 역시, 기존에 화폭을 구성하던 그림 세계에 소설의 서사성을 수용하고 그것을 되풀이 읽으며 또 하나의 창작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그림 세계와 대상이 된 소설가 다섯 분의 생각은 각각 조금씩 달랐지만, 모두들 문학과 문화 환경의 조성이라는 우리의 취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정하고 작품을 맡겼다. 화가 분들 역시, 기존에 화폭을 구성하던 그림 세계에 소설의 서사성을 수용하고 그것을 되풀이 읽으며 또 하나의 창작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그림 세계와 소설 세계가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일의 계기가 되었다.

저자 소개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1965년 '사상계'에 단편 '퇴원'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이후 40여 년간 수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당신들의 천국', '낮은 데로 임하소서', '씌어지지 않은 자서전', '춤추는 사제', '이제 우리들의 잔을', '흰옷', '축제', '신화를 삼킨 섬', '신화의 시대' 등이, 소설집 '별을 보여드립니다', '소문의 벽', '가면의 꿈', '자서전들 쓰십시다', '살아 있는 늪', '비화밀교', '키 작은 자유인', '서편제', '꽃 지고 강물 흘러', '잃어버린 말을 찾아서', '그곳을 다시 잊어야 했다' 등이 있다. 한양대와 순천대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을 지냈다. 동인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한민국문화상, 한국일보 창작문학상, 이상문학상, 이산문학상, 21세기문학상, 대산문학상, 인촌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으며, 사후에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2008년 7월, 지병으로 타계하여 고향 장흥에 안장되었다.

목차

목차
그림으로 읽는 소설의 에스프리
화가의 말 | 옴니버스 화폭에 실은 삶의 균형
작가의 말 | 제 3의 새 예술 장르 작품과 감동
. 자유인으로 가는 여정
별을 보여 드립니다
겨울광장
전깃불 앞의 방백
섬
. 새처럼 날고 싶은 소
병신과 머저리
지관의 소
줄광대
날개의 집
. 삶으로 맺고 소리로 풀고
떠도는 말듣ㄹ
서편제
선학동 나그네
다시 태어나는 말
새와 나무
. 이야기, 세상의 꽃불
비화밀교
눈길
인문주의자 무소작 씨의 종생기
. 우리들의 천국
당신들의 천국
춤추는 시체
흰옷
신화를 삼킨 섬
화가론 | 민초와 남도와 잡초를 그리다
작가, 화가혼 | 문학과 예술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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