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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1631115 / 20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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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이런 만화 본 적 있니?” 젊은 감각, 귀여운 캐릭터로 시사만화와 독자 사이의 거리를 한층 좁혀놓은 이재용 화백이 만평집을 내놓았다. 자칫 무겁게만 느껴질 수 있는 시사만화를 가볍고 재미있게? 그려나가는 것이 그의 작품의 특징. 그는 터치나 캐릭터가 조금 가볍더라도 메시지만 명확하다면 대중에게 친밀하게 다가가 웃음과 재미를 줄 수 있는 만화 고유의 특성에 충실하는 것이 독자들에게 더 어필할 수 있다고 믿는다. “만화는 무거워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특히 시사만화는 대중성을 지향... ■ \"이런 만화 본 적 있니?” 젊은 감각, 귀여운 캐릭터로 시사만화와 독자 사이의 거리를 한층 좁혀놓은 이재용 화백이 만평집을 내놓았다. 자칫 무겁게만 느껴질 수 있는 시사만화를 가볍고 재미있게 그려나가는 것이 그의 작품의 특징. 그는 터치나 캐릭터가 조금 가볍더라도 메시지만 명확하다면 대중에게 친밀하게 다가가 웃음과 재미를 줄 수 있는 만화 고유의 특성에 충실하는 것이 독자들에게 더 어필할 수 있다고 믿는다. “만화는 무거워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특히 시사만화는 대중성을 지향하기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기사나 사설은 안 보더라도 신문 만평이나 만화를 보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따라서 이화백은 자신의 만화는 재미를 추구하고 싶다고 말한다. 본질적인 부분에서 문제를 올바로 제기하고 표현에서는 가볍게 그려내는 것이 시원함을 주는 자신의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시사’에 소홀한 것은 아니다. “사회 문제와 이슈를 등한시하는 시사만화란 있을 수 없다”는 게 이화백의 ‘시사만화론’이다. 그의 그림에서는 30대 작가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그는 그림을 펜으로만 그리지 않는다. 펜으로 바탕을 그린 후에 컴퓨터로 마무리를 짓는다고 한다. 기존 만평의 흑백 그림과는 달리 컬러인 그의 그림에서는 웃음이 먼저 나온다. “일반 대중들한테 좀더 어필하기 위해서 대중적인 인기를 끈 개그나 유행어 등을 패러디하기도 해요.” 그는 대중들에게 편하게 다가서고 싶어한다. 그럴수록 대중들이 쉽게 정치와 사회적 이슈를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컷에 다양한 의미를 담아 독자들에게 시사적인 내용을 보여주는 만평을 그림으로써 이화백은 자신의 만화를 통해 세상을 보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라고 있다. ------------------------------------------------------------------------------------ ■ “뒤집는다, 뒤집어진다!!” 그의 이런 기대와 노력이 그대로 담긴 국민의 力힘風 또한 기존 시사만평집과는 다른 독특함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기사와 컷으로만 구성되는 보통의 만평집과 달리 재미있는 캐릭터를 이용해 이야기를 엮어나가고 있어, 기발한 아이디어와 비틀어 뒤집는 재미 등이 녹아 있는 만평 컷을 보는 즐거움과 일관된 주제로 전개되는 이야기의 흐름을 읽어나갈 수 있어 그 재미가 배가된다 하겠다. 게다가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캐릭터, 화려한 컬러 등이 어우러져 아주 예쁘게 편집된 하나의 작품집을 보는 듯해 정치에는 별 관심이 없었던 이들도 전혀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대통령 노(NO)?’ ‘너흰 아니야!!’ ‘정치 vs 검찰’ ‘이라크는 이라크인에게’ 등 모두 4부로 나누어, 참여정부 1년을 돌아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탄핵으로까지 몰고 간 정치인들에 대한 국민의 심판, 그리고 검찰과 이라크파병까지 현시점에서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슈들을 중심으로 엮었다. 특히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철새’ 정치인, 먹어도 먹어도 허기져 급기야는 차떼기까지 감행하는 ‘고양이’ 정치인, 수구꼴통으로 변해 콩사탕이 싫다며 색깔론을 제기하는 ‘청개구리’ 정치인 등이 재미있게 희화화된 ‘너흰 아니야!!’에서는 민심을 외면한 채 탄핵국면을 불러온 어둠의 세력들과 맞서 물갈이, 판갈이를 염원하는 성난 민심이 정치개혁의 힘찬 행보를 시작한다. 답답한 가슴이 시원스레 트이는 듯하고, 기발한 구성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 ■ “촛불을 사랑하는 종이컵 같은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20여만의 촛불이 광화문을 환하게 밝히는 현재, 이화백은 “100만 개의 촛불이 있었다면 100만 개의 종이컵도 있었다… 말없이 촛불이 흘리는 눈물을 받으며 바람막이가 되어…”라고 말하며 “그런 종이컵 같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밝힌다. 그의 말처럼 우리 모두가 촛불일 수는 없다. 그러나 그 촛불이 어둠을 밀어낼 때까지 고이고이 켜져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으리라 본다. 이 책이 그런 마음을 간직한 여러분에게 작은 즐거움이자 희망이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