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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42340326 / 52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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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한자말, 일본말, 서양말로 겹겹이 둘러싸여 우리 말글이 갈길을 잃고 있다. 게다가 채팅언어나 인터넷 용어 등 신종언어가 마구 쏟아져 아이들 입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우리 말을? 갉아먹는 남의 나라 말, 잘못된 말들을 바로잡는 길잡이 책은 많기는 하나 제대로 된 것을 찾기 힘들다. 50여 년에 걸쳐 말과 글을 다듬고 고쳐, 말글살이의 길잡이가 되어온 저자는 잘못된 말글을 바로잡아 느즈러진 겨레 얼을 바른 길로 이끄는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지었다고 한다. 《우리 말글의 갈길》은 단순히 남... 한자말, 일본말, 서양말로 겹겹이 둘러싸여 우리 말글이 갈길을 잃고 있다. 게다가 채팅언어나 인터넷 용어 등 신종언어가 마구 쏟아져 아이들 입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우리 말을 갉아먹는 남의 나라 말, 잘못된 말들을 바로잡는 길잡이 책은 많기는 하나 제대로 된 것을 찾기 힘들다. 50여 년에 걸쳐 말과 글을 다듬고 고쳐, 말글살이의 길잡이가 되어온 저자는 잘못된 말글을 바로잡아 느즈러진 겨레 얼을 바른 길로 이끄는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지었다고 한다. 《우리 말글의 갈길》은 단순히 남의 나라 말, 고쳐야 할 말을 골라내는 것이 아닌 스스로 올바른 말글살이의 방법을 터득하게 하는 말글 지침서이다. 270여 항목을 [낱말상식], [바로잡기], [말다듬기], [뜻 다른 말], [말글 산책]의 다섯 갈래로 나누어 담았는데, 말글에 대한 궁금증을 다양한 보기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풀어 주고 있다. 시치미가 무엇이기에 붙이고 떼고 하는 것일까?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아시아의 한국, 서울인 것은 알고 있지만, ‘아시아, 한국, 서울’이란 말의 뜻은 무엇일까? 첫 번째 편인 [낱말상식]에는 우리 말의 뿌리를 시원스레 설명하고 있다. 틀리지는 않아도 경우에 따라 달리 쓰이는 ‘읍니다’를 언제나 변함없이 쓰이는 ‘습니다’로 바로잡느라고 약 30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다는 저자는 두 번째 편 [바로잡기]에서 그렇게 바로잡아야 할 말들을 모아 놓았다. [말다듬기]에는 다듬어야 할 말들을 모아 놓았는데, ‘매점·매석’을 ‘사재기’로, ‘공처가’는 ‘아나래’, ‘광섬유’는 ‘빛실’이라고 다듬어 보는 등 말을 다듬는 여러 가지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이 다듬은 말들 가운데 몰라서 잘 쓰지 않는 귀중한 우리말들도 눈에 띄는데 그야말로 우리말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갱신, 경신’과 같이 소리는 비슷하나 뜻이 다른 말을 구별하지 않고, 띄어쓰기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말들을 자주 혼동하는데, 네 번째 편 [뜻 다른 말]에는 이렇게 혼란스럽거나 혼동되는 말들을 모아 놓았다. 마지막으로, [말글 산책]에서는 이 밖에도 우리가 알아야 할 말글 상식들이 담겨 있는데, ‘겹말’, ‘한국말과 일본말의 역사 고리’ 등 제법 무게 있는 것들도 있다. 우리 말글보다 남의 나라 말글 쓰기를 좋아하는 이른바 지식인들이나 공무원들을 매섭게 나무라는 저자의 글들을 보고 있자면, 우리는 우리말을 촌스럽다고 생각하며 남의 나라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 또한 긴 세월 동안 우리의 말과 글을 바로잡기 위한 한 길만을 걸어온 저자의 글 한 줄 한 줄마다 우리 말을 지켜내는 것이 너무나 힘들고 외로운 싸움임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다. “말을 바르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관심이 없는 곳에 바르고 그르고가 있을 수 없다”는 저자의 말과 같이 우리의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 나라 말글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 ‘정재도의 말글 강좌’는 말글의 소중함과 더불어 말의 이치를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목차
책을 내면서
일러두기
1. 낱말 상식
2. 바로잡기
3. 말다듬기
4. 뜻 다른 말
5. 말글 산책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