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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공예

시리즈 : 한국미의재발견 [13]

최응천.김연수 저 | 솔 | 2004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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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1336783 / 37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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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기념비적인 무덤들을 축조하고 죽은 이를 위한 부장품을 성정을 다해 만든 선조들에 의해 가능했던 우리의 미(美)를 재 발견한다.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죽은 이들에 대한 경건한 마음과 함께 스스로의 마음을 다독이며 옛것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짚어본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한국 美의 재발견시리즈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에 걸친, 입문서?개설서?교양서의 성격을 지닌 12권의 시리즈입니다. 오천 년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을 모으고 이를 새롭게 해석하여 우리의 자랑스런 미술을 바르게 인식하고,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와 더불어 재미와 애정을 갖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각 분야별로 나누고, 우리나라의 보물창고인 박물관을 지키고 운영하는 이들의 ... 한국 美의 재발견시리즈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에 걸친, 입문서?개설서?교양서의 성격을 지닌 12권의 시리즈입니다. 오천 년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을 모으고 이를 새롭게 해석하여 우리의 자랑스런 미술을 바르게 인식하고,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와 더불어 재미와 애정을 갖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각 분야별로 나누고, 우리나라의 보물창고인 박물관을 지키고 운영하는 이들의 전문적인 지식을 대중적인 시각으로 풀어내 누구나 쉽게 우리 미술에 담긴 철학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록에서는 입체적으로, 또는 통시대적으로 혹은 지역적으로 유물들을 조명하여 다이내믹한 볼거리와 흥미를 유발시키는 새로운 구성이 돋보입니다. 고대 문명발상지인 거대한 중국을 옆에 두고도 우리만의 도도한 문화의 물줄기는 오늘 우리에게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외래의 문명을 받아들이되 우리 것으로 소화한 위에 우리의 미감으로 다시 창조한 선조들의 창작의욕으로 인함입니다. 이러한 문화의 변화와 재창조 과정을 잘 볼 수 있도록 다른 나라들의 유물과의 비교를 통하여 우리의 독특한 미술이 무엇인지, 우리의 진정한 문화는 어떻게 만들어져 왔는지 느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 美의 재발견 시리즈를 통해, 박물관 유리창 너머에 놓여진 말없는 돌덩이와 질박한 토기가, 허허벌판에 서 있는 무심한 탑이, 어두컴컴한 불단 위에 놓여진 아무런 감흥 없던 불상이, 박물관 안에서만 볼 수 있는 사리장엄구가 바로 어제 우리의 삶과 꿈을 담은 모습이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구성 및 특징◆ ▶제1장 한국 금속공예의 재발견에서는 금속공예의 의미와 기원을 짚어보고, 금속공예를 제작하는 데 사용되는 여러 가지 기법을 소개하였다. 또한 우리나라 금속공예품이 어떻게 성립?발전하였는지를 다루었는데, 각 시대별로 금속공예품(범종, 금고, 사리장엄구, 정병, 향완, 금강저, 금강령, 촛대, 거울 등)의 특징과 성립 과정을 설명하였다. 우리나라의 금속 문화는 기원전 10세기경 중국의 요령식동검의 전래와 함께 시작되어 기원전 3세기경에는 청동기가 활발하게 제작되었다. 삼국시대에 들어오면서 금?은?동?철?청동 등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여러 종류의 금속공예품이 제작되었고, 삼국시대 후반 중국에서 불교가 전래되면서 불교 관련 금속공예품이 제작되기 시작하였다. 능산리절터에서 발견된 백제금동대향로는 백제 6~7세기 불교 금속공예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료이다. 통일신라시대에는 삼국시대의 공예 기술을 한층 계승?발전시켜 성덕대왕신종이나 감은사, 송림사 사리기와 같은 걸작을 남겼는데, 성덕대왕신종은 총 높이 366cm에 이르는 가장 큰 범종인 동시에 정교한 주조 기술로 이루어진 세부 장식과 아름다운 종소리에서 단연 독보적인 한국 범종의 최대 걸작이다. 감은사 동서 삼층석탑에서 발견된 사리기는 지금까지의 방식과 달리 중국 돈황 막고굴에서 볼 수 있는 석가의 관을 나르는 가마 형태를 사리기에 채용하여 독창적인 보장형 사리기로 만든 점이 주목된다. 또한 월지月池 출토의 금속공예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완숙한 기형과 섬세한 문양을 지닌 작품들이 제작되었다. 고려시대에 들어오면 불교가 더욱 번창하게 되면서 불교 관계 금속공예품이 활발하게 제작되었다. 아울러 귀족 사회의 팽창과 그 문화적 욕구를 반영하듯 화려한 의장과 문양을 지닌 각종 금속제장신구와 일상용품의 제작이 크게 늘어났다. 이중 향로와 정병은 고려시대 불교공예품 중에서도 가장 세련된 형태와 장식을 보여준다. 국보 92호 은입사정병은 고려 정병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걸작으로, 표면에 푸른 청동 녹이 덮여 있고 은입사된 문양이 이와 어우러져 한층 두드러져 보인다. 금강저와 금강령은 밀교 의식 법구의 일종인데, 그 수가 지극히 한정적이고 중국이나 일본의 다양한 형태에 비해 매우 단순한 양상을 지니고 있다. 조선시대는 억불숭유 정책으로 불교 금속공예품의 제작이 그다지 활발하지 못했으나 왕실의 후원이나 부녀자들의 발원으로 만들어진 범종과 사리기와 같은 불교 공예품이 꾸준히 그 맥락을 이어갔다.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는 당시의 호사스러움을 반영하듯 여인들의 비녀와 노리개 같은 장신구류의 제작이 늘어났고 촛대와 가위, 선비들의 생활용품 및 일상 그릇으로서의 놋그릇이 많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조선시대 금속공예품은 형태가 단순하면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분방하면서도 화려함보다는 실용적 기능과 소박함이 강조된 서민적 취향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한국 금속공예의 특징을 소개한다. 우리 금속 공예품은 수용과 발전에 있어서 선별적이고 독창적인 한국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그 기원이 비록 인도나 중국이라 할지라도 한국적인 개성이 가미된 독창적인 형태와 양식으로 소화시켜 나갔음을 볼 수 있다. 즉, 한국 범종이 지니는 독특한 형태와 의장, 용뉴 및 음통의 고안과 꾸준한 계승이 그것이며, 보장형 사리기라는 한국적인 사리기의 창안을 통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고배형 향완과 은입사정병, 한국적 도상과 성격을 지닌 경상의 제작과 유행, 참신한 조형 감각을 지닌 거울과 숟가락, 젓가락에서도 잘 나타난다. 이 밖에 금고의 다양한 형식 변화, 한국 운판에서만 볼 수 있는 용형龍形 및 화염광배형과 같은 독창적인 모습 등은 한국 금속공예품이 지니고 있는 특질인 동시에 한국 미술 전반에 내재된 미의식이라 할 수 있다. ▶제2장 한국 금속공예의 이해에서는 지금까지 다루어 온 통시대적인 구성 방식과 달리 금속공예의 쓰임새를 중심으로 범음구와 공양/의식구, 장엄구, 신앙생활 용구로 나누고 마지막으로 일상생활 용구는 촛대, 거울, 화장/장신구, 주거 용구로 세분화하여 각 시대별로 대표적인 작품을 선별하였다. 그동안 금속공예에 관한 연구와 저술은 고고학적 성과를 토대로 한 고분 출토의 금속공예를 주 대상으로 삼아왔다. 그러나 그 양이나 질적인 면에서 커다란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불교 금속공예품과 고려?조선시대의 작품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논고 외에는 소홀히 다루어져 온 감이 없지 않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선사시대와 고분 출토의 금속공예품을 제외한 삼국/통일신라/고려/조선시대의 작품을 중심으로 살펴보되 근래 발견/조사되거나 연구된 새로운 자료를 최대한 반영하여 싣도록 하였다. 이 책에는 특별한 코너인 ‘알아두기’를 삽입하였는데, ‘알아두기’란 본문 서술에서는 간단하게 언급하였으나 좀 더 상세한, 혹은 전문적인 설명이 필요한 주제를 선별하여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과 참고 도판을 별도로 덧붙인 코너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최응천.김연수
최응천
1959년 서울 출생. 동국대학교와 홍익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규슈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3년 국립중앙박물관에 입사하여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관,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 및 미술부? 학예연구원을 거쳐 현재 국립 춘천박물관의 초대 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18세기 범종의 양상과 주종장 김성원의 작품'으로 제14회 동원 학술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연수
1963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1986년부터 학예연구사로 국립중앙박물관에 근무를 시작하여 국립부여박물관을 거쳐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건립추진기획단의 학예연구관으로 일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사리장엄구 등 금속 및 불교공예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목차

목차
저자의 말
[ 1. 한국 금속공예의 재발견 ]
1. 금속공예의 의미과 기원
2. 금속공예의 기술
3. 우리나라 금속공예의 성립과 발전
4. 우리나라 금속공예의 특질
[ 2. 한국 금속공예의 이해 ]
Ⅰ. 범음구
1. 상원사종
2. 성덕대왕신종
알아두기 _ 일본에 있는 한국 종
3. 통화28년천흥사명종
4. 용주사종
5. 청년4년명종
6. 오어사종
7. 내소사종
8. 탑산사종
9. 보신각종
10. 낙산사종
11. 봉선사종
12. 갑사동종
13. 강화동종
알아두기 _ 한국 범종의 제작 과정
알아두기 _ 한국 범종의 과학적 구성과 울림소리
14. 함통6년명금구
15. 함웅9년경암사명반자
16. 정우2년경선사명금고
17. 정우5년봉업사명금고
18. 임자안양사명반자
19. 지정11년감은사명반자
20. 청동바라
21. 정통13년명태안사대발
22. 청동운판
Ⅱ. 공양, 의식구
23. 백제금동대향로
24. 청동제손잡이향로
25. 청동제함은향완
26. 청동제은입사흥왕사명향완
27. 청동은입사봉황무늬향합
28. 청동제은입사통도사명향완
29. 청동제은입사백장사명향완
30. 철제은입사향로
31. 청동제은입사포류수금무늬정병
알아두기 _ 청동제은입사용무늬정병의 보존 처리
32. 청동제은입사용무늬정병
33. 청동제은입사만자무늬정병
34. 황통10년명발우
35. 청도 운문사동호
36. 송광사금동요령
37. 청동오고령
38. 금동오고령
39. 사뇌사터 출토 금강령
40. 흥덕사터 출토 청동삼고저
Ⅲ. 장엄구
41. 경주 분황사모전석탑 사리장엄구
42. 경주 황룡사구층목탑 사리장엄구
43. 경주 감은사터동서탑 사리장엄구
44. 칠곡 송림사전탑 사리장엄구
45. 경주 황복사터삼층석탑 사리장엄구
46. 경주 불국사석가탑 사리장엄구
47. 경주 나원리오층석탑 사리장엄구
48. 익산 왕궁리오층석탑 사리장엄구
49. 구미 도리사석종부도 금동제육각당형사리기
50. 대구 동화사 비로암삼층석탑 사리장엄구
51. 평창 월정사팔각구층석탑 사리장엄구
52.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
53. 보은 법주사팔상전 사리장엄구
54. 남양주 봉인사석가세존부도 사리장엄구
55. 영주 출토 금동제용두
56. 청동제용두보당
57. 금동풍탁
58. 금동대탑
59. 청동다층소탑
Ⅳ. 신앙생활 용구
60. 청동삼존·보탑무늬방형경상
61. 청동관음·공작명왕선각경상
62. 청동제보탑·용두보당무늬판
63. 은제호신불감
64. 금동연지동자무늬경갑
65. 금동제불감
Ⅴ. 일상생활 용구
66. 금동수정상감촛대
67 청동쌍사자광명대
68. 철제시명촛대
69. 철제은입사촛대
70. 쌍룡무늬거울
71. 청동팔괘무늬방형거울
72. 용수전각무늬거울
73. 고려국조거울
74. 은제도금거울걸이
75. 철제금은입사거울걸이
76. 동제금은입사수하쌍수무늬소호
77. 은제도금타출무늬표형병
78. 은제도금타출화조무늬팔찌
79. 은제타출용조무늬장도집
80. 은제도금타출신선무늬향합
81. 은제화장호
82. 은제봉황장식함
83. 금동자물쇠 및 문고리
84. 청동봉황뉴개주전자
85. 은제도금탁잔
86. 청동은입사수반
87. 철제구리은입사화로
88. 열쇠패 및 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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