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8909087633 / 120쪽 105 x 14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유시민
-
에리히 프롬
-
폴 칼라니티
-
라미 카민스키
- 17,010
- 16,920
- 17,820
- 15,210
- [시리즈] 나의 첫 소설 [11]
반디앤루니스 리뷰
나는 내 비밀 친구를 '제 8의 힘'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부모의 이혼을 곁에서 지켜보던 주인공 소년은 '삶은 비극이다'라는 결론을 내리지만 점차 어른들만의 세계를 마음 속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과정을 간결한 그림과 함께 담담한 필체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우리 나라는 세계 2위의 이혼 국가이고, 이혼은 심각한 사회 문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이혼 가정의 아이들이 겪는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일은 우리 모두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과?제임이 분명합니다. 〈나만의 비밀 친구, 제8의 힘〉은 부모의 이혼을 곁에서 지켜보며 '삶은 비극이다'라는 결론을 내린 한 소년이, 복잡한 어른들의 세계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 간 이야기입니다. 엄마와 아빠라는 말은 항상 붙어 있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솔직하게 두 사람이 헤어... 우리 나라는 세계 2위의 이혼 국가이고, 이혼은 심각한 사회 문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이혼 가정의 아이들이 겪는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일은 우리 모두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과제임이 분명합니다. 〈나만의 비밀 친구, 제8의 힘〉은 부모의 이혼을 곁에서 지켜보며 '삶은 비극이다'라는 결론을 내린 한 소년이, 복잡한 어른들의 세계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 간 이야기입니다. 엄마와 아빠라는 말은 항상 붙어 있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솔직하게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되었다고 이야기해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이제 6학년이 될 주인공 조리스는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아빠의 애인인 클레르 아주머니 가족과 함께 여름 방학을 보내게 됩니다. 또래라지만 텔레비전도 보지 않고, 유명 메이커를 알아보지도 못하고, 수영마저 서툰 제임스와 뇌성 마비를 앓고 있는 제임스의 여동생 올리비아, 쉴새없이 말을 건네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지나치게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노력하는 클레르 아주머니, 전부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입니다. 조리스는 화장실 문을 걸어잠근 채 무릎 위에 '제8의 힘'이라고 이름 붙인 일기장을 올려놓고, 그 일기장하고만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렇게 일기장은 조리스의 비밀을 말없이 들어주는 유일한 친구가 되어 줍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는 동안, 조리스는 새로운 가족들과 새로운 경험들을 함께 하면서 단단히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옛날 사진들을 들이밀며 자기들을 버리고 집을 나갔다는 아빠 이야기를 하고, 침대를 순순히 양보하고, 만화책을 같이 보자고 제안하는 제임스, 가족처럼 가깝게 대해 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아픈 올리비아와 엄마의 자리를 빼앗은 클레르 아주머니에게조차 왠지 정이 듬뿍 들어 버린 것 같습니다. 처음엔 방학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조리스도 이젠 헤어질 날이 다가오는 것을 아쉬워하며 새로운 가족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받은 한 소년의 솔직 담백한 일기를 통해, 피치 못할 이유로 부모가 헤어지게 되더라도 영원히 자신의 아빠, 엄마로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가장 소중한 후원자이자 친구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연필선이 드러나는 부드러운 그림이 주인공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글과 잘 어우러져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삶은 비극이다.’
흔히 사람들은 그럴듯한 말들은 모두 유명한 작가들의 입에서 나온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적어도 "삶은 비극이다."란 말만큼은 어느 누구에게서 빌려 온 말이 아니라 나만의 생각이며, 결코 허풍을 떨려고 지어 낸 말도 아니다. 경험을 통해 내 스스로 얻어 낸 결론일 뿐이다. 이 결론은 내가 '두 개의 가정을 갖는 행운' 덕분에 알게 된 것이다. 일기장은 엄마의 아이디어다. 일기장은 그냥 공책일 수도 있지만, 남들에게 할 수 없는 비밀 얘기들을 털어놓을 수 있는 좋은 친구이기도 하다고 엄마는 말씀하셨다. 물론 말로 들려주는 게 아니라 글로 남겨야겠지만.
목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