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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3491274X / 33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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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공학과의 새로운 만남 [27]
반디앤루니스 리뷰
공학기술 부문에서 나타난 대표적인 실패를 사례 별로 정리 분석해, 실패를 극복하는 인식의 틀을 구축하고자 저술된 책이다. 공학기술 부문에서 실패는 ‘실패학’이라는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공학인의 실패는 인명의 손실과 재산 피해, 시민의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실패를 줄이고, 사회적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창의적인 기술개발을 위해서 실패 사례를 세밀하게 이해함으로써 재정비와 창조적인 해법을 도출할 수 있다. 때문에 이 책이 유용한 역할을 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공학 실패 사례 연구서 『미래를 위한 공학 실패에서 배운다』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공학 실패 사례 연구서이다. 9명의 공학자가 자료 노출을 꺼리고 실패를 감추기 급급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신이 직접 참가한 프로젝트는 물론 대형 국책 사업에 이르기까지 갖은 실패 사례를 철저히 분석하고 있다. 이 책에는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원자력 기술, 건설, 삼풍 백화점, 국토 개발, 플랜트 등 7가지 분야의 실패 사례가 등장한다. 저자들은 대구 지하철 참사, 삼풍 백화점 붕괴, 성수 대교 붕괴와 같은 대형 참...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공학 실패 사례 연구서 『미래를 위한 공학 실패에서 배운다』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공학 실패 사례 연구서이다. 9명의 공학자가 자료 노출을 꺼리고 실패를 감추기 급급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신이 직접 참가한 프로젝트는 물론 대형 국책 사업에 이르기까지 갖은 실패 사례를 철저히 분석하고 있다. 이 책에는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원자력 기술, 건설, 삼풍 백화점, 국토 개발, 플랜트 등 7가지 분야의 실패 사례가 등장한다. 저자들은 대구 지하철 참사, 삼풍 백화점 붕괴, 성수 대교 붕괴와 같은 대형 참사를 꼼꼼히 분석하고, 아울러 권력 지향성, 물질 만능주의, 성과 지상주의에만 집착해 끊임없이 실패를 반복하게 만든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도 조목조목 비판하고 있다. 곧 성공신화에만 환호했던 우리의 사회 풍토가 실패를 재생산하게 만든 것이며 이 반복된 실패를 교훈 삼아 다시는 '용서받을 수 없는 참사'를 겪지 말자는 것이 저자들의 주장이다. 자기반성과 용기가 수반된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을 통해 저자들은 국내 공학기술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또 국내 최초로 '실패학'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실패학'은 실패의 경험을 분석하여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지식으로 활용하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곧 대형 참사와 같은 나쁜 실패는 재발을 예방하고, 에디슨이 겪은 시행착오와 같은 좋은 실패는 창조의 씨앗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들이 주장한 것처럼 '실패학'이 정식으로 받아들여지기 위해서는 실패를 덮어버리기보다 이를 예방하고 긍정적으로 활용하려는 실패문화 조성이 시급하다. 곧 성공만이 최선이 아니라 누구나 실패할 수 있고, 또 그 '실패'가 성공을 위한 지름길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 게 '실패학'의 첫 걸음인 것이다. '실패학'을 본격 도입한 주목할 만한 저작 실패는 나쁜 것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나쁜 일이다. 진정한 기술의 진보, 개인이 기술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실패가 반드시 따라오는 것이며, 또 필요한 것이다. 그 덕택에 지금 이 사회가 존재하는 것이다. -실패학 창시자, 하타무라 요타로 '실패학'은 산업사회의 산물이다. 산업사회가 발달할수록 과학기술로 인한 대형사고가 끊임없이 늘어갔고, 여기에서 '실패학'이라는 신개념이 도출됐다. 첫 시작은 일본에서 형성됐다. 1999년 9월 일본 이바라기현 도가이무라의 우라늄 연료처리 회사에서 대규모의 방사능 유출사고가 일어났다. 일본 사회를 발칵 뒤집히게 만든 이 사고를 일본 정부는 철저히 규명하길 원했고, 이 사례 연구가 실패학의 효시가 됐다. 그리고 도쿄 대학 공대 교수인 하타무라 요타로가 '실패학의 권유'를 발표하면서 실패가 본격적인 학문의 대상으로 받아들여졌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근대화에 대한 성찰이 20세기 전후반에 걸쳐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자연스럽게 '실패문화'가 형성되어 갔다. 그 대표적인 것이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이 주창한 '위험사회론'이다. 울리히 벡은 현대를 '실패 혹은 위험이 늘 도사리는 사회'로 파악하고 그 대안 마련을 위해 산업사회를 해체하고 새로운 사회를 구성하자고 주장했다. 그가 말한 인신론의 전환은 '실패문화'의 구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근대에 대한 성찰은 실패에 대한 성찰과 비슷한 말이며 이것이 미래 사회를 능동적으로 꾸미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 실용주의가 폭넓게 자리 잡은 미국과 유럽 사회가 '실패'를 더 나은 성공으로 꾸미는 데 인색하지 않다는 것도 '실패학'이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렇듯 '실패학'은 비단 공학 분야뿐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널리 퍼지며 21세기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새로운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 들어 국내에도 '실패학'이 조금씩 새로운 학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외국 서적의 번역과 외국 기업의 실패 사례를 적용한 몇 권의 책이 '실패학' 확장에 톡톡한 역할을 해왔지만, 이 책처럼 국내 사례를 본격적으로 다룬 책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따라서 이 책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본격 '실패학' 연구서라 부를 만하다. 강단과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8명의 공학자가 솔직하게 털어놓은 '실패 사례'와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안 마련을 제시한 부분은 '실패학'을 뛰어넘어 자료로서의 가치도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7개 분야의 실패 사례를 통한 '실패학' 연구 ·소프트웨어-1988년 7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 연구되고 있지만, 상용화에 이르지 못한 '바다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개발' 사업이 대표적 실패 사례로 꼽히고 있다. 필자는 연구 인력간의 질시와 비판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음을 고백하고, 이로 말미암아 결국 외국 선진 제품과의 싸움에서 석패했음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패배 이유를 다시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성화를 추구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고,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성공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피력하고 있다. ·정보통신-정보통신은 계속 새로운 분야가 탄생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본론에서는 FM 방송, 메모 콜 프로젝트, ISDN 서비스, 화상전화 보급, 시티폰 퇴출, 66개의 인공위성 이리듐 프로젝트, 무선랜 사업 등이 대표적 실패 사례로 등장하고 있다. 또 기업경영 부분에서 메디슨 몰락, 제록스와 캐논, 질레트와 빅, 코스모 닷컴과 일본 벤처기업 등의 성공과 실패를 분석했다. 특히 국내 벤처와 닷컴 기업의 사례를 분석한 부분은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원자력 기술-원자력 기술의 탄생, 체르노빌 사고, 방사선 방호 기술, 오작동 문제, TMI 사고, 안전 교육 그리고 홍보와 원자력 정책의 실패와 성공을 15개 분야에 걸쳐 담고 있다. 무엇보다 국민에게 안정감을 주지 못한 뼈아픈 홍보 실패가 대표적 실패 사례로 등장하고 있다. 과거의 실패를 거울삼아 발전하고 있는 제4세대 원전 기술에 대한 기본 과정도 읽을 만한 텍스트다. ·국토 개발-우리 나라 국토 개발처럼 시행착오를 반복한 사업도 흔치 않다. 수도권 신도시 개발, 시화호 건설, 준농림 지역의 개발 규제완화 등이 비판의 대상에 오르고 있다. 저자는 이를 통해 빈부 격차를 줄이고, 환경친화적이며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신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건설-끊임없이 이어지는 대형 참사로 인해 건설은 국민에게 항상 미덥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저자는 청주 국제공항, 고속철도, 신행주 대교, 삼풍 백화점 등의 실패 사례를 계획■설계■시공■유지관리 단계로 나눠 분석하고 있다. 건설의 실패 원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실패에서 배워야 할 것을 체계적으로 제시해 이런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삼풍 백화점-전 국민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든 삼풍 백화점 참사를 따로 떼어내 분석했다. 이 사고는 502명 사망에 938명의 부상자를 만든 한국형 대형 참사의 전형이었다. 저자는 붕괴 원인을 섬세하게 분석하고 문제를 점검한 후 실패 방지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실패를 개선하려는 제도 마련보다는 이를 지키는 사람의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 ·플랜트-국내 플랜트 기술 분야에 대한 기초 분석과 함께 업계 활동 상황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플랜트 기술에서 실패에 따른 문제를 분석하고, 해외 사업에서 반드시 필요한 위험관리 체계의 운영을 주장하고 있다. ☞ 저자 소개 총론 김수삼(한양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소프트웨어 김명준, 오길록(한국전자통신 연구원)
목차
머리말...4
1부 총론
실패학의 패러다임 전환/김수삼...11
2부 실패사례 분석과 대안 모색
소프트웨어/'바다'의 풍량은 높고도 높다...45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I)...48
시대에 따른 기술개발의 의미...53
신토불이 기술개발의 문제점...58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II)...63
주연 없는 드라마...69
인터넷 강국이 될 수밖에 없는 7가지 이유...74
정보통신실패 친화도를 높이자/박항구...85
실패의 도미노효과...87
실패한 연구개발 사례...89
정보통신 서비스의 실페 사례...93
타산지석의 시스템화...108
실패에서 성공신화를 배운다...124
원자력 기술 국민의 신로가 성공을 부른다/김창호..141
천재들의 실수로 탄생활 원자력 기술...149
맨해튼 과학자를 긴장시킨 한포드 원자로...157
행운을 가져온 실수...166
잦은 성능 확인 시험으로 망가진 비상 노심 냉각펌프..175
원자력 정책, 국민의 신뢰부터 얻자...184
TMI사고: 성공과 실패의 두 스토리...188
제4세대 원전을 향하여...200
국토개발 지속가능한 개발, 그 위대한 도전/민범식...209
실패한 게획이 반면교사...209
실패학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249
한국이 ??텐베르크에 두진 이유...263
세계 최고의 페트로나스 타워:누가 만들었나...266
수도권 신도시 개발의 교훈...214
준농림 지역이 풀리고 있다...226
국토개발의 대안 시나리오..245
정보통신 인재였나, 불가항력이었나/이리형...273
삼풍 백화점 붕괴, 실패인가?...274
대한민국은 위험 공화국?...288
좋은 실패는 창조의 토양...290
플랜트 실패 거울삼아 국부 창출에 지혜 모아야/이임택...295
플랜트란 무엇인가...295
산업 설비는 국가발전 원동력...306
실패는 드러낼수록 성공이 된다...322
위험 관리의 시대...326
쓴 경험 되풀이 말자...329
IMF 외환위기 실패와 성공사례...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