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8971073349 / 280쪽 128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홍지수, 홍은지
-
조성호
-
천근아, 박정훈, 장지흠, 진재연, 이정한, 민윤기
-
구오제드, 송이핑, 조신
- 30,000
- 29,700
- 22,500
- 26,100
- [시리즈] 고전의 향기 [5]
반디앤루니스 리뷰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멎지 아니하고, 자식이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가 기다려주지 않는다.(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 이 구절은 바로 ≪한시외전≫에 실려 있는 증자(曾參)와 고어(臯魚)라는 효성이 지극한 두 사람의 말을 기록한 것이다. ≪한시외전≫은 우리나라에서도 고려시대에 이미 간행되어 상당히 널리 읽혔던 고전이다. 이 책에는 그 외에도 ‘백아절현’, ‘남상’, ‘당랑거철’, ‘능지’ 등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고사와 성어를 풍부히 담고 있어 옛사람의 지혜를 얻기에 큰 연못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출판사 리뷰
고전의 향기’시리즈는 흥미로우면서도 반드시 섭렵해야 하는 동양 고전의 정수(精髓)만을 골라 해설, 번역함으로써 우선 동양고전에 대해 쉽게 다가가도록 하자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는 내 모습을 비춰보려면 거울을 보듯이 지금의 삶을 평가하고 미래를 계획하려면 과거를 보아야 한다. 그 과거를 고스란히 일러주고 있는 것으로 고전만한 것이 없으리라.
그러나 고전은 ‘독서’가 아닌 ‘학습’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부담감을 주기도 한다. 고전은 이제 독서로 여겨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고 아울러 즐거움까지 맛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이상적이겠다. 이에 따라 정보를 얻고 수양도 쌓으며 삶의 질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증자曾子[曾參]가 잘못을 저지르자 아버지 증석曾晳이 지팡이로 후려쳐서 증자가 그만 땅에 고꾸라지고 말았다. 잠시 후 증자는 일어서며 아무렇지도 않다는 태도로 이렇게 말하였다.
“아버님께서는 괜찮으십니까?”
노魯나라 사람들은 이를 두고 증자를 어진 이로 여겨 선생님인 공자에게 알렸다. 그러자 공자는 도리어 문인들에게 증자를 불러오도록 하여 이렇게 꾸짖었다.
“너는 듣지 못하였느냐? 옛날 순舜임금이 아들로서 어떻게 행동하였는지를. 그는 작은 매는 기다려 맞았지만 몽둥이를 들고 때리려 할 때는 도망쳤다. 그를 찾아 일을 시키고자 할 때는 곁에 없었던 적이 없었지만 그를 찾아 죽이려고 할 때는 어디 있는지 찾아 낼 수가 없게 하였다. 그런데 너는 온몸을 맡겨 그 포악한 노기를 기다리며 똑바로 서서 도망가지 않았으니 너는 이 나라 왕의 백성이 아니냐? 그 죄를 어찌하려고 그랬느냐?”
시詩에는
아! 편하고 유유한 저 발걸음,
드디어 이곳까지 다다르셨네.
라 하였고, 또 이런 노래도 있다.
얼굴에 환한 웃음 가득 띠시고,
화내는 기색 없이 가르쳐 주시네.(59쪽)
1.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2.다욕보다 큰 죄는 없다
3.참새가 어린 봉황을 비웃지만
4.공자와 그 제자들
5.왕 노릇하기 쉽지 않다
6.순임금은 동이 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