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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

박용구 저 | 지식산업사 | 200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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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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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극작가이자 비평가인 박용구의 희곡집이다. 표제작인 <바리 - 이승편>, <바리 - 저승편>을 비롯하여, <영원한 사랑 춘향이>, <블루스의 여왕>, <어린 갈매기>, <바다여 말하라>, <살짜기 옵서예> 등을 포함, 그간 발표하여 무대에 올려지기도 하였던 작품 열 일곱 편이 수록되었다.

출판사 리뷰

넌버벌 퍼포먼스인〈난타〉와〈명성황후〉가 세계무대에서 호평을 받으며 세계인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극문학은 아직까지 세계문학계에서 이렇다할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엄연히 문학의 갈래 가운데 하나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희곡(극문학)은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온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출간된 극문학 작품집《바리》는 그래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공연·영상물이나 소설로 접해 온 내용을 극문학으로 다시 읽는 체험은 독자들에게 새로움과 독특한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우리말의 토속적인 멋을 최대한 살려 맛깔스럽게 담아낸 이야기에 푹 빠져보자.

저자 소개

  • 저자 : 박용구
지은이 : 박용구
“한반도 르네상스의 기획자 박용구”
문화 예술 평론가이자 예술인. 최초의 근대적 음악 평론가. 경상북도 영주군 풍기면 성내동에서 태어났다. 호는 입사(笠史). 1932년에 평양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고 1936년에 니혼 대학교 예술과를 중퇴했다. 1937년에 니혼 고등음악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의 음악 잡지 『음악평론』 기자를 지냈다. 이 시기에 당대 서구 예술가들의 수많은 공연 실황을 접하는 한편, 주요섭·정지용·김순남·설정식 등과 가깝게 지내며 향토 가극 운동에 가담했다. 1940년부터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8·15 해방 직후에 최초의 중등 음악 교과서인 『임시중등음악교본』을 펴냈고, 최초의 음악 평론집 『음악과 평론』을 발표했다. 좌우익의 갈등과 매카시즘의 폭력을 피해 1950년에 일본으로 밀항했다. 일본에서 고마키 발레단 문예 부장을 지내며 일본 최초의 창작 발레 <니치링>의 대본을 집필하는 한편, 배우좌에서 연출 수업을 했다. 1960년 4·19로 이승만 정권이 무너진 후 귀국했으나 5·16 군사 정변 이후에는 간첩이라는 누명으로 구금되어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1967년부터 예그린 악단의 단장으로 우리 나라 최초의 뮤지컬로 평가받는 <살짜기 옵서예>를 기획하고, 발레 <백조의 호수> 전막 공연을 초연하는 등 종합 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기획했다. 또 건축가 김수근이 운영하던 잡지 『공간』의 주간으로 소극장 운동을 이끌기도 했다. 1980년 이후에는 희곡, 무용, 오페라의 극본을 여러 편 집필했으며, 1988년 서울 올림픽 개폐막식 시나리오를 썼다. 한국 음악펜클럽 대표, 한국 예술평론가협의회 회장, 서울특별시 정책 자문 위원, 한국문예진흥원 운영 심사 위원, 한국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발레 <심청>, <바리>나 <심포카 바리> 등은 지금도 계속 사랑받는 대표작이 되었고, 2016년 103세로 작고할 때까지 21세기 한반도의 새로운 예술 양식을 끊임없이 구상했다.  

목차

머리말

1
진혼곡
어린 갈매기
북악산

2
영원한 사랑 춘향이
마 동
블루스의 여왕
바리 - 이승편
바리 - 저승편
바다여 말하라
살짜기 옵서예

3
정원사
옥 녀
제비 오는 날
발레 바리
팔 담
아리랑수첩
심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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