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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8410688 / 32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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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대중문화 > 만화 > 만화이론/비평/역사
반디앤루니스 리뷰
만화에 인생을 걸고 있는 한국 만화 15인의 만화 인생을 만날 수 있다. 순정 만화의 고정관념을 깬 황미나, 따뜻한 시선으로 인간을 그리는 김혜린, 만화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가 오세영, 잔잔한 일상의 재미를 그리는 '둘리 아빠' 김수정, 아테나처럼 당찬 여성을 그리는 헤파이스토스 신일숙, 리얼리즘 만화의 '간판 스타' 이희재, 인간 '사이'를 이야기하는 작가주의 만화가 김진 등, 우리의 청소년기를 지배하고 또 성년이 되어서도 만화를 찾게 하는 이들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이 땅에서 만화가로 산다는 것 * 이 땅의 편견과 권위에 도전한 만화 만화는 어린이들의 전유물이다? 성인이 만화를 본다? 이 땅에서 만화를 본다는 것은 매우 부자연스럽고 불편하다. 사람들에게 작용한 주위의 곱지 않은 시선은 만화는 어릴 때 졸업(?)해야 한다는 강박을 심어준다. 그런고로 만화라는 매체만 옥석(玉石) 구분 없이 모두 불량이라는 딱지를 붙인다. 지금 누군가에게 만화를 본다고 고백한다면 어느 정도는 비웃음을 각오해야 하는 상황으로까지 되었다. 이 땅의 만화와 만화가들이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여기에... * 이 땅에서 만화가로 산다는 것 * 이 땅의 편견과 권위에 도전한 만화 만화는 어린이들의 전유물이다? 성인이 만화를 본다? 이 땅에서 만화를 본다는 것은 매우 부자연스럽고 불편하다. 사람들에게 작용한 주위의 곱지 않은 시선은 만화는 어릴 때 졸업(?)해야 한다는 강박을 심어준다. 그런고로 만화라는 매체만 옥석(玉石) 구분 없이 모두 불량이라는 딱지를 붙인다. 지금 누군가에게 만화를 본다고 고백한다면 어느 정도는 비웃음을 각오해야 하는 상황으로까지 되었다. 이 땅의 만화와 만화가들이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여기에서 기인한다. 그러나 만화라는 매체가 그러한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것에는 이견(異見)이 있을 수밖에 없다. 또한 최근의 한국 만화가들의 작품을 본다면 그러한 평가는 무색할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만화가 15인은 한국 만화계를 이끌어왔거나 이끌어갈 걸출한 만화가들이다. 이들은 척박한 만화 토양 속에서도 뛰어난 작가적 역량을 보여 주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와 명성을 독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 사회의 편견과 권위에 도전하며, 이 땅의 엄숙주의를 깨뜨린 장본인이다. 만화는 예술이다 만화는 회화, 영화, 음악, 문학작품보다 낮은 문화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이 땅의 만화에 대한 평가는 재조정되어야 한다. 결코 만화는 대중문화의 최하위일 수 없다. 그것은 이 책에 등장하는 만화가의 작품을 읽어본다면 그러한 고정관념을 지울 수 있을 것이다. 순정 만화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황미나, 존재에 대한 성찰과 인간 내면의 성장을 말하는 박흥용, 만화를 예술로 승화시킨 오세영, 리얼리즘 만화의 '간판 스타' 이희재, 불감증 걸린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윤태호 등의 만화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만화에 대한, 만화가에 대한 제대로 된 기록과 평가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땅에서의 만화와 만화가에 대한 그릇된 평가는 교정되어야 할 것이다. 만화 주인공 뺨치는 만화가들 이 책에 등장하는 만화가들은 특유의 개성으로 자기만의 작품세계를 갖고 있는 작가들이다. 그들은 '만화가 좋다'는 일념 하나로 만화가가 되었으며, 빈약한 창작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작품을 내놓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어떻게 보면 만화가로 성공한 이들이라 할 수 있지만, 이들 역시 만화에 대한 편견과 싸우며, 또 척박한 만화시장의 한계를 온몸으로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이 땅에 살고 있는 여타 만화가들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순정 만화의 대모(大母)라 불리며 열아홉 살에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황미나,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면서까지 만화가의 길을 걷기로 작정한 오세영, 대중음악의 수혜자로서의 면모를 만화 속에 구현한 이빈, 진주시장에서 보고 들은 것들이 창작의 밑거름이라고 말하는 '둘리 아빠' 김수정, 바지저고리를 그리는 뚝심의 만화가 이두호, 한국 만화의 지평을 넓힌 카멜레온 작가 허영만 등 만화가 15인의 만화 인생과 철학, 인생관을 탐문하고 있다. 저자 소개 지은이 최을영 1976년 경북 대구에서 태어나 전북 익산에서 자랐다. 1994년 전북대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해서 2001년 2월 졸업, 1999년부터 지금까지 시사인물사전 집필에 참여해왔다. 현재 저자는 전문기고가로 활동하고 있으면서, 국내외 각종 자료를 모으며 당대의 인물 평가에 주력하고 있다. 『상상력과의 전쟁』, 『베스트셀러와 작가들』, 『부드러운 파시즘』, 『무덤속의 한국문학』등을 공동 집필했다.
목차
책머리에 ... 5
순정 만화의 고정관념을 깨자! - 황미나 ... 13
길 위에 서 있는 '존재'에 대한 고민 - 박흥용 ... 35
따듯한 시선으로 인간을 그리다 - 김혜린 ... 55
만화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가 - 오세?영 ... 77
저항이라는 모토와 음악의 결합 - 이 빈 ... 97
잔잔한 일상의 재미를 그리는 '둘리 아빠' - 김수정 ... 115
아테나처럼 '당찬 여성'을 그리는 헤파이스토스 - 신일숙 ... 135
리얼리즘 만화의 '간판 스타' - 이희재 ... 155
인간 '사이'를 이야기하는 작가주의 만화가 - 김진 ... 177
'독대'를 닮은 우직한 뚝심의 작가 - 이두호 ... 197
10대의 감성을 잡아라! - 천계영 ... 219
분노를 모르는 '불감증 걸린 사회'를 위하여 - 윤태호 ... 235
행복한 꿈길로 인도하는 길잡이 - 박희정 ... 255
카멜레온을 닮은 한국 만화의 대부 - 허영만 ... 269
탁월한 심리 묘사를 통한 인간 정체성의 탐구 - 강경옥 ... 293
찾아보기 ... 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