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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들어주는딱정벌레

베른하르트랑엔슈타인 저 | 송재홍 역 | 이론과실천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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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1392098 / 142쪽 133 x 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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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살면서 진실에 관한 지극히 가치 있는 말들만을 기록하고 싶어하는 양치기 소녀의 이야기와 함께 늙은 방랑자와 딱정벌레의 여정은 시작된다. 불행한 나라에 들어간 방랑자와 딱정벌레는 소원과 꿈을 묻어 두고 사는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지만... 늙은 방랑자와 신비로운 딱정벌레를 주인공으로 한 이 이야기는 기지와 유머가 넘치는 불가사의한 이야기이며, 잊혀지고 억눌린 소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또한 이 세상과 행운을 찾아가는 노정에 뒤엉켜 존재하는 운명적인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이다. 유머러스함 속에 진정한 철학이 들어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에 대해 '소원'이란 말이 너무 생소하게 들리는 시대에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소원을 들어 줄 테니 소원을 빌어 보란 딱정벌레의 말에 오히려 당황하는 방랑자의 모습은 그런 생각과 겹쳐진다. 이 우화는 부제 그대로 소원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이다. 세상을 돌고 돈 늙은 방랑자와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힘을 가진 딱정벌레는 불행한 나라를 여행하면서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방랑자가 여행하는 불행한 나라의 잘 정돈된 도시들은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의 다른 이름들일 것이다. 작가는 근면, ... ● 에 대해 '소원'이란 말이 너무 생소하게 들리는 시대에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소원을 들어 줄 테니 소원을 빌어 보란 딱정벌레의 말에 오히려 당황하는 방랑자의 모습은 그런 생각과 겹쳐진다. 이 우화는 부제 그대로 소원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이다. 세상을 돌고 돈 늙은 방랑자와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힘을 가진 딱정벌레는 불행한 나라를 여행하면서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방랑자가 여행하는 불행한 나라의 잘 정돈된 도시들은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의 다른 이름들일 것이다. 작가는 근면, 평등과 합리 등의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맹목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은근히 꼬집으면서 진정한 삶은 열정과 웃음, 활기가 함께 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소원-변화를 불러오는-을 이루는 힘은 기적이나 신비가 아닌 '온 마음을 바친 간절함'이며, 자기 자신을 극복하는 용기가 선행되어야 이룰 수 있다는 등의 여러 경구들은 작가의 인생에 대한 통찰들이 그대로 묻어 난다. 양치기 소녀와의 만남에서 시작하여 재회로 끝나는 방랑자와 딱정벌레의 여행 내내 작가의 깊이 있는 통찰과 따뜻한 마음을 만날 수 있다. 방랑자가 딱정벌레에게 양치기 소녀의 이름을 묻는 시적인 끝 장면은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 줄거리 딱정벌레 하나만을 벗삼아 오랜 여행을 해 온 늙은 방랑자는 꿈속에서 본 양치기 소녀를 만나, 소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불행한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 방랑자와 딱정벌레는 일만 해야 하는 노동의 도시에 들어가 감방 청년의 소원을 들어주어 도시를 꽃천지로 만든다. 평등의 도시에 들어가서는 음식점 여주인의 소원을 들어주어 도시를 음식 냄새와 우스꽝스러운 일로 채운다. 농담의 도시에서 억류되었다가 탈출한 방랑자와 딱정벌레는 쇠의 도시에 들어가 늙은 오르간 연주자의 소원을 들어주어 도시를 온통 춤곡으로 채운다. 사기의 도시에서 붙잡힌 둘은 국왕 앞으로 끌려가게 되는데, 도시들을 온통 억압하고 소원 비는 행위를 금지한 왕은 뜻밖에 곱사등이 난쟁이였다. 백성들이 그런 자신을 업신여길까 두려워 그런 법들을 만들어 낸 것이었다. 방랑자의 솔직한 말들에 왕은 분노하지만 마침내 그동안 참아 왔던 눈물을 펑펑 터뜨린다. 왕의 소원을 들어주고 여행 끝에 양치기 소녀에게 돌아온 방랑자는 소박하지만 정겨운 풀밭 위의 만찬을 하고 떠난다. 소녀의 이름은 에스페란짜였다. 본문 소개 마음속 깊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누구나 얻게 되리라. 모든 존재는 저마다 행복하기 위해 창조되었고 오로지 그것을 위해 살아가니까. -17쪽 신은 그대 혼자 머물러 있던 날들에 대해선 생각지 않으시네. 하지만 그대가 친구를 얻게 된 1시간에 대해서는 1,000일로 평가해 주신다네. -28쪽 소원이란 아이와 같은 것. 소원은 사랑에서 비롯되고, 시간에 의해 성숙되며 인내를 통해 위대해진다네. -48쪽 그대 마음속 무덤보다 더 깊은 무덤은 없고, 소원의 해안에서 현실의 해안까지 그대가 지금 머물고 있는 그 다리보다 더 훌륭한 다리는 없다네. / -128, 129쪽 결코 불행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다네. 자신들의 불행을 받아들이고 그 불행을 통해 성숙된 불행한 사람들이 오히려 행복하다네. / -139쪽 저자 소개 저자 베른하르트 랑엔슈타인(1953~) Augsburg의 Friedberg에서 아내와 3명의 아이들과 살고 있다. 1999년 \"Europaische Akademie der Wissenschaften und Kuenste - 학문과 예술에 관한 유럽아카데미\"에 초빙되었다. 2001년 ≪비네타의 조개. 사랑에 관한 동화≫ 출간. 역자 송재홍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문학박사). 독일 마부르크 대학에서 현대 독문학 수학. 논문으로는 『Bertolt Brecht의 작품에 나타난 인물유형의 계급성과 상징성』, 『Brecht에 있어서의 〈Gestus〉개념 -「Leben des Galilei」의 제1장을 중심으로』, 『브레히트 희곡에 나타난 이분법적 인물설정-계급적 당파성을 중심으로-』, 『루쿨루스 심문(역)』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브레히트의 연극 세계』(공저, 열음사), 역서로는 『브레히트 희곡선』(공역, 연극과 인간)이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강사로 재직.

저자 소개

  • 저자 : 베른하르트랑엔슈타인
저자 베른하르트 랑엔슈타인(1953~)
Augsburg의 Friedberg에서 아내와 3명의 아이들과 살고 있다. 1999년 \"Europaische Akademie der Wissenschaften und Kuenste - 학문과 예술에 관한 유럽아카데미\"에 초빙되었다?. 2001년 ≪비네타의 조개. 사랑에 관한 동화≫ 출간.
역자 송재홍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문학박사). 독일 마부르크 대학에서 현대 독문학 수학. 논문으로는 『Bertolt Brecht의 작품에 나타난 인물유형의 계급성과 상징성』, 『Brecht에 있어서의 〈Gestus〉개념 -「Leben des Galilei」의 제1장을 중심으로』, 『브레히트 희곡에 나타난 이분법적 인물설정-계급적 당파성을 중심으로-』, 『루쿨루스 심문(역)』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브레히트의 연극 세계』(공저, 열음사), 역서로는 『브레히트 희곡선』(공역, 연극과 인간)이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강사로 재직.

역자 소개

  • 역자 : 송재홍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마부르크 대학에서 현대 독문학을 수학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 <브레히트의 연극 세계>, 역서로 <브레히트 희곡선>이 있다.

목차

목차
소원 ... 7
국경선 ... 29
꽃 천지 ... 36
...
양치기 소녀 ... 133
역자 후기 ...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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