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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3646311X / 42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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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저자는 경쟁적인 속도를 체제 유지의 방법으로 삼는 속도전의 현실에서 천천히 깊게 음미하는 시의 독법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이론적 잣대로 작품을 서둘러 평가하기에 앞서 작품의 가능성을 여러모로 탐색해보고 있으며 텍스트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현실과의 실상을 해석하기 위해 꼼꼼한 독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현실의 모순과 놓치기 쉬운 사회성을 적극적으로 포착하고 있으며 작품의 실질적인 복합성을 복원하고 있다. 작가론, 작품론, 주제론을 수록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목차
제1부 작가론
먼곳의 불빛: 나희덕론
변죽에서 길 찾기: 이정록론
기억과 길 가기, 그 둘은 어떻게 만나는가: 이상국론
권환 시의 변모와 연속성
제2부 작품론
고향 찾기, 고향 만들기: 김수영『로빈슨 크루소를 생각하며, 술을』
자연의 엄정함, 삶의 엄정함: 고재종의 신작시
계절의 봄, 역사의 봄: 고형렬『성에꽃 눈부처』, 박영근 『지금도 그 별은 눈뜨는가』
구심력과 원심력의 미학: 신경림『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견딤의 나무: 안찬수『한그루 나무의 시』
하강과 비움의 시쓰기: 장철문『바람의 서쪽』
옆으로 찢어지기, 앞뒤로 찢어지기: 이규열『왼족 늪에 빠지다』, 서규정『직녀에게』
시의 좌절ㆍ시의 환상: 이재무의 신작시
제3부 주제론
주체적 독법으로 바라본 『서른, 잔치는 끝났다』
1990년대 한국 죽음시에 대한 단상
우리 시에 나타난 낙동강 하구
폭탄에 의해 유지되는 평화
시 속에 드러난 지역의 풍경
저항시 담론과 정치적 무의식: 윤동주 저항시 담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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